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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주홍 도의원, 학교 실내공기질 개선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 발의
- 조주홍 도의원, 학교 실내공기질 개선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 발의 학교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지침 및 실내공기질개선위원회 근거 마련 [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경상북도의회 조주홍 의원(영덕)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 실내공기질 개선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9일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원안대로 통과했다.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환경오염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한해 최고 600만 명에 이르고, 이중 실내공기오염으로 인한 경우가 28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특히 교실 등 학교 실내공간에서 장시간 지내는 성장기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부는 「교사(校舍) 내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 매뉴얼」을 통해 실내공기 환기에 대한 관리 및 점검기준을 제시하였다. 이 조례는 교육감이 학내 실내공기질 개선 및 유지·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정책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이를 위해 실내공기질개선위원회를 설치하고 교육감이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실내공기질 유지·관리를 위한 지침을 개발·보급하고, 교육·홍보 및 실내공기질 개선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조주홍 의원은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공기를 유지하기 위한 제도마련이 시급했다.”면서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오는 12월 20일 개최되는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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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준 경북도의원, 「경상북도교육청 정보화 추진에 관한 조례안」발의
- 최병준 경북도의원, 「경상북도교육청 정보화 추진에 관한 조례안」발의 정보화 시책의 효율적 수립과 추진 동력 확보 [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경북도의회 최병준 도의원(교육위원회, 경주)은 경상북도교육청 정보화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정보화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경상북도교육청 정보화 추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9일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 교육정보화의 적용범위와 기본원칙 마련, 3년마다 정보화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매년마다 수립·시행, 정보화 시책의 효율적인 수립과 정보화사업 조정 등의 업무추진을 위한 정보화책임관 지정, 정보화추진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정보화정책심의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경우, 교육청 각 부서 및 소속기관의 장이 사전협의하도록 명시하여 정보의 공동활용을 강화하고, 각 기관 간 정보화사업 추진과정에서의 중복투자 방지 및 효율적인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병준 의원은 “오늘날 정보통신기술과 교육의 융합현상은 교육체계, 교육내용, 교육환경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교육의 정보화는 미래 인재육성에 중요한 요소로, 본 조례제정을 통해 교육정보화 정책의 추진 동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교육현장의 수요와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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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제3회 추경예산안 등 심사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제3회 추경예산안 등 심사 태풍피해 복구비 등 도민복리 증진 위한 신속한 예산 집행 당부 민생 관련 조례안 등 안건들도 심도 있는 논의로 의결해 주목 [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 박영서)는 12월 9일, 제4차 상임위 회의를 개최하여,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2019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등 안건을 심사하였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일반회계는 3조 2,972억 8,679만원으로 373억 278만원을 증액(1.1%) 편성하였고, 의료급여기금운영특별회계는 6,171억 6,192만원으로 244억 877만원을 증액(4.1%) 편성하였다. 이는 국비 등 중앙지원금 변동분과 이에 따른 도비 부담분을 조정하고, 법정‧의무적 경비 과부족분을 우선 반영하는 한편, 경상비 및 사업비 미집행분과 절감분을 감액 조정한 것으로 이를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도모하였다. 특히,「제18호 태풍 미탁 피해복구비」 446억 8,239만원을 편성하여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조속한 시설물 복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교육정책관 심사에서 나기보(김천) 의원은 일부 사업들의 집행 잔액이 과다하게 발생한 것을 지적하며, 향후 예산편성 시 사전 정확한 수요조사와 사업의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보다 정확한 추계가 이뤄져야 할 것을 주문하였다. 공무원교육원 심사에서 박미경(비례, 안동) 의원은 ‘19.5월 건축디자인과로 설계시공 업무가 이전됨에 따른 감액과 관련해 신도시 내 명품 교육원 건립에 차질 없도록 관계 부서와 충분히 협의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자치행정국 심사에서 김희수(포항) 의원은 「제18호 태풍 미탁 재해복구비」가 적기에 조속히 피해복구가 완료되어 불용액이나 이월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집행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김상조(구미) 의원은 용역기간 미도래로 명시이월 된 새마을세계화 연구용역과 관련해 용역이 심도 있게 수행되어 새마을운동 50주년과 새마을세계화 15주년을 맞는 내년이 제2의 새마을세계화 추진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주문하였다. 여성가족정책관 심사에서 임미애(의성) 의원은 중앙지원금 변경 내시로 인한 감액 규모가 큼을 지적하며, 경북도에 배정된 예산을 사업수요 부족 등으로 사장시키지 말고 향후 치밀한 계획수립과 적극적 의지로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문하였다. 또한 홍정근(경산) 의원은 영유아보육료지원, 누리과정 등 증액 예산의 경우, 성립 전 예산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사전 구체적 집행 계획을 준비하여 예산배정과 동시에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복지건강국 심사에서 김하수(청도) 의원은 장애인 건강검진지원, 발달장애인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지원 예산을 언급하며, 향후 지속 확대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과 그 가족의 고충을 경감할 수 있도록 주문하였다. 또한 배진석(경주) 의원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웃사촌복지지원센터,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의 감액을 지적하며, 사업이 본격 확대․운영되는 내년부터는 확실한 사업추진 체계를 구축하여 사업 실효성을 담보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끝으로 박영서 위원장(문경)은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도민의 혈세로 편성된 예산인 만큼 오로지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예산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추경예산안 외 임미애(의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하수(청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사회복지서비스 품질관리 조례안」등 3건의 조례안과 2019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 안건들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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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축사시설 화재 333건, 재산피해 146억 원 발생
- 5년간 축사시설 화재 333건, 재산피해 146억 원 발생 전기배선, 부주의가 화재 주요 원인 [국내매일]안현철 기자 = 지난 11월 청도군의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2,500여 마리가 죽어 5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여 축산농가에 근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5년(2015 ~ 2019.11월말)간 도내의 축사(우사․돈사․계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화재발생은 모두 333건이었으며 이로 인해 9명의 인명피해와 146억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축사 종류별로는 우사에서 194건(10억8천여만 원), 돈사에서 98건(96억 9천여만 원), 계사에서 41건(38억6천여만 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36.6%(122건), 부주의 32.4%(108건), 미상 19.8%(66건), 기계적 6.6%(22건) 순으로 나타났다. 축사 종류별 세부원인을 살펴보면 우사 화재 194건 중 44.3%(86건)이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그 중 용접․절단작업이 23.3%(20건), 불씨방치가 20.9%(18건)으로 나타났다. 돈사 화재 98건 중 45.9%(45건)이 전기적요인에 의한 화재로 그 중 단락 35.6%(16건), 과전류․과부하가 17.8%(8건)으로 나타났다. 계사 화재 41건 중 41.5%(17건)이 전기적요인에 의해 발생하였으며 그 중 단락이 35.3%(6건), 트래킹현상이 29.4%(5건)로 나타났다. 우사건물은 철골조 쇠파이프 구조로서 건물 신․증축 공사 시 용접작업 중 화재가 많이 발생했으며, 돈사건물과 계사건물은 대부분 밀폐형 구조로서 겨울철기간 작동되는 열등 및 주변 전기배선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월별로는 1월 9.9%(33건), 2월 13.5%(45건), 3월 12%(40건), 12월 7.8%(26건)에 주로 발생해,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9~10시에 8.1%(17건), 12~13시에 6.3%(21건), 14~15시 6.6%(22건)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화영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축사화재는 농가에 막대한 재산 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농장 관계자의 선제적 안전점검과 더불어 예방 수칙 실천이 중요하다. 경북소방에서도 축사 맞춤형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화재예방 및 유사 시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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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건강·생명사랑 경북을 다짐하며 한 해 마무리
