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연예
Home >  연예

실시간 연예 기사

  • 아동학대예방주간(11.19.~11.25.)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아동학대예방주간(11.19.~11.25.)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 11월 21일(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토크콘서트」개최 ▸ 시내 전역에서 홍보전시회 및 캠페인 실시   (국내매일) 안나리 기자 = 대구광역시는 아동학대예방주간(11.19.~11.25.)을 맞이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토크콘서트, 전시회,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집중 개최한다.   대구광역시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1일 동성로 브이스퀘어(6층 브이아트홀)에서 토크콘서트 ‘아이를 구하는 사람들’을 개최한다.    행사는 이대부속 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의사이자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남궁인 교수의 ‘현장에서 목격한 아동학대’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선경 센터장의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자체 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이 함께하는 실시간 Q&A를 진행한다.   또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100가지 말을 주제로 한 그림 전시회를 오는 21일부터 대구실내체육관 등 주요 공공장소에서 순회 전시하고, 아이들이 그린 아동학대 예방 그림으로 ‘온라인 갤러리’도 운영한다.   아울러 각 구·군,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도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이해 지하철역, 백화점 등 시내 주요 장소에서 홍보 캠페인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 44종의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통해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대상으로 읍·면·동에서 직접 가정 방문해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군 아동보호팀을 통한 공공중심의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아동보호전문기관 3개소를 운영하는 등 민·관 역할분담을 통해 아동학대 현장대응 및 피해아동 보호조치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 연예
    • 방송
    2023-11-19
  • 2023: ‘입 없는 저 사람 말문 열기 전’ 전시회 12일 성황리 막 내려
    마인드붐 2023: ‘입 없는 저 사람 말문 열기 전’ 전시회 12일 성황리 막 내려 10월 19일~11월 12일까지 아트라운지 선선에서 ‘마인드붐 2023’ 개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예술가 10인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무료 워크숍도 열려 기획자, 숨 가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 잠시나마 멈춤의 순간 선물할 수 있었기를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닌 사람을 향한 예술을 지향하는 아트 페스티벌 ‘마인드붐 2023: 입 없는 저 사람 말문 열기 전(MINDBOOM 2023: Before a Word Spoken, 이하 마인드붐 2023)’이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19일부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소재 아트라운지 선선에서 열린 ‘마인드붐 2023’은 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이 주최·주관을 맡고, 사단법인 아시아명상협회와 마인드디자인, 마인드그라운드가 협력사로 참여했으며, 김도희와 김신일, 서해영, 오카베마사오, 이장욱, 메모리얼샤워×임흥순, 정정엽, 조기현, 좌혜선, 최서진 등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총 10명의 예술가가 한 자리에 모여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히로시마를 비롯해 역사의 상흔이 깃든 장소와 사물을 프로타주로 기록해 온 오카베마사오는 38년 만에 서울에서 전시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주택으로 사용되던 아늑한 공간에서 선선한 가을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던 이번 전시회는 작품 전시 외에도 양질의 무료 워크숍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메모리얼샤워×임흥순이 일제강점기 항일운동가의 딸이자 제주 4·3 사건 당시 연락책으로 활동했던 재일교포 고(故) 김동일 할머니의 유품 정리에 함께하며 그의 삶과 역사에 공감하고 참여해보는 의류 리메이크 워크숍 ‘고치글라 Run with Me’에서는 ‘할머니의 옷이 하나의 매개가 돼 지금의 나와 너를 잇고, 어떤 순간을 혹은 추억을, 사람을 떠올리며 스며들고, 다시 기억되는 하나의 연결인 고치글라와 같이할 수 있어 감사했다’, ‘할머님의 일생이 담긴 옷을 만지고, 저의 손길을 더하는 과정이 할머님과 이어지는 연결고리 같았으며 폭풍과 같은 시대를 살다 간 할머님의 시간과 시대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등 다양한 참가 후기가 이어졌다. 또한 ‘숨과 몸, 마음으로 가는 길 : 하타요가’와 ‘다정한 세계라면 말할 수 있을까’ 워크숍 프로그램에서는 각각 ‘노을지는 하늘과 함께 몸과 마음을 릴렉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전시만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품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 다른 이들과 함께 나의 이야기, 그림 속의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등의 소감이 전해졌고, ‘밥의 연대기’ 워크숍에는 ‘갓 지은 밥을 먹으며 밥이 식탁으로 오기까지 밥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소감이 전해졌다. 