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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엠피, M&A 롱리스트 제공 서비스 ‘딜테이블’ 출시
      엠엠피, M&A 롱리스트 제공 서비스 ‘딜테이블’ 출시 딜테이블에 희망 인수 조건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기업 리스트(Long-list)를 무료 조회 가능 IT 기술과 리서치팀 운영을 통해 30만 개의 자체 기업 DB 보유     안오명 기자 = 중소기업 특화 M&A 자문사인 주식회사 엠엠피는 지난 13일 M&A 롱리스트 제공 서비스인 ‘딜테이블(http://dealtable.co.kr)’을 출시했다. 딜테이블은 잠재 인수자의 희망 인수 조건에 맞는 기업의 리스트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딜테이블에 회원 가입 후 간단하게 몇 가지 인수 조건을 입력하면 30만 개의 기업 DB에서 조건에 맞게 추출된 기업 리스트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기업 리스트에는 해당 기업의 공개된 재무 정보, 매출처, 매입처, 주요 제품 및 서비스, 딜 관련 정보 등 인수를 검토할 때 필요한 정보들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잠재 인수자는 차적으로 실제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파악하고 검토할 수 있어 전략적으로 M&A 딜을 준비할 수 있다. 주요 고객은 PE, VC, 기업의 M&A 담당자 및 대표 등이다.김규현 엠엠피 대표이사는 “기존 중소기업 M&A 시장은 매각 희망 기업과 인수 희망 기업 간의 니즈를 매칭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며 “딜테이블은 자체적으로 수집한 30만 개의 기업 DB를 활용, 롱리스트 추출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매각 니즈와 인수 니즈를 수집하고 매칭하는 서비스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엠피 소개 엠엠피(MMP)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특화된 M&A 자문사이다. 중소기업 M&A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인 매각 회사/인수 회사 매칭을 IT 기술에 기반한 M&A DB를 통해 해결하려는 딜 시장의 스타트업이다. 승명(현 엔라이즈), 부스트랩 등 굵직한 규모의 중소기업 M&A 딜을 성사시킨 이력이 있다. 엠엠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mm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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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대구광역시,‘앞산터널로’자금재조달로 최대 588억 원 이득 확보
        대구광역시,‘앞산터널로’자금재조달로 최대 588억 원 이득 확보 ▸ 자금재조달로 발생한 공유이익 287억 원(현재통행량)~552억 원(계획통행량) ▸ 市 부담 법정경비 36억 원, 사업시행자가 부담하기로 합의 ▸ 자금재조달 공유이익을 기준통행료 인하로 시민에게 돌려준다   안현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민자도로인 앞산터널로(대구 4차순환도로 상인~범물간) 자금재조달 협상을 완료하고 실시협약을 변경 체결했다.   자금재조달로 발생한 공유이익으로 기준통행료를 인하해 앞산터널로 이용 시민들에게 징수통행료 인상을 억제하는 등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로 제공되며, 또한, 市가 부담해야 하는 법정경비 36억 원을 사업시행자가 부담하기로 합의해 2039년까지 최대 588억 원의 혜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산터널로는 대구남부순환도로 주식회사(이하 ‘사업시행자’)가 2007년 12월 공사를 착공해 2013년 4월 준공하고, 2013년 6월 15일 개통 후 2039년까지 26년간 운영하도록 대구광역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개통 이후 추정 교통량 대비 52%의 낮은 통행량으로 사업시행자의 재정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시행자는 2021년 9월 낮은 금리로 신규 대출을 재조달하는 자금재조달 계획서를 제출해 2024년 2월 말까지 협상 및 내부 승인 절차를 진행했다.   * 사업자부담금=통행료수입-(운영비+대출금), 낮은 통행량으로 대출금 상환 부담 가중   대구광역시는 사업시행자와 자금재조달로 발생한 공유이익을 50:50으로 공유해 기준통행료를 1,150원에서 1,087원으로 63원 인하하는 내용으로 합의했고, 2024년 3월 11일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최근 4%대의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2024년도 징수통행료는 1,700원에서 1,8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자금재조달로 인하된 기준통행료 적용 시 1,700원으로 동결돼 통행료 인상 시기가 늦춰질 전망이다.   * 징수통행료 결정(매년 4월 1일 기준) = 기준통행료 × (직전년도 말 물가지수/기준 물가지수)   이로 인해, 앞산터널로 운영 기간인 2039년까지 약 287~552억 원, 매년 약 18~34억 원의 통행료 감면 혜택을 시민들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시협약상 법령 개정(차선 재귀반사성능 및 건축물 내진기준 강화)에 따른 운영비 증가분 약 36억 원은 市 재정지원 대상이나, 사업시행자가 부담하기로 합의해 市 예산을 절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자금재조달 협상을 통해 앞산터널로의 안정적인 운영 도모와 통행료 인하로 시민들의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앞으로 금리인하 등 금융환경의 변화가 발생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자금재조달을 추진해서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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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진크래프트, 유전자치료제 전달체 개량 기술 글로벌 특허 등록…
        진크래프트, 유전자치료제 전달체 개량 기술 글로벌 특허 등록…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전달 플랫폼 기술 확보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유전자치료제  핵심 기술인 ‘GC-modITR’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 완료     안오명 기자 = 진크래프트가 AAV (Adeno-associated virus) 관련 기술 개발 및 관련 특허를 확보하면서 자사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기술 확장에 속도를 낸다.   진크래프트의 유전차치료제연구소와 혁신기술연구소는 AAV의 유전자 발현율을 개선하기 위해 AAV 내부 유전체 구조인 ITR (inverted terminal repeats) 구조를 독자적인 기술로 개량해 새로운 형태의 AAV-ITR을 형성시키는 ‘GC-modITR’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AAV는 자체 복제가 불가능한 작은 바이러스 벡터로, 비교적 짧은 연구 역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안전성에 힘입어 최근 다수의 신약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진크래프트는 GC-modITR 기술이 AAV의 유전자 발현 효율을 최적화해 탑재 유전자의 발현 효율을 최대 10배까지 끌어올렸으며, 유전자 발현 속도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GMP 제조 공정 중 동일 조건에서 Full/Empty 비율이 기존 10~30% 내외이던 것을 80~90%까지 끌어올려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혁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진크래프트는 GC-modITR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를 지난 2월 등록했으며, 현재 전 세계 특허 확보를 진행 중에 있다. 진크래프트의 사내 변리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우진 CSO는 “이 특허의 경우 세계 최초 기술로, ITR 변형 구조에 대한 광범위한 특허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진크래프트는 최근 유전자치료제 개발 업체의 대부분이 AAV의 겉껍질(Capsid) 개량 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AAV의 고유 유전체 구조인 ITR을 개량한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2개에 불과하며, 진크래프트의 기술은 3번째 독창적인 ITR 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선행 ITR 기술에 대비해 유전자 종류에 따라 3배 이상의 발현율을 보일 수 있다고 자부했다. 한편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최적화된 기술의 개발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국가 4개 소부장 핵심전략기술분야인 유전자치료제벡터와 관련된 핵심 기술에 포함된다. 김우진 CSO는 “정부에서도 관심 분야로 지원해 주는 유전자치료제 벡터 기술을 앞으로 적극 확장 개발해 국내 유전자치료제 사업을 이끌어 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크래프트 소개 주식회사 진크래프트는 2020년 8월 18일 설립된 ‘충북의대 종양연구소(배석철 교수)’ 기술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이다. 진크래프트는 1991년 이래 꾸준히 인체 본연의 항암 방어기전만을 연구한 배석철 교수의 연구 성과를 항암유전자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다. 웹사이트: http://www.genecra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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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대구・경북 섬유산업 시작을 알리는 축제 개막!