- 마음건강·생명사랑 경북을 다짐하며 한 해 마무리 2019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발전대회 개최 마음성장학교, 생명사랑 마을조성 등 주요 사업 성과 확인 우수 지자체 7개소 표창 및 우수사업 발표, 2020년 사업계획 안내 [국내매일]남은숙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청송 소노벨 그랜드볼룸홀에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한 해를 돌아보며 우수 지자체 7개소에 대한 도지사 포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 2020년도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신규로 설치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기초센터) 12개소의 안정적인 운영 정착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106명의 기초센터 인력을 확충했고, 마음성장학교, 마음건강백세, 생명사랑마을 조성,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 등의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했다. 먼저 청소년기 정신건강사업 ‘마음성장학교’를 ’18년 36개교에서 ’19년 81개교로 확대했다. 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에 중점을 둔 마음성장학교는 올해 45개교를 추가로 지정하여 총 81개의 학교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정신건강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2만 7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노년기 정신건강사업 ‘마음건강백세’는 ’18년 2,000명에서 ’19년 20,000명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증진에 중점을 둔 마음건강백세는 우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 종합검진을 실시하고, 정신건강 교육,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만여 명의 어르신들이 현재의 삶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여생에 대한 목적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으로 40개 생명사랑마을 2천여 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충동적 농약 음독의 길목을 차단하기 위해 ’15년도부터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자체 예산 3억여 원을 투입해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생명사랑마을 주민 대상 정신건강검진 및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총 96개 마을 4,222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는 ’18년 103명에서 ’19년 204명으로 확대했다.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의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도내 35개소의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를 추진 중이다. 전년 대비 약 2배의 대상자를 연계·관리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증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 운영, 24시간 정신건강상담 전화 운영, 재난 정신건강지원, 생명사랑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양성, 생명사랑 기관 지정 운영 등 한 해 동안 도민의 정신건강․자살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특히 우수기관 7개 시·군 중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안동시는 ‘방지턱’(방관말고 지켜주며 함께 문턱넘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 향상 및 가족과 또래의 지지 등 안전망을 구축하여 선정 됐고, 최우수에 김천시, 성주군, 우수에 경주시, 구미시, 예천군, 울진군이 선정됐다. 김영길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정신건강 요구에 부응하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 해주시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정신건강·자살예방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시기가 왔으니, 앞으로도 마음건강․생명사랑 경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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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산둥성 해양어업분과위 대표단 파견
- 경북도, 산둥성 해양어업분과위 대표단 파견 환동해 해양산업 발전 중요한 초석 다져 [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경상북도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개최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산하 해양·어업 분과위원회에 환동해산업연구원 소속 전문가 등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산둥성이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NEAR 해양·어업분과 위원회는 2008년 창설된 이래 올해 여섯 번째 국제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 한국, 일본, 러시아의 NEAR회원단체 대표와 각국의 해양산업 전문가, 기업가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대 해양산업포럼’, ‘해양 생물과 건강식품 산업’, ‘해양 장비 발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발표 및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포럼을 주관한 산둥성은 부성장 위궈안(于国安)과 NEAR 김옥채 사무총장이 임석한 가운데 ‘NEAR 해양·어업 분과위원회 사무국’ 및 ‘동북아 수산물 교역센터’ 설치를 위한 현판식을 갖는 등 해양산업 성장을 통한 지방정부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경상북도 산하 환동해해양산업연구원 김용환 수석 연구원은 포럼의 기조연설을 통해 경상북도의 해양산업 육성 실태를 상세히 설명하고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환동해권 국가 관련 기관과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1996년 9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29개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가 주도하여 창설한 국제기구로서 동북아시아지역 광역자치단체 간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의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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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마무리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마무리 성과부진, 유사중복 사업 등 삭감, 일자리 창출 등 민생 관련 예산은 적극 지원 [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마무리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오는 12월 9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의결됨으로써 최종 확정하게 된다. 내년도 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경상북도가 9조 6,355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8조 6,456억원 보다 9,899억원(11.5%) 증가하였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8조 4,450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8,654억원(11.4%), 특별회계는 1조 1,905억원으로 1,245억원(11.7%)이 증가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4조 5,761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4조 5,377억원 보다 384억원(0.8%)이 증가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의결과, 경상북도 소관은 세입부문에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모두 증감이 없으며, 세출부문에서 일반회계 44건, 85억 1천 4백 93만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에 전액 계상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 소관은 세입부문에서 증감이 없으며, 세출부문에서 50건, 301억 2천 9백 46만 6천원을 삭감하여 전액 예비비에 증액 계상하였다. 나기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이 도민의 생활안정과 지역발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우수인재 양성 등을 위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도민의 눈높이에서 늦은 밤까지 열과 성을 다해 심도 있게 심사했다”고 말했다.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불요불급하거나, 성과부진, 유사중복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하였으며, 일자리 창출, 도민 안전 등 민생관련 예산에 대해서는 우리 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면서,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해서 “이번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적되었던 문제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편성 및 집행에 더욱 적정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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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환경공단, 물산업 활성화 및 물기업 지원을 위한 세미나 개최
- 대구환경공단, 물산업 활성화 및 물기업 지원을 위한 세미나 개최 [국내매일]편집국 김선봉 차장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은 지난 4일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 중회의실에서 물산업 활성화 및 물기업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환경공단 시이오(CEO) 및 부서장,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과 입주기업협의회 대표단 등 약 30여 명의 물환경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전국에 있는 환경공단(광주, 대전, 대구, 부산, 인천) 시이오(CEO)들을 대상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역할을 소개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회원사 소개를 통해 입주기업 지원과 더불어 물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주요 내용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소개 및 물산업 진흥계획 공유, 실증화시설 소개 및 현장견학, 입주기업 회원사 소개 및 인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환경공단 협업을 통해서 물산업 혁신의 더 큰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강형신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전국 환경공단 이사장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가 물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국 환경공단 시이오(CEO)들이 소통하고 협업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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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근 12-04 10:45
서숙양 작가, 강열한 금빛에 담긴 희망메시지 “21C 최후의 만찬 展” 개최