끝으로 글자와 단어의 의미에 대해 ‘달달하게’ 나눠보는 예술 워크숍 프로그램 ‘소리를 세기다’에서는 ‘어린 시절 좋아하던 달고나가 먹고 싶어 신청하게 됐는데, 작가와의 이야기와 함께 나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전시회 측은 3회째를 맞이하는 ‘마인드붐’은 예술로 마음을 치유하는 아트 페스티벌로, 올해는 ‘입 없는 저 사람 말문 열기 전’을 콘셉트로 절실한 이야기가 다시 주인이 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며, 매일매일 숨 가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이번 전시가 관객들의 삶에 잠시나마 멈춤의 순간을 선물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벌평화문화예술재단 소개 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은 예술문화 활동 및 교류를 통해 사회 화합과 건강한 문화 확산을 추구한다. 사회 어느 계층,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모두가 문화예술의 생활화를 통한 행복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7년 7월 설립됐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웰빙, 건강, 다문화 교류,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현대 직장인 제트(Z)세대 및 비정규직, 이주민 노동자 등의 우울증 극복과 자살예방을 위한 건강, 힐링, 명상예술 및 치유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평화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보급 및 문화예술나눔 확산 △어린이·청소년 지도 평화문화예술전문가 육성 및 리더십 교육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제반조사 연구 및 관련도서, 회지발간사업 등 홍보활동과 통신망 운영 및 컨설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인드붐 홈페이지: http://www.mindboom.kr 웹사이트: https://pacf.kr/
    • 연예
    • 방송
    2023-11-17
  • 2023 경북예술장터!“오늘은 예술에 빠지고 싶다”
        2023 경북예술장터!“오늘은 예술에 빠지고 싶다” 경북예술센터서 11월 17일부터 3일간 경북예술장터 개최  불꽃놀이, 문화예술공연, 플리마켓 다양한 프로그램 병행     (국내매일) 김선봉 기자 = 경북도는 경북문화재단, (사)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경북예술센터에서 ‘2023 경북예술장터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예술장터는 “오늘은 예술에 빠지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고, 예술인과 도민이 만나 교류하는 상생의 자리이다.   오는 17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칠곡평화누리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개막퍼포먼스, 작품 설명과 함께하는 예술장터 투어로 진행된다.   이어 팔방미인(퓨전국악), 박희량(건반보컬), 애플트리(통키타) 등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공연과 음악, 영상, 조명이 어우러진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예술인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도내 예술인의 창작 공예품 플리마켓, 푸드트럭, 가훈 써주기 및 도자기 물레체험, 문화예술공연과함께 17, 18일 양일간 저녁 8시 30분 불꽃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예술장터를 통해 경북의 예술인들이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경북의 문화예술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북예술장터는 도내 작가들의 작품 전시 및 관람 외에도 플리마켓, 공연,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도민들이 경북의 예술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경북예술장터에 전시·판매되는 작품은 경북문화재단 23아트마켓(www.23art.kr)에서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재단 문예진흥팀(054-650-2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연예
    • 방송
    2023-11-16
  •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팝업스토어 입점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달디달구(달구벌+달달하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팝업스토어 입점 ▸ 관광객 마음을 사로잡을 대구관광 먹거리 기념품 6종 판매 ▸ 대구를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대중에게 처음으로 선봬   (국내매일) 안나리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관광본부가 ‘2023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달디달구)’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진행하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중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인다.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달디달구 : 달구벌+달달하다)는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년간 지속된 지역 소상공인 대상 프로젝트 사업이다. 대구의 대표적인 먹거리 기념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의 디저트 업체를 발굴하여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대표 디저트는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 일주일간 약 24백만 원 매출을 기록했다. 당시 대상을 수상한 ‘앞산샌드’는 이후 지역 및 수도권 대형매장에 입점하는 등 성공적으로 첫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도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을 통해 5개 상품이 선정되었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상품의 완성도를 높여 고객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대구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23년에 선정된 5개 작품 ‘팔공갓파이’(갓파이), ‘군위 자두빵’(도란도란), ‘Take Home Daegu’(아프레 베이크샵), ‘황금은행빵’(㈜오월의아침), ‘달구벌 보석 양갱’(이도클럽디대구 주식회사)뿐만 아니라 ’22년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앞산샌드(보정당)도 함께 참여한다.   향후 지속적인 홍보 및 판로개척지원을 위해 진흥원에서는 라이브커머스 및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참가하여 대구 대표 먹거리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달디달구’를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OTT(Over the Top : 인터넷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송을 선택적으로 보여주는 VOD서비스)를 통해 영상을 송출하는 등 대구 대표 디저트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연예