          대구・경북 섬유산업 시작을 알리는 축제 개막! 13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개막   22년 동안 대구․경북 섬유산업 우수성 알린 아시아 대표 섬유소재 전시회   다양한 주제의 특별관 구성으로 지역 섬유기업 수출 및 기업교류 극대화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국내・외 섬유기업 및 기관・단체가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를 개최한다.   13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시의원, 주한인도대사, 섬유 관련 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 박람회로써 22주년을 맞는 동안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이번 대국국제섬유박람회는 ‘적응성(Adaptability)’을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장기적인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에 개최되는 만큼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섬유관, 디지털 프린팅관, 천연염색관, 침장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열고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역 전공학생과 기업, 디자이너 13인이 협업한 ‘디자이너 소셜클럽 with PID’ 특별관을 만들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323개 기업이 617개 부스로 참여해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   이 외에도 2025봄/여름(S/S) 계절을 겨냥한 재활용, 탄소중립 및 자원 순환형 공정을 적용한 최신 동향의 친환경·기능성 원사 및 소재, 봉제 등 다양한 신제품들이 소개된다.   최고급 원단 전문 제조기업들은 세계 동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신규 제품을 바이어에게 제시한다.   중국, 인도, 대만, 튀르키예 등 9개국 120개 해외업체들이 참가해 면, 실크 등의 천연섬유와 반합성 레이온 섬유(인견), 기능성 원사와 소재, 제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에서는 15개국 바이어와 수도권 약 40여 개사 주요브랜드, 관련 업체를 유치해 별도의 맞춤형 기획상담회을 개최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첨단・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 섬유소재, 안동 대마와 천연생물 기반의 친환경 섬유소재 생산을 위한 기반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섬유산업 체계 전환을 위해 섬유소재 빅데이터를 이용해 소재를 개발하고 디지털마케팅까지 추진한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어려운 시기에 많은 업체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지역 섬유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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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코시스엘케이, 자동청소기능 탑재된 ‘L.KT 플라즈마 제균관리기’ 출시
        코시스엘케이, 자동청소기능 탑재된 ‘L.KT 플라즈마 제균관리기’ 출시 자동청소기능으로 장기간 사용에도 플라즈마 이온 발생량 유지 미국 전문 시험기관으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99.99% 제균 능력 인증     안오명 기자 = 코시스엘케이는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플라즈마 이온 발생장치에 미세먼지나 산화물이 흡착돼 이온 발생량이 현저히 떨어져 제균 성능이 감소하는 문제를 자동청소기능으로 해결한 ‘L.KT 플라즈마 제균관리기’의 개발을 완료하고 주요 건설사 및 가구사에 공급을 시작했다. 제균관리기는 신규 아파트나 빌라의 신발장·붙박이장 등 수납가구에 미리 설치돼 제공되는 제품으로, 기본 품목으로 제공되거나 중문 등과 함께 묶어 계약 시 옵션으로 제공되기도 한다. 제균관리기를 선택하면 입주와 동시에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설치공간이 필요치 않아 스타일러나 슈케어 등 개별 제품을 선택하는 것보다 공간 활용도가 높다. 코시스엘케이가 개발한 ‘L.KT 플라즈마 제균관리기’는 자외선(UV) 광촉매 방식의 단점 극복을 위해 플라즈마 이온 방식을 채택해 제균 성능이 높다. 코로나19를 비롯한 바이러스 99% 제균은 물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박테리아도 99% 이상 제균한다. 미국 바이러스 시험기관 이노베이티브 바이오애널라이시스(INNOVATIVE BIOANALYSIS)의 시험 성적서에 따르면 ‘L.KT 플라즈마 제균관리기’에 적용된 플라즈마 발생장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9% 제균한다. 자동청소기능으로 관리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눈에 띈다. 플라즈마 이온을 발생시키는 장치는 고전압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미세먼지나 산화물이 전극에 누적된다.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이온 발생량이 감소하며 제균 성능이 떨어진다. 수납가구에 설치되는 제균관리기의 특성상 사용자가 이를 분해해 청소하는 것은 극히 어려운데 개중엔 청소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로 제작된 제품도 존재해 제균관리기 옵션을 선택할 땐 더욱 주의해야 한다. ‘L.KT 플라즈마 제균관리기’는 분해와 청소가 극히 어려운 수납가구 설치형 제균관리기의 단점을 자동청소기능으로 해결했다. 제균관리기가 동작을 시작할 때마다 이온발생장치에 장착된 자동청소장치가 이온발생장치의 전극부를 청소해 이온 발생량이 줄어드는 것을 막고, 사용자가 별도로 청소할 필요가 없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플라즈마 이온 방식의 단점으로 꼽혀온 유해 오존의 발생량도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기준 0.05ppm의 1/10 수준인 0.005ppm까지 낮춰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온도·습도센서를 내장해 수납가구 내부의 환경에 따라 히터를 동작시키거나 팬의 풍속을 자동으로 조절해 의류나 신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준다. 