서숙양 작가, 강열한 금빛에 담긴 희망메시지 “21C 최후의 만찬 展” 개최 [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빨강, 파랑, 녹색 등 원색을 활용하여 정확하고 선명한 색감이 화면 속을 가득 메우고, 순금을 활용하여 포인트를 강조하는 세련된 이미지는 그림에서 발산되는 에너지가 강열하다. 서숙양 작가는 구체적 형상의 이미지 보다 특징을 살린 단순함으로 작품이 가진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했으며, 작가의 생각 그리고 종교적 신념을 작품으로 제작하여 관람객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오는 2019년 12월 12일(목) ~ 12월 21일(토)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 임페리얼팰리스호텔 1층 갤러리포월스(관장 조국희)에서 "21C 최후의 만찬" 타이틀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품 속에는 빛으로 시작된 생명의 원천을 표현하고 그 안에 우주의 에너지들을 담아내었다. 캔버스 위에서 보여 지는 많은 색들은 오랜 시간동안 두드리고, 덮고, 긁어냄으로 하나의 우주를 만들어 냈다. 그 위에 빛의 에너지를 표현하고 순금 작업은 빛이 주는 모든 것을 단순화해 표현되어지는 도구이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작업위에 단순화된 색과 형태들은 우주속의 복잡한 공간과 소리 그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모든 에너지들을 응집시킨 결과물이다. 바탕색과 대비되는 금빛 문양은 감상자의 느낌에 따라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입혀지고 뿌려지는 과정을 거친 바탕은 두껍고 중후한 힘을 가져 아름다운 노란빛의 이미지는 더욱 높은 전달력을 자랑한다. 미세하게 반짝이는 점들은 우주에서 펼쳐지는 별빛 세상으로 안내하여 충분히 감상자들의 마음을 감동의 시간으로 안내 한다. 겹겹이 쌓인 색감만큼 작가는 평소 지닌 이념을 작품에 녹여 예술로 승화시키고, 반짝이는 금빛은 사랑, 희망, 행복, 배려 등 긍정의 힘을 강조하여 함께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서숙양 작가는 "그림에서 보여 지는 금빛은 현재를 살아가는 힘의 원동력이며, 미래를 기대감으로 이끄는 희망의 빛으로 긍정의 메시지를 전시기간에 만나는 관람객들과 나누고자 한다. 작품으로 만든 '21C 최후의 만찬'은 올바른 길을 가고자 하는 신념을 각인시키고, 겸손과 솔직함으로 작가의 삶이 연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창작되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과 힐링의 시간을 관람객과 함께 하며 예술가로서 더욱 성숙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안정근 12-03 10:42
중앙부처 수습사무관, 경북발전 정책보고회 개최
중앙부처 수습사무관, 경북발전 정책보고회 개최 ‘새바람’, ‘행복’, ‘경북’ 3개 팀, 도정발전 위한 아이디어 경합 벌여 젊은 생각으로 농촌 살리고, 외식산업 키우고, 경북관광 붐 일으킨다 1월부터 중앙부처에서 근무... 향후 경북과의 가교역할 기대 [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2일 오후 도청 회의실(창신실)이 모처럼 젊은 목소리와 열기로 가득했다. 경북도는 이날 창신실에서 경북도에서 수습중인 중앙부처 사무관들이 도정발전 방안을 발굴해 발표하는 ‘경북발전 정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월 31일부터 경북도에서 수습근무 중인 사무관 15명은 5명이 한 팀(새바람 팀, 행복 팀, 경북 팀)을 구성해 도정발전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세 팀 발표 모두 젊은 새내기 사무관답게 참신한 주제 선정과 현장방문, 관계기관 인터뷰 등으로 열정적으로 준비한 흔적이 역력했고, 발표도 활기차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새바람’ 팀은, ‘청년이 살고 싶고 오고 싶은 농촌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방소멸위기에 놓인 경북의 현실을 타개하고 농촌을 되살리기 위한 정책으로 ‘청년, 경북에서 날아보자’는 의미의 ‘FLY in GB’를 발표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청년들이 농촌에서 새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농활프로그램 ‘농(農)카데미’를 제안했고, 농촌으로 이주한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팜토(농업멘토)-팜티(농업멘티) 간의 ‘도제식 멘토링’과 기존 주민과 청년이 융화하면서 공동체를 형성하는 ‘청년농부 야시장’ 등을 제시했다. 이어 ‘행복’ 팀은 외식산업 활성화와 관련해서 경북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안팎으로 즐기는 경북의 맛’을 발표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경북의 특색을 고려해서 ‘배달의 메카 공유주방’을 활용하는 아이디어, 경북의 전통주와 한옥스테이를 연계한 ‘365일 전통주 페어’를 제안해서 경북 외식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많은 고민을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경북’ 팀은 ‘20대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20대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관광정책으로 기존 이미지를 탈피한 특화거리 개발(HOT SPOT), 이동편의성 증진을 위한 택시 사업 개발(INTER SPOT), 20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 수립(TWENTIES’ SPOT)을 제안했다. 말미에는 ‘경북에 90년생이 온다’를 외쳐,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발표 내용 중에서 ‘경북 새바람 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역 주변을 ‘근대와 현대’의 콘텐츠 거리로 개발하는 ‘래(來)일(Rail)의 길’은 발표회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수습사무관 대표인 류도현 사무관은 “수습근무 기간을 경북에서 보내면서 경북이 처한 어려운 점도 알게 됐고, 특히 과제 발표를 준비하면서 경북의 관광자원과 특화된 산업시설을 보면서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경북에서 보낸 즐겁고 보람찬 시간을 잊지 않고, 경북은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고 부처발령 후에도 경북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젊은 중앙부처 사무관들의 시각으로 도정 발전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적극적으로 반영을 검토하겠다”며 “경북의 수습사무관은 모두 1월 중순부터 중앙부처에서 근무할 예정으로 국가 정책 수립할 때 경북에서의 경험이 큰 밑거름이 될 걸로 기대한다. 향후 경북에서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적네트워크도 구축해서 경북을 거쳐 간 중앙부처 사무관들이 경북과 중앙부처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안현철 12-02 11:11
메디시티대구, 2020년 의료관광객 3만명 시대 준비에 나서 ~
2019 점프인투 대구 메디투어 2020 웰컴파티(11. 27.) 메디시티대구, 2020년 의료관광객 3만명 시대 준비에 나서 ~ ▸ 해외의료관광홍보센터장 및 해외 에이전시 대표 등 7개국 42명 대상 컨퍼런스 개최 ▸ 2019 제2회 아·태 안티에이징코스(APAAC) 의료기기 전시 상담회 참가 [국내매일]안현철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1월 27일부터 11월 30일 일정으로 해외의료관광홍보센터장, 해외 에이전시 대표 및 주요 바이어 등 42명을 대상으로 ‘점프 인투 대구 메디투어 2020(Jump into Daegu Meditour 2020)’ 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메디시티대구의 새로운 10년,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2020년 의료관광객 3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기획됐다. 메디시티대구의 파트너로서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일본,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에서 온 대구의료관광 해외홍보센터 관계자 42명과 대구시, 대구의료관광진흥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대구시는 29일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대구의료관광의 주요성과 및 대구의 ‘의료’와 경북의 ‘관광’을 결합한 상생 협력 상품,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연계한 단체 의료관광객 맞춤형 상품 개발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정책을 설명했다.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 순으로 각 국가별 의료관광 동향과 환자 유치사례를 소개하고, 메디시티대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중국 상해 리드림그룹 김동현 이사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의료미용산업의 중국시장 동향’을 소개하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메드유니온 안나 대표는 ‘극동지역에서의 대구의료관광 체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몽골 울란바트라 비너스 메디투어 소가르 대표는 ‘몽골인이 대구의료관광을 선호하는 이유’ 에 대해 발표하고, 일본 오사카 플랜넷 야스이타이켄 전무이사는 ‘대구의료관광 성공을 위한 해외홍보센터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몽골에서 온 비너스 메디투어 소가르 대표는 “몽골에서는 특별한 의료상품이 없는 반면, 대구에는 전문화된 최신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환자들이 안심하고 의료관광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우수한 환자관리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 몽골인이 대구의료관광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컨퍼런스 행사를 마치고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2019 제2회 아·태 안티에이징코스(APAAC)’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의료기기 구매 상담회를 가졌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홍보센터 및 빅바이어와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아 이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내년에는 의료관광객 3만명 시대를 열고 대구가 세계 속의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대구의료관광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재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컨퍼런스 행사 전날인 28일에 ‘점프인투 대구 메디투어 2020’ 행사에 참석한 7개국 42명에 대해 선도의료기관인 덕영치과병원, 우리들병원, 누네안과병원, 에스엠(SM)영상의학과의원, 황금피부과의원에서 치과, 안과, 성형, 피부, 건강검진 및 동성로 등 대구시내 의료관광 투어와 대구·경북 상생의 일환으로 포항 해상투어도 진행했다. -
안정근 11-28 05:11
2020 역점시책업무 보고 시 말씀자료
5차 시도지사 교환근무에 따른 2020 역점시책업무 보고 시 말씀자료 2019. 11. 27.(수) 09:40 [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권영진 1일 경북지사 말씀) 2020년은 새마을운동 50주년, 2.28민주화운동 60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해이다. 새마을운동은 대구경북민이 지켜나갈 국민적 자산이므로 시도민이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내년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이다. 당장 내년부터 관광객의 급증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개선할 필요는 있다. 개인과 가족의 관광이 늘고 있는 요즘 관광의 트렌드는 ‘느린 관광’이다. 그래서 경북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관광 패턴의 최적지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민을 해보자. 또 내년 초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결정된다. 그러므로 대구·경북에서는 SOC사업 우선 순위를 결정할 때 통합 신공항 접근성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이철우 1일 대구시장 말씀) 내년부터 실국장 교환근무는 실시하지 않겠다. 그러나 문화관광분야, 청년정책분야는 업무를 교환하겠다. 실국장, 과장, 팀장들이 1년에 두 번, 2~3일 정도 교환근무를 통해 정책을 계획하고 행정을 통합해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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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DIMF 창작지원사업 공고