    • 방송
    2023-11-15
  • 전통예술 교육교재 ‘우리앙상블’ 업데이트 버전 공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예술 교육교재 ‘우리앙상블’ 업데이트 버전 공개 자기주도 학습 전통예술 교육교재 ‘우리앙상블’, 디자인 및 기능 업데이트해 12월 공개 필요한 악기 선택으로 혼자서 합주연습 가능해 국악교육 지역 불균형 해소 기여 국악이론, 궁중무용 학습뿐 아니라 MR, 공연용 음원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음악동인 고물, 해파리 등 아티스트와 함께 우앙을 활용한 홍보 영상 제작,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시도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2019년 출시한 자기주도 학습 전통예술 교육교재 ‘우리앙상블’(이하 우앙)의 사용자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한 업데이트 버전을 12월 공개한다. ‘우앙’은 국악합주, 국악이론, 궁중무용 등을 혼자서 학습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 전통예술 교육교재다. 지역 예술계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는 충분한 악기편성이 되지 않아 국악 합주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우앙’에서 합주에 필요한 악기를 선택해 음원에 맞춰 혼자서도 합주 연습을 할 수 있다. 국악 이론 교육과 쉽게 접하고 배우기 어려운 춘앵전, 무산향 등의 궁중무용(정재)도 ‘우앙’ 속 동영상 강의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다. 이번 ‘우앙’ 기능 개선 및 디자인 업데이트에는 링크블루(대표 이휘진)가 참여해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재생 속도, 챕터 구분 등 UX/UI를 대폭 개선했다. 특히 재단은 업데이트와 함께 ‘우앙’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도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로 ‘음악동인 고물’이 ‘우앙’을 활용해 현악영산회상을 연주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두 번째로 11월 16일(목) 얼트 일렉트로닉 듀오 ‘해파리’가 도심 속 휴식공간 트리비움에서 우앙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우앙을 활용한 해파리의 음악 연주와 근황 토크 등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예술 교육교재 우리앙상블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우리 전통예술을 어디서나 쉽게 배우고 연주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교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발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자인과 기능이 개선된 ‘우앙’의 업데이트 버전은 12월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소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tpa.org
    • 연예
    • 방송
    2023-11-14
  • 대구문화예술회관, 화요국악무대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 화요국악무대 <민속음악 멋과 흥> 개최 ▸ 신뱃노래, 살풀이, 승무 등 민속음악과 민속무용의 무대 ▸ 대구시립국악단의 2023년 마지막 화요국악 무대 ▸ 1천원으로 즐기는 해설이 있는 국악공연        (국내매일) 안나리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의 화요국악무대 <민속음악 멋과 흥>이 오는 21일 저녁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양성필 대구시립국악단 악장의 연출과 해설로 전통음악 가운데 민속음악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올해 마지막 화요국악무대이다.   공연의 첫 문을 여는 곡은 민속합주 ‘신뱃노래’이다. 이 곡은 남도 가락을 바탕으로 한 흥겨운 뱃노래를 기악화한 곡으로 망망대해로 나아가는 호기로움과 거친 바다를 극복하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만끽하게 하여준다.   두 번째 무대는 민속무용 ‘살풀이’이다.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9호인 살풀이춤은 수건을 이용하여 고를 매었다가 푸는 고풀이가 특징이다. 발동작에서는 많은 잔가락보다는 투박하면서 단순한 디딤새로 인간 감정의 희로애락을 나타내는 점을 특징으로 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립국악단 한국무용 단원 장희정의 독무로 선보인다.   세 번째 무대는 ‘윤윤석류 아쟁산조’이다. 삶의 갖가지 풍상을 자신의 음악 속에 함축한 ‘윤윤석류 아쟁산조’는 아쟁의 현을 팽팽하게 조율하고, 매 음정마다 앞머리에 강세가 붙어 힘차고 박력 있는 산조로 평가받고 있다. 시립국악단 인턴단원 박필구의 연주로 다채로운 가락이 펼쳐진다.   민속무용 ‘승무’ 또한 감상할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는 흔히 우리 춤의 백미로 꼽힌다. 유려하게 흐르는 춤의 조형적 선, 고고하고 단아한 정중동의 춤사위로 인간의 희열과 인욕의 세계를 그려낸 춤이다. 그리고 멋들어진 북가락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예의 경지를 보여주는 춤이다. 시립국악단 한국무용 수석 김순주가 가슴을 울리는 승무를 선사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경기도당굿 ‘푸살’이다. 경기도 무속 고유의 장단을 바탕으로 하는 ‘푸살’은 이채로운 리듬감과 특유의 장단변화로 신선한 느낌을 준다. 15박 장단으로 시작하여 10박, 5박 장단으로 바뀌면서 혼합장단의 백미를 느낄 수 있는 ‘푸살’로 시립국악단 2023년 마지막 화요국악무대를 장식한다.   해설이 있는 <화요국악무대>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저녁 7시 공연이며, 입장료는 1천 원이다. 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 (053-606-6193 / 6320),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 1588-7890)를 통해서 할 수 있다. 
