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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원전 예산 다 지켰다! 원전산업 생태계 조성 탄력받아
            경북도 원전 예산 다 지켰다! 원전산업 생태계 조성 탄력받 전년 대비 76% 증가한 역대 최대규모 1,216억원 확보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 원전! 경북 원전 예산 전액 지켜내   차세대 원전시장 선점·혁신기술 확보를 위한 산업기반 구축 총력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예산에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쟁점이 되었던 원자력 관련 예산이 전액 반영됨에 따라 차세대원자력 산업생태계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지역 원자력 관련 예산은 전년도 692억원 대비 524억원 증가(76%)한 1,216억원으로 이는 역대 최대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 606억원 △용융염원자로 기술개발사업 73억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350억원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57억원 △방사성폐기물분석센터 설립 39억원 △현장방사능 방재지휘센터 설립 45억원이 반영돼 앞으로 원자력 관련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자력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사업에 30억원, SMR 제조기술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사업에 2억원이 신규 편성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올해 초 경주·울진 원자력 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원자력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원전 시군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또한 지난달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원전산업 지원 관련 정부예산 1,820억원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회를 긴급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여야 당·원내대표 등과 면담하고, 삭감된 원전 관련 예산의 복원을 간곡히 호소한 바 있다.   경북도는 원자력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성공적인 원자력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핵심요소인 차세대원자력 산업생태계 조성 기반 및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   도는 향후 해당 시군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인 원전산업이 정치논리에 휘둘려서는 안 되며, 이번 원자력 예산복원에 대승적으로 합의한 여·야 지도부에 감사하다”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세계 각국이 차세대 원전시장 선점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지금이 우리나라 원전 수출과 기술혁신의 골든타임이며, 차세대원자력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가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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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5
  • 대구광역시, 사상 최초 국비 8조 원 시대 개막!
        대구광역시, 사상 최초 국비 8조 원 시대 개막! ▸ 전년 7조 8,222억원보다 3,364억원(4.3%) 증가한 8조 1,586억원 국비 확보 ▸ TK신공항 건설 설계비 반영으로 남부경제권 중심도시 구축 발판 마련 ▸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지능형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 등  대구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핵심사업 대거 반영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성공적인 추진과 대구 미래 50년 번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대구시는 지난 21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투자사업 기준으로 4조 751억원을 확보했다. 복지예산 2조 7,835억원과 보통교부세 1조 3,000억원을 포함하면총 8조 1,586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면서 대구시 사상 첫 국비 8조원시대에 진입했다.   특히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맑은물하이웨이)(1억원) ▶지능형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34억원) ▶모빌리티 실제환경 모사 전자파 장애평가 시스템 구축(25억원)▶대구 글로벌 웹툰센터 조성 및 운영(27억원)등 아쉽게 정부예산안에 반영하지 못한사업들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극적으로 반영되면서 대구 대도약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역대급 세수결손이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구광역시와 지역정치권이 하나로 뭉쳐 합리적인 논리를 장착하여 꾸준히정부와 국회를 설득한 결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핵심사업의 당위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행정・경제 양 부시장 투톱(Two-Top)체제 중심으로 전 공무원이 발 빠르게 국회와 중앙정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타당성을 일관되게 설득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 중 주목할 만한 것은 민선8기 핵심공약 중 하나인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설계비 10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대구를 남부경제권 물류·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만들기 위한 하늘길을 여는 데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마지막까지 반영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맑은물하이웨이) 사업의 연구용역비 