2020년을 빛낼 신작 뮤지컬을 위한 최고의 테스트 베드! 제14회 DIMF 창작지원사업 공고 국내 최초! 13년간 총 58개 작품 발굴, 한국 창작뮤지컬의 산실(産室) 뮤지컬 팬은 물론 전세계 뮤지컬 관계자가 주목하는 ‘최고의 테스트 베드’ DIMF 최대 1억 원의 제작지원금, 공연장 대관, 홍보마케팅 등 실제적인 ‘맞춤형 지원’ DIMF 産 창작뮤지컬 뉴욕, 중국, 독일에 이어 일본으로도 진출! [국내매일]안현철 기자 = 한국 창작뮤지컬의 활성화와 뮤지컬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온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한국창작뮤지컬의 산실로 자리잡은 ‘DIMF 창작지원사업’의 공모를 통해 2020년 제14회 DIMF를 빛낼 새로운 창작뮤지컬 발굴에 나선다. DIMF는 대본과 음악 공모로 무대화까지 지원하는 ‘창작지원사업’을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뮤지컬 창작자들의 저변을 확대해온 것은 물론 국내 창작뮤지컬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어오고 있다. 지난 13년간 DIMF의 본 사업을 통해 탄생한 신작 뮤지컬은 총 58편으로 ‘번지 점프를 하다’, ‘모비딕’, ‘지구멸망 30일전’, ‘블루레인’, ‘더 픽션’ 등 많은 작품이 지금까지 공연을 이어오며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또한 ‘마이 스케어리 걸’, ‘스페셜레터‘의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 ‘사랑꽃’의 중국동관뮤지컬페스티벌 공연 등 DIMF는 발굴한 창작뮤지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한국 창작뮤지컬 산실(産室)로서 명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DIMF 창작지원사업’은 창작자를 위한 실제적인 지원과 함께 전 세계 뮤지컬 관계자와뮤지컬 팬,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관객이 모이는 DIMF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올라 다각도의 리뷰를 확인할 수 있는최고의 테스트 베드(Test-bed)로서 뮤지컬 창작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만큼 올해도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 된다. 여기에 지난 제13회 DIMF 무대에서 초연을 올린 신작이 이미 가시적인 결실을 맺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월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공연관광 페스티벌 ‘2019 웰컴 대학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제13회 DIMF의 ‘창작뮤지컬상’ 수상작인 뮤지컬 ‘You&It(작 오서은, 곡 이응규)’이 초청받아 단숨에 서울 무대 진출이라는 성과와 함께 최근 대구학생문화센터, 어울아트센터 등 지역공연장의 기획 공연 레퍼토리로 초청 받는 등 활발하게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올해 제13회 DIMF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초연된 ‘톰아저씨(작,곡 이용규)’는 초연 첫해 일본으로 라이선스 수출을 달성해 역시 지난10월 도쿄 하쿠힌칸극장에서 일본판 ‘톰아저씨’가 성황리에 공연 되는 등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성장중이다. 이처럼 DIMF는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뮤지컬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공연되며 국내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DIMF의 국내·외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고자 한다. 본 사업의 오랜 명성을 이어갈 신작 뮤지컬이 대거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제14회 DIMF 창작지원사업은 무대에 오른적 없는 순수 창작 뮤지컬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넌버벌(Non-verbal) 공연도 지원할 수 있다. 자체 트라이아웃(Try out) 이나 워크숍(Workshop)형태로 공연되었던 작품은 ‘무료’로 공연된 작품만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2020년 1월 6일 부터 1월 23일까지 총 18일간 진행되는 접수 기간 중 방문 또는 우편으로 공모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DIMF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 심사 위원단 에의해독창성 · 예술성 · 대중성 · 발전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한 심층 심사가 진행되며 이 중 4 개작 내외가‘ 제14회 DIMF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된다. (제14회 DIMF 창작지원사업 일정) ‘DIMF의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제14회 DIMF (2020년 6월 26일 ~ 7월 13일) 기간 동안 초연되며 팀마다 최대 1억 원의 제작 지원금, 공연장 대관, 각종 홍보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티켓 판매금액은 참가 단체에 귀속하는 등의 뮤지컬 창작자를 위한 적극적 지원이 제공된다.초연에 대한 본 심사를 통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행사인 ‘DIMF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상의 영예를 안게 되는 최종 1 작품에는 상금과 함께 제15회 DIMF의 공식초청작으로 재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본 사업은 국내 최초의 창작뮤지컬 지원사업이자 가장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DIMF의 메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13년간 총 58편의 창작뮤지컬을 발굴했으며, 이미 많은 작품이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성장했다”며 “DIMF는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활로 개척과 함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창작지원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 이라 전하며 역량 있는 뮤지컬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DIMF는 ‘제5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 뮤지컬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리딩공연’을 오는 12월 13일(금) 꿈꾸는씨어터에서 개최하며 DIMF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누구나 관람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053-622-1946 / www.dimf.or.kr)안현철 12-04 10:38 -
舞松 박병천 12주기 추모공연
“하늘 길”, 가(歌)⦁무(舞)⦁악(樂) 명인 舞松 박병천 12주기 추모공연 [국내매일] 안정근 기자 = 故 박병천 명인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지 어느덧 12년이 흘렀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춤으로 손꼽히는 진도북춤의 명인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예능보유자였던 박병천(2007년 11월 20일, 향년 74세로 타계) 명인의 12주기 추모공연을 준비합니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악장 및 예술감독과 사단법인 민속놀이진흥회 이사장 등을 역임한 故박병천 선생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객원교수와 전통예술원 전임 객원교수를 거쳐, 목포 대불대(현, 세한대학교)의 전통연희과 신설과 함께 석좌교수 겸 학과장으로 임명되어 병상에서도 제자 육성과 전통예술의 보급에 힘을 쏟았습니다. 가(歌)· 무(舞)· 악(樂)의 명인이셨던 선생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며 그의 제자들이 꾸미는 이번 무대는 그가 생전에 열정을 다해 보급하고 전수하신 제석춤, 강강술래, 진도북춤은 물론 스승의 예술혼과 멋이 살아있는 작품 준비하여 선생의 열정을 기리는 의미로 엮어질 예정입니다. 인간적이고 소탈한 故박병천 선생을 추억하는 감동의 무대. 이번 무대는 故박병천 명인의 넋을 기리고 선생의 가르침을 이어가는 제자들로 구성되어 된 박병천류전통춤보존회와 아드님 박환영, 박성훈 선생의 추모 연주와 전통예술의 보급에 힘써온 많은 분들께서 정성을 다해 마련합니다. 항상 하나를 통틀어 보는 눈이 있고 무언가 이루려면 가(歌)· 무(舞)· 악(樂)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시던 가르침과 남다른 열정으로 멋스런 춤사위를 보여주시던 선생님을 추억하게 될 이번 무대는, 단순히 명인의 생전 작품을 재연하는데 그치지 않고, 전통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예술 정신과 열정을 진솔하게 그려낼 것입니다. 1933년 전남 진도 출생으로 250년간 9대째 이어온 세습무 가문의 후손인 그는 70년 한 평생을 ‘굿’이라는 원형예술에 매달려온 춤꾼이자 연주가, 소리꾼으로 진도의 예술을 널리 알리고 전파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며 진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각별한 존재였습니다. 1971년부터 故박병천 명인께서는 진도만의 ‘남도 들노래’ ‘강강수월래’ ‘다시래기’를 다듬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해 국무총리상, 대통령상, 문광부장관상 등을 휩쓸었고, 1974년 진도 민속놀이 진흥회 이사에 임명, 77년에는‘진도 다시래기’(출상 전날 밤 초상집에서 벌이는 민속놀이)를 발굴, 서울 YMCA 강당에서 첫 공연을 가졌습니다. 또 1978년에는 ‘진도씻김굿’을 서울에서 공연하며 1980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 씻김굿’ 기・예능 보유자 지정되었습니다. 1979년에는 세계 민속음악제에서 진도 씻김굿으로 금상을 수상, 미국,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몽골까지 우리나라 민속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이후 1981년 <박병천문화재 전수관>이 개설되었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악장 및 예술감독과 사단법인 민속놀이진흥회 이사장 등을 역임, 1999년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수상하며 전통예술을 알리는데 일평생을 바치셨습니다.안정근 12-03 10:27 -
2019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서 만나는 챔버 음악의 묘미
겨울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앙상블 릴레이! 앙상블 디(D) & 아르끼 뮤직 소사이어티! 2019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서 만나는 챔버 음악의 묘미 ▸지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로 거듭날 앙상블 디(D) ▸원숙하면서도 자유로운 음악가들, 아르끼 뮤직 소사이어티 ▸실내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겨울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국내매일]안현철 기자 = 진정한 클래식의 매력을 알기 위해서는 연주자간의 긴장과 호흡을 맛볼 수 있는 앙상블 연주가 제격이다. 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서는 대형 편성의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소규모로 구성된 앙상블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앙상블 디(D)’와 ‘아르끼 뮤직 소사이어티’가 각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무대에 오른다. 비슷해 보이지만 악기 구성과 추구하는 음악의 방향성에서 뚜렷한 차이가 나는 두 앙상블의 공연으로 관객은 챔버 음악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지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로 거듭날 앙상블 디(D) ‘앙상블 디(D)’는 꿈꾸는 듯한(Dreamy), 섬세하고 우아하게(Delicate), 유쾌하게(Delight) 등의 표현과 더불어 단체가 처음 창단되어 연주하게 된 도시 대구도 포함시켜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장혁준, 비올리스트 최영식, 첼리스트 이윤하, 플루티스트 황효정 등 학창시절과 유학기간, 여러 연주단체 에서 음악적 견해가 비슷한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한 단체다. 이번 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서는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 하피스트 김지인,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이 특별출연하여 더욱 두터운 레퍼토리와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앙상블 디(D)’의 이니셜에서 이들이 추구하고 노력하는 음악의 색깔과 방향성을 느낄 수 있듯이 현악기와 목관악기의 다채로운 색채, 화려한 연주로 실내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벨리우스의 온화한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시(C)장조 듀오’로 시작한다. 그리고 우아하고 몽환적으로 시작해 동양적인 분위기로 강하게 마무리되며 플루트, 비올라, 하프의 개성이 돋보이는 드뷔시의 ‘플루트, 비올라와 하프를 위한 소나타’, 그리고 클라리넷의 진가를 제대로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 A장조’로 마무리한다. □ 원숙하면서도 자유로운 음악가들, 아르끼 뮤직 소사이어티 ‘아르끼 뮤직 소사이어티’는 음악감독인 비올리스트 조상운과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신상준이 예술적 원숙함과 신진 연주자들의 자유로움을 공유하는 역동적인 연주단체를 만들기 위해 2년간의 기획, 의견 취합 기간을 거쳐 창단했다. 