    • 연예
    • 방송
    2023-11-13
  • ‘대구콘서트하우스, Op.10(작품번호 10)’2주간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대구콘서트하우스 재개관 10주년 기념 공연 ‘대구콘서트하우스, Op.10(작품번호 10)’2주간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 11.17.(금) ~ 11.29.(수), 9개의 고품격 공연으로 장식 ▸ 전 세계가 주목하는 명품 연주, 지역 예술인과 상생하는 공연! ▸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며 관객들에 선물하는 공연!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대구시민회관에서 클래식 전용홀로 재개관한 지 10주년을 맞아 ‘대구콘서트하우스, Op.10’ 공연을 2주간 개최한다. 지난 10년간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선보인 공연의 형태와 시리즈를 담아 대표 공연 9개가 펼쳐진다. 클래식 전용홀로서 시민과 클래식 관객으로부터 지금까지 받은 뜨거운 관심을 조명하고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하게 하는 고품격 공연을 뽐낼 예정이다.   대구시민회관(1975년 개관)은 2011년부터 3년간 리모델링을 거쳐 2013년 국내 최고 수준의 클래식 전용홀, 대구콘서트하우스로 재개관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10년간 세계 최고의 명품 오케스트라가 찾는 공연장, 지역의 예술인들이 사랑하는 공연장, 수많은 아티스트를 배출한 예술의 요람이자 대구 지역 대표 공연장,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의 허브로서 세계를 잇는 공연장 등 국가와 지역, 세대를 넘나드는 문화교류의 중심이 되어 왔다.   특히 올해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재개관 10주년을 맞아 연중 어느 때보다 풍성한 클래식 공연들로 관객들의 마음에 풍요로움을 선사해오고 있다. 그에 이어 대구콘서트하우스 재개관일(11월 29일)에 맞춘 기념 공연들로 알찬 2주를 관객에게 선물한다. 명품 아티스트 공연,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들과의 협업 공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참여 공연, 대구시립예술단 공연 등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열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11.17.)의 공연으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막을 내리며 10주년 기념 공연을 개막한다. 공연은 현시대를 대표하는 지휘자로 최정상 반열에 오른 안드리스 넬손스의 지휘, 그리고 협연으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함께한다. 또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대구 출신의 두 피아니스트의 만남이 성사된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박재홍의 듀오 리사이틀(11.21.)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개최될 예정이며, ‘21세기 클래식의 아이콘’이자 정상급 해외 아티스트 유자 왕 피아노 리사이틀(11.26.)이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지역을 넘어 대구콘서트하우스와 함께 숨 쉬고 걸어온 이들의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 달빛동맹으로 이어진 광주광역시와의 문화 교류를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예술인으로 구성된 광주 솔로이스츠(11.18.)의 무대, 대구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혼을 오롯이 접할 수 있는 대구성악가협회의 더 글로리어스(11.19.)공연이 개최된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독일 하노버와의 교류음악회(11.22.)가 다음 순서를 잇고 대구시립합창단 제167회 정기연주회(11.23.)와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00회 정기연주회(11.24.)를 통해 클래식의 도시 대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재개관일인 오는 29일, 마지막 무대인 대구콘서트하우스, Op.10(11.29.)은 다시 고전으로 돌아가 ‘클래식(바로크, 고전)’ 음악의 극치를 선사한다. 바흐와 비발디, 모차르트 등 클래식 음악의 양식을 확립함과 동시에 미래를 향한 혁명적 도전에 바탕을 두었던 작곡가들의 음악을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트럼페터 성재창의 연주로 선보인다.   재개관 10주년 기념 공연 기간 동안 그랜드홀 로비에서 공연장의 과거, 현재,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획 전시를 운영한다. 대구공회당(1931)부터 대구시민회관(1975)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나아가 이제 다시 새롭게 만들어 갈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비전과 방향성을 담은 전시를 선보인다. 