높은 풍압의 저소음 블로워팬과 공기 순환 구조의 개선으로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의 공간을 제균할 수 있으며,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나 젖은 신발에서 발생하는 냄새도 제거할 수 있어 장마철 등 비가 잦은 계절에 더욱 가치를 발한다. 이광국 코시스엘케이 대표는 “제균관리기는 소비자가 직접 구매해 설치하는 제품이 아니므로 새집 계약 시 충분한 성능과 관리기능이 내장된 제품이 설치되는지 먼저 살피고 구매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우수한 제균효과, 제균 범위 확대, 별도의 청소가 필요 없는 셀프 클리닝 기능으로 오랜 기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L.KT 플라즈마 제균관리기”라고 설명했다. 코시스엘케이 소개 코시스엘케이는 생활의 편리함을 도모하는 각종 아이디어 가구, 실내 조명, 제균관리기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주방의 조리대 사이로 수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아이디어 식탁, 상황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다기능 주방 조명,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9% 제균하는 신발장, 붙박이장 제균관리기 등 우수한 기능과 높은 신뢰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축 아파트의 제균관리기 옵션 등을 통해 코시스엘케이의 앞선 기술력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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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한-중-일 청소로봇 ‘삼각동맹’ AI 청소로봇 시장 ‘클린업’ 나섰다
      사진: 한국의 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 이상락 대표(왼쪽)와 로봇 전문기업 BIB 로보틱스 지앙 후이(江辉) 총재가 AI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중-일 청소로봇 ‘삼각동맹’ AI 청소로봇 시장 ‘클린업’ 나섰다 라이노스 AI 청소 로봇 클라우드 관제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안오명 기자 = 한국 라이노스(RhinOS), 중국 이지아허 기술(YIJIAHE Technology), 일본 세이코 전기(SEIKO ELECTRIC)가 각각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AI 청소로봇’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의 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는 3월 4일 중국 로봇 전문기업 YIJIAHE와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AI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YIJIAHE Technology (603666 상해증권거래소)는 1999년에 설립돼 상업용 로봇업계 최초로 중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로 의료용 로봇, 산업용 로봇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청소용 로봇 전문회사 BIB 로보틱스를 자회사로 가지고 있다. YIJIAHE는 한국 로봇 SW 전문기업 라이노스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3월 6일 일본 세이코 전기와도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AI 청소로봇 시장을 ‘클린업’하기 위한 ‘한-중-일 삼각동맹’을 결성했다. 라이노스는 YIJIAHE와 공동으로 AI 청소 로봇 클라우드 관제 플랫폼 구축 및 운영 SW를 개발해, 한국내 특성에 맞게 서버 시스템을 운영하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노스는 특히 독보적인 SW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사용자 앱 SW의 한국내 자체 개발을 통해 YIJIAHE가 개발한 AI 청소로봇의 한국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중-일 로봇 삼각동맹의 또다른 한 축인 일본의 세이코 전기는 1921년 일본 규슈에서 설립돼 100년이 넘는 기업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필리핀, 다롄, 베이징에 전 세계 8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일본 NHK 뉴스는 YIJIAHE가 일본 대표적 편의점인 패밀리마트에 1차 300개의 매장에 AI 청소로봇 설치 운영 중이며, 올해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설립 이후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프랑스, 미국 등 유럽 및 미주 지역을 주요 시장으로 해외 시장을 확장을 추진해 온 YIJIAHE는 이번에 구축한 한-중-일 삼각동맹을 바탕으로 AI 로봇의 글로벌 시장 ‘클린업’에 나설 것이다. ◇ 향후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K-AI 청소로봇 시장’ 라이노스는 향후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K-AI 청소로봇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오랜 기간 축적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AI 청소로봇의 한국 상륙을 촉진할 것이며, YIJIAHE는 강력한 청소 로봇 제품과 전문적인 기술 서비스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노스와 YIJIAHE는 이를 위해 상업용 로봇청소기 ‘J30’과 프리미엄 올인원 청소로봇 ‘J40’을 선보일 예정이다. ‘J30’은 표준 청소모드 이외에 쓸기, 닦기, 진공흡입 등 4가지 청소모드를 제공하며, 대리석, 나무, PVC, 비닐, 세라믹, 카펫 등 다양한 바닥재를 인식해 대응하고, 양쪽 사이드 브러시와 롤러 브러시로 먼지를 모으며, 강력한 진공흡입력을 자랑한다. 특히 로봇의 상단 선반을 안내/홍보/광고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청소 그 이상의 다기능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고, 편의점과 병원, 호텔 등에서 고객의 동선과 함께 움직이면서도 부담을 주지 않고 오히려 시선까지 끄는 장점을 갖고 있다. ‘J30’은 전용 앱으로 청소 시작과 종료, 청소모드, 작업 스케줄 등을 설정하고, 작업 정보, 스케줄, 상세 통계 등의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J40’은 상황에 따라 물걸레 닦기까지 5가지 청소모드가 자동으로 전환되는 올인원 청소로봇이다. 