고전 음악을 학술적으로 깊게 연구하여 철저한 고증과 작곡가의 의도를 섬세하게 파악하여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공연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모토로 하여 창단과 동시에 음악인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얻으며 이슈가 되었다. 아르끼 뮤직 소사이어티는 정석적인 연주기법과 함께 고전음악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며 오로지 현악기에서만 들을 수 있는 따뜻한 음색으로 차분하고 안정된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원대한 교향곡으로 가기 전, 그의 생애에 걸쳐있던 격동의 시기를 느낄 수 있는 ‘실내 교향곡 시(c)단조’, 스탈린 지배 이전의 아방가르드 문화를 가득 담은 작품이자 쇼스타코비치가 생애 가장 아꼈다는 ‘현악 8중주를 위한 2개의 소품’, 마지막으로 16세의 천재 음악소년, 멘델스존이 남긴 밝고 행복한 음악의 세계 ‘현악 8중주 이(E)플랫 장조’로 막을 내린다. □ 실내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겨울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앙상블은 각 연주자들의 절묘한 호흡과 긴장감, 그리고 악기 하나하나의 생생한 음색을 만끽할 수 있어 예로부터 유럽 귀족 및 음악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규모 구성의 연주자들이 만들어내는 ‘작은 음악 우주’로 관객들은 오케스트라 못지않은 앙상블만의 매력을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서도 느껴볼 수 있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조직위원회 정태일 위원장은 “연주자 전원 모두 세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왕성한 활동으로 국내 음악사의 결을 두텁게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각자 다른 맛, 다른 색, 다른 느낌이 있는 앙상블 D와 아르끼 뮤직 소사이어티의 공연으로 진정한 챔버 음악의 묘미에 빠져보시길 바란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문의 : 053-584-0300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조직위원회 예매 :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안현철 12-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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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도민체전, 장애인체전도 성공 개최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 해당국에서 많은 노력 당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도있는 심사 이어가..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 전국체전, 도민체전, 장애인체전도 성공 개최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 해당국에서 많은 노력 당부 [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지난 금요일 11월 29일부터 2020년 경상북도 세입․세출예산안 실국별 소관 예산안에 대한 날카로운 심사를 이어갔다. 12월 2일 재난안전실, 문화체육관광국, 농업기술원 등 심사를 하고 12월 3일 오전에는 감사관, 교육정책관, 경북도립대 심사에 이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지역방송사와 종합유선방송 중계망을 통하여 일자리경제산업실, 농축산유통국, 건설도시국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예산심사활동 상황들이 도내 전역에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나기보 위원장(김천)은 사업마다 시군 보조비율이 안맞다고 지적하며 기준에 따라 예산 편성을 해달라고 당부하고 어렵게 편성된 예산이 지역 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고 했다. 이선희 부위원장은 청렴콘서트운영 사업 내용에 사례극, 뮤지컬 공연이 있어 청렴문화콘텐츠제작을 따로 하지 않고도 이 내용을 활용하여 콘텐츠화 시키는 방안을 통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수 있을 것이라을 제안하며, 또한 일상적인 홍보로는 도민의 눈길을 끌 수 없다며 색다른 콘텐츠 제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우현 의원(문경)은 농업기술원은 우량품종개발, 농촌인력고용 등 그 설립목적에 맞게 품종개량 등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현실에 맞게 외국인근로자를 포함한 농촌인력 교육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시환 의원(칠곡)은 영어교육취약지역 현황을 요구하며 찾아가는영어체험교실운영이 열악하고 취약한 지역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보여주기식 정책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부서에서 새로 검토해 주기를 요구했다. 김준열 의원(구미)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교육은 호응과 효과가 좋으므로 마을에 맞는 의견을 반영해서 꾸준히 확대해 주기를 당부하고, 찾아가는 영어체험교실이 아이들에게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그 대상과, 예산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욱 의원(상주)은 경북대 운영비가 전년대비 많이 증액됐다며 그 사유를 질의하고, 전년도에는 추경에 편성됐다가 올해는 본예산에 편성된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은 본예산에 편성하여 사업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도립대 시설 현대화 사업을 의회에서 먼저 제안해서 하는 경우도 많다며 학교에 필요한 예산이면 먼저 의회에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도립대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이 되도록 의회와 충분히 소통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남진복 의원(울릉)은 내년 1월에 민선체육회장이 선출되므로 지자체장과의 양립구도로 운영문제가 대두될 수 있는바, 사전 정책 방향과 운영에 대해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차양 의원(경주)은 무인헬기 병해충 방제 사업은 도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향후에도 많은 예산을 늘려 지원해달라고 요구하며 사업 추진 시 인명 피해가 나지 않도록 안전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은 감사원 감사가 따로 없는 만큼 도에서 철저하게 감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희영 의원(예천)은 평생교육 활성화에 대한 경북도립대의 향후 계획을 질의하며 평생교육을 통해 도민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 할 것인지 충분히 고민하고, 도립대의 취업률을 높여 명문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창욱 의원(구미)은 내년 전국체전이 구미에서 개최되어 도민체전은 별도 개폐회식이 없이 진행되어 이에 대한 대안이 있는지, 또한 도체육회운영비지원은 인건비 예산으로 알고 있는데 감액되어 운영에 차질이 없는지 질의했다. 아울러 전국체전, 도민체전과 함께 장애인체전도 성공 개최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 해당국에서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현일 의원(경산)은 평생학습관련 신규 사업 발굴에 힘쓰고 예산도 충분히 확보하여 도민의 학습욕구를 충족 시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당부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기금의 올바른 관리와 집행을 강조하고, 영주댐어드벤터공간조성 사업은 이미 총 사업비의 50% 정도의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상임위에서 삭감됐다며 예산 편성 후 확보에도 적극 힘써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황병직 의원(영주)은 문화엑스포의 운영비가 많이 증액되고, 행사성 사업이 많다고 지적하고, 입장료 징수 등 수익률을 높여 자립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 예산 지원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업보조지원 근거에 맞게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충분히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정근 12-04 10:53 -
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 얼굴천재 정승원, 시정홍보 광고 출연
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 얼굴천재 정승원, 시정홍보 광고 출연 ▸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 통해 대구 이미지 높인다 [국내매일]안현철 기자 = 대구시가 뛰어난 기량과 아이돌 외모를 겸비한 정승원 선수를 모델로 기용해 변화와 혁신, 믿음과 신뢰 이미지 제고를 위한 시정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대구시는 ‘얼굴천재’, ‘여심폭격기’란 별명과 함께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의 공격수 정승원 선수를 시정 홍보영상의 주인공으로 전격 출연시켰다. 홍보영상에는 정승원 선수가 부단히 프리킥을 연습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계속되는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정 선수의 모습에서 팬들은 무한한 믿음과 응원을 보내게 된다. 대구시는 이러한 정 선수의 모습을 매일매일 변화와 혁신을 위해 나아가는 대구시의 브랜드 이미지에 투영시키고자 했다. 또한 홍보영상에서는 대구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신뢰를 이끌어내기 위해 ‘믿음에는 힘이 있다. 나는 대구를 믿습니다(I believe, 대구!)’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앞으로 텔레비전 방송과 케이티엑스(KTX)·에스아르티(SRT)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되며 도시철도와 옥외전광판, 대구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민들에게 널리 소개될 예정이다. 영상은 대구시 홈페이지와 대구광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대구시가 물과 로봇, 미래차 등 미래신산업을 비롯한 혁신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며 “시민들이 대구의 이런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더 잘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info.daegu.go.kr/newshome/mtnmain.php?mtnkey=articleview&mkey=scatelist&mkey2=16&aid=241676&bpage=1&stext= ▶ 대구시 공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4WmCzlUpGlE안현철 12-02 11:52 -
어릴 때 배운 안전!!, 100세까지 간다
어릴 때 배운 안전!!, 100세까지 간다 27일 포항서, 2019 안전골든벨 경북 어린이 퀴즈쇼(왕중왕전) 개최 안전골든벨,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안전교육의 장 [국내매일]남은숙 기자 = 경북도는 27일 포항시 세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도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이하 퀴즈쇼) 왕중왕전을 개최했다. 이날 퀴즈쇼에서는 시·군 예선전을 거쳐 최종 선발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와 재난대처요령 등의 퀴즈 풀이를 진행 했다. 도립교향악단 및 성악듀엣 축하공연 및 레크리에이션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올해 초 문경시를 시작으로 펼쳐진 퀴즈쇼는 경북도 전지역, 각 시·군별로 총 23번의 예선전을 거쳤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도내 초등학생 3,500여명이 참여했다. 왕중왕전에서는 남부·북부 준결승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 230명의 초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부모 및 선생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띤 응원 속에 최후의 1인이 골든벨을 울리는 순간까지 치열한 열전을 벌였다.남은숙 11-28 06:35
투데이 HOT 이슈
- ‘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식’개최