클래식 전용홀로서 지난 10년간의 역사와 의미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기록될 새로운 10년과 그 너머의 미래를 기대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대구 시민의 친구, 대구 예술인들의 터전이자 대구 문화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대구시민회관이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환호와 찬사를 받으며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 있다”며, “시민의 곁에서 양질의 문화예술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 온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미래지향적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구 시민과 클래식 애호가들이 함께 걸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 : 053-250-1400(ARS 1번), www.daeguconcerthose.or.kr  
    • 연예
    • 방송
    2023-11-12
  • 대구시립예술단 기량 향상을 위한 평정 혁신방안 추진
          대구시립예술단 기량 향상을 위한 평정 혁신방안 추진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단ㆍ공연운영부 평정 혁신방안 마련해 추진 ▸ 12월 정기평정부터 개선된 평정방식 도입해 2024년 운영 혁신 꾀해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개선된 실기 평정방법과 심사기준 등을 담은 대구시립예술단(이하 ‘예술단’) 평정 혁신방안을 마련했고, 시립예술단 기량 향상을 위해 올해 12월 단원 정기평정부터 개선안을 적용하기로 했다.   문예진흥원은 예술단원 평정 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오던 낮은 변별력과 온정주의적 평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달 말, 예술단 평정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고 예술단의 전체적인 기량을 향상하기 위함으로 혁신방안에 따른 정기평정 개선 방향은 다양한 과제 제시를 통한 변별력 제고와 엄정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한 심사위원 구성을 주요 골자로 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속 4개 예술단(극단, 무용단, 국악단, 소년소녀합창단) 중 내년 평정 예정인 극단을 제외한 3개 예술단은 기존 지정곡 위주의 평가항목, 평가곡의 객관적 평가 기준 미비 등 변별력 없이 운영되던 평가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우선, 지정곡으로만 진행하던 평가방식을 탈피해 단원별 기량을 입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항목을 지정곡, 자유곡, 초견곡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평가곡 선정 시 기존에 선보였던 곡으로 진행해도 제한이 없던 부분을 개선해 최근 5년 이내 과제곡은 배제하도록 했고, 사전 과제곡 한 곡만 제시해 평가 받던 방식에서 평정에 필요한 과제곡 수를 사전에 2배수~5배수(예술단마다 상이)로 제시한 뒤 평정 당일 최종 평가곡을 추첨 등의 방식으로 결정하여 평가의 객관성과 단원의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수석, 부수석의 경우 직책에 맞는 과제곡을 추가로 제시하여 평가받아야 하는 점도 강화된 점이다. 예술단원 근무평점 배점 기준도 개선된다. 단순히 참여 중심으로만 평가하던 기존 체계를 벗어나 평가자가 단원의 기량, 태도, 참여, 성실도, 융화, 협력 등을 복합적이고 구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배점 기준과 평가 시스템을 도입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소속 대구시립교향악단은 기존 파트별 3곡을 제시하던 실기평정을 각 파트별 초견곡 10곡 제시하여 더 많은 곡들을 연습하도록 개선했다. 평단원 응시자는 지정된 협주곡 1악장, 수·차석 응시자는 지정된 협주곡 1, 2악장, 부악장 응시자는 지정된 협주곡 1, 2악장 자유곡 1, 2 악장을 연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립합창단 정기평정은 내년에 예정되어 있어 후에 별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심사위원 구성방법도 대폭 개선했다. 심사에 불필요한 연고주의, 온정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지역 연고 심사위원은 원칙적으로 배제한다. 심사위원은 해당 분야의 지역 외 전문가로 구성하고 블라인드 심사(무용단, 극단 제외)를 실시하여 객관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손동철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단ㆍ공연운영부장은 “이번 개선안이 단원들의 실기 변별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만큼 향후 시립예술단의 역량 강화 및 이미지 쇄신의 주춧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정기평정 개선을 시작으로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시립예술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 혁신안을 내놓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 연예
    • 방송
    2023-11-10
  • 베트남 박닌성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 경북도 첫 방문