다양한 바닥재 인식은 기본이고, 넓은 지역을 위한 청소 경로 자동생성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특히 AI 기반 오염분포 분석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오염을 선제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청소 주기와 청소 시간을 판정하고, 청소 불가한 오염 위치의 보고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AI 청소로봇이다. 라이노스는 YIJIAHE의 기술력과 제품을 바탕으로 ‘K-AI 청소로봇’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담 AI 콜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며, 모델에 따라 2년 무상보증 등 사후 서비스 개선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탄소중립·그린 환경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실외용 AI 청소로봇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상락 라이노스 대표는 “YIJIAHE와 공동으로 클라우드 관제 플랫폼 구축 및 운영 SW를 개발해, 국내 특성에 맞게 서버 시스템을 운영하며 AI 청소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사용자 앱 SW는 한국내 자체 개발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도모할 것”이라며 “K-AI 청소로봇 시장 성장을 위해 YIJIAHE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라이노스 소개 라이노스는 로봇 전문 업체로, 상업용 로봇, 자율주행 로봇휠체어 등 소프트웨어와 인프라를 지원하고 서비스 로봇을 개발, 판매, 구독/공유서비스 등 Robot-as-a-Service로 로봇 산업 및 다양한 산업 영역에 포진한 고객을 지원하며 쌓아온 산업 노하우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rhino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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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레드롭, 국내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 개최
        레드롭, 국내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 개최 전 세계 인구 1위 인도 시장 진출 고려하는 국내 기업 대상 인도 진출 전략 세미나 인도 투자 전문가 ‘강황맨’과 함께하는 세션으로 인도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해소       안오명 기자 =  글로벌 크로스보더 HR 플랫폼 ‘레드롭’의 운영사 맥킨리라이스(이하 레드롭)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262 컨퍼런스홀 A에서 인도 시장 진출을 고민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인도는 △미-중 무역 갈등으로 제조업 공장이 중국에서 인도로 이전 △전 세계 인구 1위 등극 △GDP 세계 5위 △경제 성장률 7% 이상 기록 등 가파른 경제 성장을 나타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인도 시장 진출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이 인도 시장 진출에 필요한 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인도 진출의 중요성과 주의할 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도 투자하자’의 저자 ‘강황맨’이 ‘인도 시장의 매력과 진출의 어려움’이라는 주제로 기업이 인도 진출을 위해 알아야 할 방법에 대해 전한다. 이를 통해 인도 시장의 현재 경제 상황, 문화적 이해, 법적 규제, 법인 설립 절차, 인사 관리 및 인재 채용, 국내 진출 기업의 케이스 스터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어 레드롭의 석승현 부대표가 ‘인도에서의 인재 채용과 B2B 시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인도 진출 이후 중요한 인사 관리에 대한 부분을 안내한다. 레드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 기업들에게 인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지침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통찰력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인도 시장 진출을 고민 중이거나 관심 있는 모든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레드롭 홈페이지(https://kr.redrob.io)와 블로그에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도 현지에서 사업 확장이나 법인 설립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드롭은 세미나 참석 기업들이 인도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현지 법인 설립, 채용, 인사 관리, 파트너 매칭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세미나를 기획한 레드롭의 김정우 대표는 “인도 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00년대 중국, 2010년대 베트남을 넘어 2020년대는 인도가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한국에서는 아직 미지의 세계로 느껴지는 인도 시장에 기업들이 쉽게 진출하고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레드롭은 2018년부터 인도에서 HR 플랫폼을 운영하며 국내 최대인 20만명 이상의 검증된 인재 풀과 B2B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파트너십을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인도 진출을 돕고자 한다”고 이번 세미나의 개최 목적을 밝혔다. 한편 세미나 이후에는 사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도 시장 진출, 투자, 수출 등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Q&A 및 네트워킹 세션이 운영된다.   맥킨리라이스 소개 크로스보더 HR 플랫폼 ‘레드롭’을 운영하는 맥킨리라이스는 2018년부터 인도에 진출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IT팀 구축을 위한 컨설팅과 리크루팅을 담당해 온 기업이다. 