- ‘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식’개최 ▸ 12.10.(화), 14:00 대구 그랜드호텔 ▸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인권 존중 문화 조성 및 확산 [국내매일]안현철 기자 = 대구시는 세계인권선언 71주년을 맞아 지역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인권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대구시,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 대구지방경찰청이 공동으로 주체하며, 지역 유관기관, 인권시민단체 관계자,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장애공감 서포터즈단 활동보고, 경찰인권영화제 최우수작 상영, 맑은소리하모니카 앙상블 축하공연,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대구인권사무소, 대구지방경찰청과 함께 세계인권선언 71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인권 존중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지난 달 9일부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구인권주간’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달 16일까지 열린다. 대구시는 대구인권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인권음악회와 인권특강에 이어 오는 16일 대구인권교육센터에서 지역의 인권관련기관·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인권도시 대구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의 인권증진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행사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대구시는 인권존중에 기반한 행정을 추진하여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권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인권선언은 1948년 12월 10일 유엔에서 채택되어 인류가 평화와 공존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등대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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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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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김천·안동의료원 2년 연속‘A등급’쾌거
경상북도 포항·김천·안동의료원 2년 연속‘A등급’쾌거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전국 34개 지방의료원 중 A등급 12개 기관에 3개 의료원 모두 포함 [국내매일]남은숙 기자 = 경상북도는 포항․김천․안동의료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40개 지역거점공공병원을 대상(지방의료원 34개, 적십자병원 6개)으로 실시했다. 올해 평가결과 A등급은 전국 12개 기관으로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포항․김천․안동 3개 의료원이 모두 80점 이상으로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 전국 : 평균 76.1점(포항 83, 김천 82.7, 안동 80.8)* A등급(12개 기관) : 서울, 대구, 수원, 삼척, 청주, 충주, 홍성, 군산, 포항, 안동, 김천, 서귀포의료원 특히, 포항의료원은 전국 40개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충남 홍성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이어 3위를 차지하여 3일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포항의료원은 일반진료서비스 진료과정(항생제 및 주사제 사용, 표준진료지침 운영), 포용적 의료지원, 직원만족도 및 리더십만족도에서 상위점수 유지, 거버넌스(지역주민대표 참여 위원회), 환자고충 및 제안처리 체계 운영 만족도 점수(76.1→83.3점)가 개선되어 전국 3위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운영평가는 ①양질의 의료 ②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③합리적 운영 ④책임 운영의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평가방법은 현지조사, 전문기관을 통한 설문조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산자료, 결산서 등의 자료 분석방식으로 정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경북도내 3개 의료원은 2018년에 A등급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방의료원이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및 산부인과 운영, 금연지원센터, 장애인건강검진과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익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여 진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 지방의료원이 40개 지역거점공공병원 중 상위권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는 하나, 경영개선 및 공공의료 역할 강화 등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의료원 기관운영 및 역량 교육 등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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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물산업 포럼’성과보고회 가져
전국 물관련 전문가참여‘대구물산업 포럼’성과보고회 가져 ▸ 학계․공공기관․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 60여명 참석 ▸ 대구의 물산업 육성을 위한 대구 물산업포럼의 성과 공유 [국내매일]남은숙 기자 =전국 물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물산업 포럼’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가진다. 대구시는 지난 8월 12일 대구 물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민간기업 등 35여명으로 구성된 대구 물산업포럼을 창립해 기술개발, 생태계조성, 시장창출, 인재양성의 주제로 4~5회 걸친 열띤 토론을 거쳤다. 또 이들은 대구의 물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하고, 물산업클러스터·한국물기술인증원의 조기 안정화 방안을 모색했다. 6일 오후4시부터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개최되는 최종 보고회에는 대구시, 환경부, 물기업대표, 물전문가 등 위원 60명과 4개 분과에 대한 성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분과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기술개발분과에서는 세계 물산업 기술의 트렌드, 중앙부처 기술개발 동향 등을 통해 대구가 추진해야할 기술개발 방향 모색, 생태계조성분과에서는 대구의 물산업 생태계를 분석하여 대구형 물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모색, 시장창출분과에서는 대구의 특색을 파악하여 서대구 재구축, 시설현대화, 해외진출 방안 모색, 인재양성분과에서는 물산업클러스터에 젊은 인재가 모여 연구․창업․발전할 수 있는 방안 등 각 분과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대구의 물산업 육성의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학계, 물전문가, 산업계, 공공기관 등 물 관련 전문가들이 주관하는 ‘대구 물산업 포럼’을 통해 분과별로 제시하는 방안들을 대구특성에 맞게 물산업 육성 정책에 적극 반영해 일자리 창출, 물기업 해외진출이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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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2020년 국비 확보 막판 담금질
이철우 경북도지사, 2020년 국비 확보 막판 담금질 29일 국회 방문,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구슬땀 [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바쁜 도정 일정 속에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1월 29일 국회를 방문하여 기획재정부 구윤철 차관, 안일환 예산실장을 만나 경북도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일 김재원 예결위원장과 예결위 위원들에게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초당적 협조를 요청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곧 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증액 심사를 앞두고, 현안사업이 예결위 심사에서 최종 증액 될 수 있도록 마지막 담금질을 하기 위해서다. 경북도의 주요 현안 사업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포항~영덕)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남북7축)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중부내륙 단선전철(이천~문경) ▲동해선 전철화(포항~동해) ▲울릉공항 건설 ▲북구미IC~동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문경~김천간단선전철화 ▲혁신 원자력R&D 클러스터 구축 예비설계 사업 ▲5G 기반 VR/AR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RoJIC(로봇직업혁신센터, RobotJobInnovationCenter) ▲탄소성형부품 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 ▲홀로그램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 ▲경북 원자력방재 타운 설립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등이다. 도는 2020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 28일부터 국회 국비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도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예산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국비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국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으며, 예산이 최종 반영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여야 정치권은 물론 시군과 협력하여 예산 증액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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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駐)부산일본총영사 방문... 미래발전적인 한일관계 발전의 기틀 마련
마루야마 코헤이(丸山 浩平) 주(駐)부산일본총영사 방문... 미래발전적인 한일관계 발전의 기틀 마련 마루야마 코헤이 일본 총영사 부임인사차 방문... 경북과의 우호 및 경제교류 협력 [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일 마루야마 코헤이(丸山 浩平) 주(駐)부산일본총영사를 접견하고 민선 7기 도정성과 설명과 일본 투자기업 유치 및 민간교류 추진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영사 방문은 강제징용 문제로 촉발된 한일 갈등으로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한일 지자체 및 민간교류는 변함없이 추진하여 새로운 한일관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총영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 지사는“어려운 시기에 우리 도를 방문해 주신 총영사님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일 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강력한 파트너로 지진방재와 도시소멸, 저출산 극복 등 앞선 정책과 사례 등 협력해야 할 부분이 매우 많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의 호혜적인 관계 개선과 경제․민간 등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영사관 차원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마루야마 총영사는“현재 지소미아 종료 유예로 한일간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한일 지자체 및 민간교류 활성화와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해빙’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아울러,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을 비롯하여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마루야마 코헤이 총영사는 1988년 주한일본국 대사관 근무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 3년반 동안 대사관 공사참사관과 공사를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한국에서 근무한 대표적인 지한파 엘리트 관료이며, 금년 8월 주(駐)부산 일본총영사관 총영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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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기획단장,“혁신과 자치분권 전문가로 사회 기여”