1억원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최종 반영되면서 그동안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구시민의 먹는 물 걱정을말끔히씻어 내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그리고 지난 4월 1일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에 맞춰 건의했던 국립 구국운동기념관 건립(3억원)은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 국가보훈부를 ‘발바닥에 땀 나도록’ 오가며 설득하고 요청한 끝에 예산 반영에 성공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첨단 미래산업으로의 산업구조 개편을 위한 5대 신산업 육성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56억원)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치료기기 실증사업(50억원) ▶모빌리티 모터혁신 기술 육성사업(17억원) 등 3,500억원 규모의 사업들이 대거 반영되었다.   또한 지역 축제성 사업 지원 축소라는 정부 기조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17년 전통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최 지원(4억원)예산이 국회 심의에서 천신만고 끝에 반영되어 뮤지컬 도시 대구의 명성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2024년 국비 주요 반영 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5대 미래 신산업 육성    ① 로봇 및 ABB산업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56억원) ▶스마트로봇 혁신지구 조성사업(20억원)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치료기기 실증사업 지원(50억원) ▶제조업 AI융합 기반조성 사업(20억원) 등이 반영되어 미래형 모빌리티와 기계 분야를 첨단화・고도화하는데 필요한 융합산업인 로봇을 핵심 무기로 장착하게 되었고, ABB기반 미래 디지털 혁신중심도시로 자리 잡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였다.   ② 반도체 및 미래 모빌리티 ▶지능형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34억원) ▶대구형 반도체 팹 구축(157억원) ▶모빌리티 모터혁신 기술 육성사업(17억원) ▶대구모터성능인증센터 구축(35억원) ▶SDV 전장부품 보안 평가센터 구축(30억원) ▶모빌리티 실제환경 모사 전자파 장애평가시스템 구축(25억원) 등이 반영되어 비수도권 반도체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는기반을 다지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동력확보로지역 자동차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③ 의료 헬스케어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창업지원센터 건립(29억원) ▶의료 데이터 중개사업(20억원) ▶디지털헬스케어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15억원) 등 반영으로 ABB를 접목한 첨단의료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가할 수 있게 되었다.   물류수송과 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한 광역교통망 조성 및 혼잡도로해소 ①광역교통망 조성 ▶대구산업선 철도건설(2,419억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239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172억원) ▶조야~동명간 광역도로 건설(200억원)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100억원) 등의 반영으로 물류 수송 효율성을 높이고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② 혼잡도로 해소 ▶상화로 입체화 사업(300억원)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건설(138억원) ▶금호워터폴리스산단 진입도로 건설(299억원) 등이 반영되면서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한 산업단지 첨단화‧재구조화 ▶노후산단(제3산단, 서대구산단) 재생사업(206억원) ▶노후산단스마트주차장 인프라 구축(213억원) ▶성서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및 운영(80억원) ▶율하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조성(29억원) 등을 확보하여 노후된 전통산업 중심의 기존 산업단지를 ICT기반의 첨단산업단지로 전환하여 지역 산업경쟁력 제고를 가능케 하였다.    깨끗하고 다채로운 수변공간 제공을 하기 위한 금호강 르네상스 ▶금호강 하천조성 사업(40억원)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29억원)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40억원) ▶금호강 하천환경정비사업(130억원) 등이 반영되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 여가시설을 제공함과 동시에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하천환경 조성이 가능하게 되었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문화를 부흥시키기 위한 글로벌 문화 콘텐츠 도시 건설 ▶국립 구국운동기념관 건립(3억원) ▶수성못 스마트여행자거리 조성(14억원) ▶봉무 쉼표공원 조성(5억원) ▶대구 글로벌웹툰센터 조성 및 운영(27억원) 등이 반영되어 지역 역사문화 콘텐츠와자연환경을 활용한 문화·여가 공간을 조성하고, 한국 문화콘텐츠의세계시장 진출을 준비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관광산업도시 기반을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쇠락한 대구 재건을 위해 지난 1년 반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이번에 확보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효과를 극대화하고, 대구가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의 성과를 발판으로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예산정책협의회 등을통해 정부 예산 편성 방향과 중점 투자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도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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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2023년 주소정책 추진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대구광역시, 