레드롭은 인도 현지에서 오피스를 운영 중이며, 기업이 원격으로 글로벌 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우수 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사무실과 장비 등을 임대하며, 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0만명에 가까운 해외 인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도 현지에서 직접 HR 플랫폼과 전문 HR팀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세미나 참가신청: https://event-us.kr/mckinleyrice/event/78885 웹사이트: https://kr.redro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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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노사발전재단-서울시중부·남부기술교육원-한국SW테스팅협회, IT산업 중장년 여성 일자리 개척 첫발
      노사발전재단-서울시중부·남부기술교육원-한국SW테스팅협회,  IT산업 중장년 여성 일자리 개척 첫발 SW테스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오명 기자 =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지사장 김주완, 이하 재단)는  12일 오전 11시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원장 김종원, 이하 중부·남부기술교육원), 한국SW테스팅협회(회장 장일수, 이하 테스팅협회)와 IT산업 중장년 여성 일자리창출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장년 여성의 IT산업 진입을 직무단기교육, 전문기관훈련연계, 취업알선 등 기관별 역할 부여를 통한 단계별 지원이다. 재단은 교육생 모집과 단기 직무 교육 및 취업 지원, 중부·남부기술교육원은 직업 훈련과 취업 지원, 테스팅협회는 수료생 채용을 담당하게 된다. 재단은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에 대한 고용노동부 기조에 맞춰 중장년 여성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전문가 직무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고, 이번 협약 이후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오는 18일부터 2개월간 SW테스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수료자에 대해 테스팅협회 회원사로 채용 연계를 진행한다. 재단 김주완 지사장은 “재취업에 도전하는 중장년, 특히 여성 일자리에서 IT업종 진입 장벽이 높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중장년 여성도 IT산업으로 한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지사는 앞으로도 중장년 여성 취업을 위한 IT산업 일자리 발굴과 교육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김종원 원장은 “전문적인 SW테스팅 훈련을 통해 교육생들이 전문 역량을 키워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테스팅협회 장일수 회장은 “점점 커져가는 SW테스팅 시장에서 협회는 중장년 고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테스팅협회 부회장사 티벨의 김완수 부사장은 “올해 SW테스팅 인력을 대폭 확충할 계획으로 교육 수료생, 특히 중장년 여성의 채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교육사업과 일터혁신컨설팅, 중장년 생애경력설계와 이직 및 전직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 경력 개발을 위한 생애경력설계 서비스부터 퇴직 예정 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 프로그램, 사업주를 위한 특화교육 및 채용지원 등 맞춤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 소개 ‘일터를 활기차게, 노사를 행복하게.’ 노사발전재단은 2007년 노동시장의 안정과 노사관계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재단은 노동과 고용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며, 노사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사협력 증진, 고용 안정, 일터 혁신 지원, 중장년 취업 지원,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재단은 기업과 근로자 사이의 상생 구축을 위해 교육, 컨설팅,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노동시장의 질적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국내 유일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노사 관계 발전과 고용 환경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o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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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케이메디허브 공동관’ KIMES 2024 출격
      ‘케이메디허브 공동관’ KIMES 2024 출격  B610 부스, 지역기업 5개사 참가 지원 의료산업 활성화 견인        안오명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2024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에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   KIMES 2024는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개최되는 국제전시회로 올해 3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서울 COEX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KIMES 2024에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위치: B610)’을 조성해 기관의 최근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성과를 소개하고 구축 중인 4개 인프라의 홍보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국내기업의 의료기기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신속한 제품 출시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케이메디허브는 2025년까지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미래의료기술연구동 ▲제약 스마트팩토리를 구축 완료해 국내 보건의료인력 양성과 의료기업 창업·보육, 의료제품 개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에는 지역 의료기기 기업 5개사도 참여해 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과 제품을 홍보한다.   