김승수 기획단장,“혁신과 자치분권 전문가로 사회 기여” 4일 자치분권위원회에서 퇴임식 갖고 30년째 공직생활 마쳐 [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승수 자치분권기획단장이 4일 오후 1시 30분 정부서울청사 자치분권위원회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였다. 이날 퇴임식은 자치분권위원회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 기획단장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에 이어, 김순은 위원장의 송별사와 공로패 수여, 퇴임 인사말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승수 기획단장은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88년 행정고시 제 32회에 합격한 후, 행정자치부 지방혁신관리팀장과 자치행정팀장을 거쳐, 주영한국대사관 참사관,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박근혜 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창조정부기획관,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핵심 요직을 역임하며 혁신전문가로 활동하였다. 김승수 기획단장은 “지난 30여년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정부혁신과 자치분권 분야에 근무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고향인 경북과 학창시절을 보낸 대구에서 고위직을 맡아 행정 혁신과 미래 신성장산업 발굴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공직 마무리를 자치분권위원회에서 하게 된 것은 큰 보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기획단장은 퇴임 후 대구 북구을 지역에 내려가 내년 21대 총선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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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경북 현안 건의
이철우 지사,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경북 현안 건의 - 이낙연 국무총리, 상주 곶감유통센터 방문... 이철우 지사 동행 WTO 대책 논의와 함께...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건의 [국내매일] 안정근 기자 = 이철우 지사가 지역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포항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건설을 강력히 건의했다. 지난 11월 30일이낙연 국무총리는 최근 정부의 WTO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지역민들의 민심을 듣기 위해 김재현 산림청장 등 정부관계자들과 함께 상주곶감유통센터를 찾았다. 총리 방문 일정에 동행한 이철우 지사는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가수와 농가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WTO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라 지역 농민들은 큰 상실감에 빠져있다”고 강조하고 시급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경북도에서도 농산물 시장가격 안정화를 위한 농어촌진흥기금 투입, 스마트농업 추진, 수출시장 다변화 등 지역 농민들에 대한 피해보전과 농업경쟁력 강화 대책을 수립하였지만 부족한 점이 있다고 말하고, 정부의 농업예산 비율과 공익형 직불금 확대, 재해보험 국고보조율 상향, 농어촌 상생협력 기금 신속 조성과 같은 정부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함을 전달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번 WTO개도국 지위 포기로 농민들의 상처가 크신 줄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농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부에서도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아시안 하이웨이(AH6)의 핵심 축으로서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가 신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는 2008년부터 논의되어 왔으나, 올해 초에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되지 않는 등 건설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한편, 떫은감 가공유통시설인 상주곶감유통센터는 상주 지역 곶감생산농가들이 출자해 만든 국내 최대 규모 곶감전문 영농조합법인으로 곶감, 감말랭이, 가공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연 6억원 정도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낙연 총리는 상주곶감유통센터 전시실을 찾아 시설현황을 듣고 선별․포장시설, 직판장 등을 둘러보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철우 지사는 “농업은 단순한 경제 분야의 일부로 볼 것이 아니라 국가의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이고 국가산업으로 봐야한다”며, “WTO개도국 지위 포기 등 농업분야의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37만 경북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농업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밝혔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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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옛) 구암서원’ 기부체납 공로 대구시장 감사장 수여
중구 ‘(옛) 구암서원’ 기부체납 공로 대구시장 감사장 수여 [국내매일]안현철 기자 = 달성서씨대종회(회장 서영택)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중구 동산동 소재 ‘(옛) 구암서원’을 기부체납(중구청) 하기로 함에 따라, 그 공로를 인정해 7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대구시장이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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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대구시 긴급대응기관협의회 개최
대구소방, 대구시 긴급대응기관협의회 개최 ▸ 대구지방경찰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6개 긴급구조 지원기관 참여 ▸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 협력체계 강화 및 활성화 방안 논의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5일 오전 11시 본부 지휘작전실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응기관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긴급대응기관협의회는 긴급구조 재난상황 발생 시 원활한 현장 활동 수행을 기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사전에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대구시 긴급구조기관장인 소방안전본부장의 요구에 따라, 각급 긴급구조지원기관장이 한 자리에 모인 기관장 중심의 협의회를 말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 긴급대응협력관 업무에 관한 사항 ▲ 재난대비 기관별 대응활동 임무 및 인력․장비 정보 공유방안 ▲ 긴급대응기관협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관계 기관별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등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현대 사회는 복잡 다양한 재난 사고가 수시로 발생해 사고 수습을 위해서는 기관 단체 간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 협의회를 계기로 매뉴얼을 개선하고 충분한 훈련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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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 2020 연구․조사 사업 도민 제안받아요
도 보건환경연구원, 2020 연구․조사 사업 도민 제안받아요 12월 31일까지 접수, 도민참여 확대 및 현장·실용 중심의 연구수행 [국내매일]편집국 김선봉 차장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경호)은 도민 참여․실용행정 구현을 위해 도민이 연구․조사 주제를 직접 제안하는 ‘2020년도 연구․조사사업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접수된 과제는 제안자와의 면담, 현장방문 조사를 거쳐 ‘연구·조사과제 선정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020년 1월에 최종 선정한다. 제안분야는 주민의 건강과 관련된 감염성 질병(법정 감염병), 식품(특산품 등), 화장품·한약재 품질관리, 수질(먹는물 등), 대기질(악취 등), 폐기물 분석, 토양분야 등에서의 주민 건강 생활환경 불편 산업체 애로사항 개선 등에 관한 내용이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 방법은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http://inhen.gb.go.kr) 및 연구원 민원실에 비치된 양식에 따라 작성 후 전자우편(hun3030@korea.kr)이나 팩스(054-339-8109)로 접수하면 된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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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서관,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 운영
경북도서관,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 운영 18일 ‘크리스마스에 만나는 영어그림책’ 특별 프로그램 9일부터 초등학생 1학년~4학년 대상, 선착순 접수 [국내매일]남은숙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도서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만나는 영어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개관 특별문화프로그램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역사특강’이 매회 큰 호응을 얻어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18일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울리는 영어노래와 율동을 배우고 영어그림책을 활용하여 사물의 이름과 특성을 영어로 익힌다. 프로그램의 대부분을 영어로 진행하며, 산타할아버지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만나는 영어그림책은 경북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9일부터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으며 초등학생 1~2학년, 3~4학년으로 나눠 프로그램 당 15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경북도서관은 지난 11월 13일 개관을 전후해 ‘명사초청 인문학 특강’뿐 아니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체험할 수 있는 에코스케치와 동화구연 체험관을 열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도서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더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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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 확장사업, 약용식물원 조성으로 포문을 열다.