      Ⅱ   박닌성 당서기 프로필 ❍ 성 명 :응우옌 안 뚜언(Mr. Nguyen Anh Tuan, 79년생) ❍ 학 력 : 베트남 국립경제대학교 경제관리학 박사 ❍ 주요약력 - 공산당 중앙위 위원 - 15대 국회의원(젊은 국회의원 그룹 의장) - 공산당 중앙이론위원회 의원   베트남 박닌성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 경북도 첫 방문  박닌성은 봉화 화산 이씨, 다수 기업 진출 등 경북과 오랜 인연   올 11월 경제, 관광, 문화 등 교류 협력 MOU 체결 합의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응우옌 안 뚜언 베트남 박닌성 당서기를 포함한 20여 명의 대표단이 지난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   국제교류재단 아세안 문화원 초청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경북도를 찾았다.   박닌성은 하노이에 인접한 성으로 베트남의 58개 성 중 경제성장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경북을 비롯한 한국의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어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화산 이씨는 박닌성에서 시작되어 베트남 최초의 통일국가를 이룬 이 황조의 후손이었고 특히 봉화에 재실, 충효당, 유허비 등 유적들이 남아 있어 한국과 베트남 우정의 상징이 되고 있다.   이런 인연으로 구미시와 박닌성의 박닌시, 봉화군과 박닌성의 뜨손시는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환담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박닌성에 진출해 있는 삼성전자 김현도 부사장, 인탑스 권오봉 전무이사, 영진하이테크 조동표 부사장, 엠텍 김무영 대표이사가 참석해 박닌성 대표단을 환영했다.   처음 경북을 찾은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는 “경북과 박닌성과의 오랜 우정을 발전시키기 위해 올 11월 이철우 지사가 박닌성을 방문해 경제, 관광, 문화 등의 교류에 대한 MOU를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과 박닌성의 인연은 양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우정의 상징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라며, “경북과 박닌성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고 발전할 방안들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 연예
    • 방송
    2023-11-09
  • 경북도, 하반기 신규지정 문화재 지정서 교부
        경북도, 하반기 신규지정 문화재 지정서 교부 이 지사,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해 주셔서 감사”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보고(寶庫) 경북의 위상 드높여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경북도는 8일 2023년 하반기 신규로 지정된 문화재 15건에 대한 지정서를 문화재 소유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정된 문화재 15건 중 도지정 유형문화재는 총 7건으로 고령 벽송정 유계안, 경주 백운암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경주 백운암 소장 묘법연화경, 안동 대원사 소장 현왕도, 안동 석탑사 아미타여래회도, 문경 김룡사 사천왕도, 탁영 김일손 문중 소장 고문서이다.   무형문화재로는 경주 숭덕전 제례를 지정하고 (사)신라오릉보존회를 보유단체로 지정했다.   또한 기념물로 안동 임호서당, 민속문화재로 영덕 동애고택이 지정되었으며, 청도 풍각제일교회 소장자료가 최초로 도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문화재자료는 총 4건으로 안동 석탑사 산신도, 영천 아계서사, 봉화 애죽헌, 영양 조영걸가옥이다.   이번 문화재 지정으로 경상북도는 총 2,254건(국가지정 762, 국가등록 66, 도지정 841, 도등록 1, 문화재자료 584)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되었다.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고령 벽송정 유계안’은 16세기 초 고령 지역의 유림들이 벽송정이라는 정자를 중심으로 모여 계를 형성하고 현재까지 유지하며 작성한 문헌자료로서 일괄로 남아 있는 매우 드문 경우이다.   기념물 ‘안동 임호서당’은 1853년 안동 유림과 후손들이 운천 김용을 기리고자 건립했으며, 강당은 협동학교 교사로 사용하던 백하구려(도기념물)의 사랑채를 1921년 옮겨 온 것으로 유교사상과 개화사상의 접목이라는 의미와 함께 서당 교육과 근대 교육의 결합과 변화를 볼 수 있어 가치가 있다.   무형문화재 ‘경주 숭덕전 제례’는 경주 숭덕전에서 봉행하는 박혁거세를 기리는 제례이며, (사)신라오릉보존회는 제물 목록과 준비과정, 홀기, 축문 등 제례 봉행과 관련된 사안들을 기록화하는 등 전통을 지키며 제례 문화의 명맥을 유지하는데 애써오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선조가 물려주신 문화유산을 지켜오신 문화재 소유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경북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16건 중 6건을 보유하고 있는 문화유산의 보고(寶庫)로서 앞으로도 우수한 문화재를 발굴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연예
    • 방송
    2023-11-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