케이메디허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구지역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비앤티코리아(AI 족압·하체 분석시스템) ▲㈜이롭(의료용수술보조로봇 등) ▲㈜인더텍(디지털 인지재활 솔루션) ▲㈜코넥스트(고순도 정제 조직분해효소) ▲㈜제이에스테크윈(감마프로브 등)의 판로개척도 함께 지원한다.(괄호 안은 전시제품 분야)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기기 개발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 컨설팅 등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이번 KIMES 2024 B610 부스를 방문해달라”며, “케이메디허브는 국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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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경북도, 가축분 자원화 BIG RESET 녹색 축산기반 조성
            경북도, 가축분 자원화 BIG RESET 녹색 축산기반 조성  퇴액비화 ⇒ 살포 외 자원화 활용 인프라 구축 확대  양질의 KB(경북) 발효계분 해외시장 개척 박차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는 가축분뇨의 퇴․액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축분 고체연료 및 바이오차 등으로 가축 분뇨처리 방식을 다양화하고 발효계분 해외수출 등 녹색 축산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농업 대전환 시즌1 과제인 축분 소재 산업화 실증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시즌2에서는 저탄소 농업구조 전환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실현을 위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조기 확산을 추진한다.   * 축분 고체연료 생산기반 구축 : 2023) 2개소(경주, 의성)[민간투자] * 축분 바이오차 생산기반 구축 : 2023) 2개소(의성, 영덕), 30억원 * 축분 비료(발효계분) 동남아시아 등 수출 : 2023) (영천) 1만5천톤, 2.5백만불(33억원)   그동안 축산업의 성장과 함께 분뇨 배출 및 악취 등 환경 부담이 지속 증가하고, 양분과잉과 살포지 감소로 인해 기존 퇴․액비 처리 한계에 직면해있다.   축산분야 온실가스는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지적되어 가축분뇨 퇴․액비 감축과 저탄소 축산업 전환을 지속해서 요구받아 왔다.   * 가축분뇨 발생량(천톤) : (2015)6,609 → (2023) 7,653 [16% 증가] ※ 한육우 사육두수 증가 * 축산악취 민원 발생(건) : (2019) 478 → (2023) 1,435 [201% 증가] * 국내 토양의 양분요구량 대비 초과 공급(비료, 유기질비료, 퇴액비 등)비율 : 약 134%(KREI)   이에 따라 경북도는 축분의 퇴․액비화 비율을 2023년 88% → 2030년 70%를 목표로 올해 가축분뇨 처리 사업비 211억 중 28억을 투입해 축분 기반 농업 에너지 전환과 바이오차 이용 활성화, 혼합비료 수출 등을 확대 지원한다.   경북도의 축산분야 녹색 축산 기반 조성을 위한 추진 방향은 첫째, 축분 고체연료 활용 농업 에너지 전환 등 사용시설 확대를 위해 농업농촌 분야 화석연료 기반 열에너지 사업장을 발굴(2024년 21억원)하고, 스마트 난방설비, 화력발전소 혼합 연소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안정적 수요처 마련, 고품질 축분연료 생산 및 에너지 전환설비 고도화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따라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농사용 전력에 대비해 약 50%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둘째, 축분 바이오차 이용 활성화 및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해 축분 바이오차를 토양개량제 이용으로 활성화 하고(2024년, 3개 시군, 6억 4천만원), 저탄소 농산물 생산으로 새로운 가치 소비모델을 개발, 정책사업과 연계한 보급 확대와 신 수요처 발굴 등을 추진한다.   * 탄소중립 프로그램,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활용 및 활성탄 대체, 하천 인근 퇴비 대체 등 * 연료비 ZERO 바이오차 생산 : ‘LPG’ 연료 ⇒ 축분 고체연료 활용   셋째, 축분 비료 동남 및 중앙아시아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축분 비료 신제품 개발로 해외 비료 시장을 공략하고 수출지원단을 운영(생산자단체, KOTRA, 수출 컨설팅 전문가 등)한다.   또한 축분 50%이상 혼입한 축분비료 시장개척을 지원(5만원/톤)(2024년, 1억원)해 2023년 1만5천(2천5 5백만물)이던 수출물량을 2027년까지 4만톤(6천 6백만불) 까지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의 조기 확산과 후방 산업 육성 등 저탄소 생산․소비문화 정착을 위해농협, 기업 간 저탄소 농업단지 활성화 협력사업과 ESG 경영에 기업 및 증권사에서 농업온실가스 감축사업 형태 투자를 확대한다.   앞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른 농업․농촌분야 온실가스 감축 요구와 기후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가치소비문화는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탄소감축기술을 적용하여 평균 배출량보다 10%이상 적게 배출한 경우 인증 탄소감축기술 : 사육기간 단축, 저메탄 사료 보급 등 관리,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에너지 절감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축산업 전반의 구조 혁신을 통해 농가가 탄소를 감축하고 소득을 창출하는 농촌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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