대구수목원 확장사업, 약용식물원 조성으로 포문을 열다. [국내매일]편집국 김선봉 차장 = 대구시민 뿐만 아니라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구의 자랑인 대구수목원이 현재규모의 3배로 확장되는 사업의 첫 단계로써 약용식물원 조성이 11월 말에 완료됐다. 대구수목원은 쓰레기 매립장을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재조성한 곳으로 전국적으로도 매우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환경분야에서 우수한 사례로 선정될 만큼 우리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대구수목원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현재의 수목원 규모로는 수용 한계에 이르러 수목원의 주변 임야를 매입해 기존의 도심형 수목원에 산지형 수목원 기능을 보강함으로써 복합기능을 겸비한 수목원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구수목원 확장사업이 필요했다. 이러한 실정에 따라 2015년 8월 17일 대구수목원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말까지 부지매입비 168억원을 투입해 현재의 246,503㎡에서 534,776㎡이 증가된 781,279㎡로 확장된다. 이번에 완료된 1단계 확장사업인 약용식물원은 십전대보원, 염료향기약초원, 약용목본원, 암석약초원, 습지약초원, 동의약초원, 색채약초원, 오미약초원, 산수유길 9개 테마약초원으로 조성해 대구수목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2단계 사업은 산림으로서 숲속 공간을 잘 활용해 숲속체험놀이공간, 숲속건강쉼터, 힐링숲길, 명상숲길 등 숲의 자연적인 여건을 잘 활용한 산림문화놀이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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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외전담여행사와 해외시장 마케팅 전략 논의
경북도, 국외전담여행사와 해외시장 마케팅 전략 논의 하반기 국외전담여행사 상생발전 간담회 개최, 우수 실적 3개 여행사 시상 [국내매일]남은숙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3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경북도 지정 국외전담여행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국외전담여행사 상생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19년 국외전담여행사 활동사항과 사업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해외시장별 관광분야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2019년 한 해 동안 외래관광객 유치 실적이 우수한 여행사에 대한 시상과 감사패 전달, 그리고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외전담여행사 제도는 경북도가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월 전국 공모를 통해 10개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전담여행사는 신규 관광상품 개발, 국제관광박람회 및 홍보설명회 공동 참가, 타깃 국가별 현지 여행사 대상 세일즈콜 등 해외 판촉활동을 추진해왔다. ‘신승여행사’를 비롯한 중화권 전담여행사들은 경주안동에서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하여 대만 단체관광객 유치에 큰 기여를 했고, 성장시장인 동남아권 전담여행사들은 지방공항과 연계한 상품 개발과 해외 현지 마케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공감씨즈’와 ‘아리랑투어써비스’는 올해 일본과 베트남에 개소한 경북관광홍보사무소 운영 업체로 선정되어 현지 여행사와의 네트워킹 구축과 상품개발 팸투어 진행 등 경북관광 인지도 제고에 주력해왔다.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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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남도 지역인재에 장학금 교차 수여, 영호남상생 발맞춰 나아가
경북․전남도 지역인재에 장학금 교차 수여, 영호남상생 발맞춰 나아가 영호남 희망의 씨앗을 심다 - 영·호남 화합,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 등에 공적이 있는 장학생 선발 10명(경북5, 전남 5) 장학금 2백만원씩 수여, 5회째 계속 이어져 [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경상북도는 김대중 평화센터․전라남도 합동으로 9일 서울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영호남 상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10명의 대학생(경북 5, 전남 5)에게 각 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대중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9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개최된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영호남상생 유공 장학생에게 교차로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계,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생은 시군과 대학교를 통해 추천을 받았으며 영·호남 화합, 소외계층의 인권보호 및 지역사회 갈등해소에 공적이 있는 자를 최종 선발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대학에서 추천한 4명과 시군에서 추천한 1명 총 5명의 대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 김○○(영남대), 김○○(경북도립대), 남○○(대구대), 이○○(안동대), 전○○(경북도립대) 영·호남 상생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조성된 ‘영호남 상생 장학기금’은 2015년 9월 경상북도와 전라남도가 각각 1억원씩 (사)김대중평화센터에 기탁한데서 비롯됐으며, 올해까지 5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영·호남 지역갈등은 반드시 풀어 나아가야 할 문제이며, 하나 된 대한민국을 위해서 영호남은 상생하여 같이 나아가야한다”며 “오늘 영호남 상생 장학금 수여가 영호남 소통과 교류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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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2019 주한외국공관 관계자 초청 간담회』에 참석
권영진 대구시장은 ❍ 12. 6(금) 정오 12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되는 『2019 주한외국공관 관계자 초청 간담회』에 참석 ❍ 12. 6(금) 오후 4시, 서울 양재aT 에서 개최되는 『대구 물산업포럼 성과보고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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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2019 한국의 경영대상
대구시설공단, 2019 한국의 경영대상 ‘한국의 사회적 가치 리더’상 수상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12월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9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한국의 사회적 가치 리더’상을 수상했다. 1988년 제정된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의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에게 공감과 신뢰를 받는 대표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2007년 ‘한국의 경영대상’ 통합 출범 이후 지방공기업 최초로 대구시설공단이 ‘한국의 사회적 가치 리더’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구시설공단은 그동안 ‘시민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창출하는 혁신공기업’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4대전략(①사회적 책임경영기반 확립 ②참여와 협력의 민주적 경영체제 ③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④관행의 혁신과 경영효율성 강화)을 기반으로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손수레’ 제작·기증, 공단 주요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한국의 사회적 가치 리더’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공단은 시민행복 365일, 시민만족 100%의 슬로건 아래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 “우수기관” 선정, 공공기관 청렴도‧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제1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대상 수상 등 올 한해 업무제도 개선을 통한 성과를 획기적으로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가로등관리팀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교통약자를 위한 야간 보행환경 개선 사업구간 분석으로 개선 보행등 2919등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2020년도에 순차적으로 보행등 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장애인 전용 택시인 나드리콜 서비스에도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하여 시간대별 주요 호출장소 등의 자료를 활용한 효율적인 차량배차, 대기시간 감소 등 이용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일하는 방법 개선 등을 통해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올 한해 전 임직원이 시민들의 편익증진과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결과가 각종 수상 및 선정으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공동체와 소통하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 최고의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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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감염병 관리‘그랜드 슬램’달성
경북도, 올해 감염병 관리‘그랜드 슬램’달성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비·대응 우수기관 수상 감염병 총괄, 방역관리사업에 이어‘3관왕’등극 [국내매일]남은숙 기자 = 경상북도는 5일부터 양일간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도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2019년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비·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명실공히 ‘감염병 관리 선도 기관’임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19년도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비·대응 우수사례 공유와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 시·도 및 시·군 감염병 관계자, 국방부·경찰청·소방청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신종감염병으로 인한 위기상황이 재난 수준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전 세계적으로 테러로 인한 불안 고조, 특히 생물테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물테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 차단을 위해 각 시·도의 대응역량을 평가했다. 평가분야는 군·경찰·소방 등 생물테러 초동대응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①대규모 모의훈련, ②생물테러 장비관리, ③응급실증후군 감시체계 및 감염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경북도는 종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초동대응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협력체계로 합동 모의훈련을 신속·정확하게 수행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도내 생물테러 대규모 모의훈련 분야는 예천군, 생물테러 장비관리 분야는 경산시, 신종감염병 관리는 청송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지난 11월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전국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감염병관리사업 우수기관’,‘감염병매개체 감시 및 방역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이어‘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비·대응 우수기관’등 감염병 관리‘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여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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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에 가면 앞마당에 공룡이 있다!
경북도청에 가면 앞마당에 공룡이 있다! ‘변해야 산다’ 경북도, 끊임없는 변화 추구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경상북도는 급변하는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4일 도청 앞마당에 공룡 조형물을 설치했다. 후기백악기(6700~6500만년 전)에 살았던 길이 10.5m, 높이 3.5m 크기의 티라노사우루스 공룡 골격 모형이다. “왜! 경북도청에 공룡 골격 모형을 설치한 걸까?” ‘변해야 산다’는 격언은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가슴에 와 닿는 절박함일지도 모른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현실에서 경북도 공무원들에게 변화를 촉구하는 함축적인 내용이 아닌가싶다.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 초기부터 평소 직원들에게 지금까지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찾아 끊임없이 변화해야 산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도지사실 출입문에 ‘변해야 산다’라는 문구와 집무실 책상 위에 조그마한 공룡모형을 놓아 둘 만큼 변화의 필요성을 항상 강조해왔다. 최근 도지사의 페이스북에는 “공룡의 교훈”이라는 글이 올라있다. 「미국 구글 본사에 있는 공룡을 가져다놨습니다. 덩치가 크고 힘이 강해서 그 시대를 주름잡았지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 못하면 사라지듯... 직원들에게<변해야 산다>를 강조합니다. 경각심을 위해 도청 전정에 설치했는데요. 하루하루 도민들을 위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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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문제, 식민주의 및 비식민주의 시각에서 재검토 필요
독도 문제, 식민주의 및 비식민주의 시각에서 재검토 필요 29일, 영남대에서 독도 문제 국제법적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 [국내매일[남은숙 기자 = 경북도와 영남국제법학회(회장, 영남대 이용호교수)는 11월 29일 오후 영남대에서 독도 문제에 관한 국제법의 새로운 관점을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남국제법학회 주관으로, 독도 문제를 식민주의 및 비식민주의 시각에서 검토하고, 역사학자들과 국제법학자들의 연구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러일전쟁 당시 한반도 상황을 전시점령법과 중립법 차원에서 검토했다. 강병근 교수(고려대 법전원)는 “1905년 러일전쟁 당시 독도 문제와 관련하여서 전시점령법 위반 여부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1905년 일본이 한반도에 대한 독점적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러일전쟁을 일으켰으며, 이 과정에서 한국을 점령한 것은 국제법상 근거가 없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성원 교수(원광대 법전원)는 “1905년 일본의 독도편입 조치는 한국의 영토주권에 대한 침략행위의 일환으로 영토취득에 있어서 주권의 평화적 행사원칙이라고 하는 국제법적 영토 취득 요건에 반(反)하므로, 일본의 독도영유권 취득 주장을 무효화할 수 있는 중요한 국제법적 근거”라고 주장했다. 서장환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오늘 학술대회는 영남권에 기반을 둔 국제법학회에서 독도 문제에 대해 국제법적 의미와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경북도는 앞으로도 독도 관련 연구가 역사, 지리, 국제법 등 여러 학문 분야의 상호 연구 교류를 통하여 더욱 더 풍성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