2023년 주소정책 추진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 주민편의 위해 시범사업 추진, 주소정보 홍보에도 적극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만 원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 업무 추진 전반, 주민 홍보 및 관련 산업 활성화 시범사업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대구광역시는 주소정보 안내시설 일제점검 및 주소체계 고도화 반영을 위한 주소정보 확대·개선·활용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했으며, 특히 행정안전부 주소 고도화 시범사업 공모 솔선 참여, 주소정보 활용 안내 홍보도 적극 추진하며 행정안전부 선정 2023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및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우수사례에도 선정되는 등 주소정보 활성화 노고에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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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김형노 케이피에프 대표, 중견기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김형노 케이피에프 대표, 중견기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노사단합을 전제한 비상경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협력사 공정거래 통한 상생경영 실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김형노 케이피에프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9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중견기업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중견기업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중견기업특별법이 시행된 2014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 및 중견기업 육성 공로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해오고 있다. 중견기업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 대표는 2020년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의 풍파로 회사가 경영 위기로 내몰린 상황에서 노사 협력을 전제로 발 빠른 비상경영을 실시하는 한편, 사업부문 독립채산제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함으로써 조기에 위기를 종식시키는데 일조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위기 직후인 2022년 케이피에프가 역대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데에도 김 대표의 경영 능력과 수완이 빛을 발했다. 김 대표의 성과는 2018년 대표 취임 이후 5년간 케이피에프가 연평균 성장률 기준 매출액 18%, 영업이익 21%의 고도 성장을 이뤄왔다는 데서도 찾을 수 있다. 베트남 자회사를 글로벌 파스너 생산기지로 육성하고 수출 및 시장 다변화에 집중했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한편 김 대표는 상생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인력 구조조정보다 임직원의 고통 분담 채택과 적극적인 정부지원 활용으로 고용 유지에 힘썼으며, 협력사와는 자체 윤리규범에 기반한 공정한 계약 관계를 유지해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 충주 지역인재 우선 채용, 지역 상권과의 상생협약 체결, 나눔의 집 기부 활동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 환원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업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성장이지만, 기업의 영향력이 커지고 이해 관계자가 많아질수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언젠가 성장은 멈출 수밖에 없다”며 상생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케이피에프 소개 케이피에프는 건설, 산업 기계, 플랜트, 중장비 및 풍력 등에 쓰이는 산업용 파스너(fastener, 볼트·너트·와샤 등) 및 베어링, 기어류 등 자동차용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한국볼트라는 사명으로 1963년 10월 1일 설립됐으며, 2006년에는 자동차부품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사명을 케이피에프로 변경했다. 웹사이트: http://www.kp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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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이철우 도지사, 23년은 지방화를 이끌 제대로 된 성장판 확보
        이철우 도지사, 23년은 지방화를 이끌 제대로 된 성장판 확보  전국최다 특화단지․국가산단,글로컬대학 3관왕과 사상최대 14조 투자유치  73년 포항제철․구미1산단 준공 50년만에 배터리, 반도체로 체질개선      - 축구장 800개 크기, 국가산단확보,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단 역사창조(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출입기자들에게 ‘23년 성과와 24년 도정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올한해 경북도정을 이끌어 왔다”면서 23년 경북도정을 “산업화를 이끈 50년을 넘어, 지방화를 이끌 출발점을 만든 한해”라 평가하고,전국최다 국가전략산업특화단지, 축구장 800개 크기의 전국최다 신규국가산단 확보, 사상최대인 14조 2천억원의 투자유치 달성과 농업대전환 실험의 성공 등을 주요성과로 소개했다.   ◆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국가산단 전국 최다! 전국 최다! ‘산업화를 이끈 50년을 넘어 지방화를 이끌 출발점 확보!’     이어 이 지사는 올해는 포항제철소와 구미의 제1국가산단이 준공된지 딱 50년이 되는 해라면서, 50년 만에 포항은 배터리특화단지로, 구미는 반도체 특화단지로 국가전략산업을 이끌 중심지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었고 영주, 안동, 울진, 경주에도 합쳐서 축구장 800개에 달하는 국가산업단지가 새롭게 생기게 되었다고 전했다.   올해, 전국에서 7개가 선정된 국가전략산업특화단지는 경북이 2개를 가져왔고, 15개가 지정된 국가첨단산업단지는 경북이 3개를 가져와 쌍끌이 전국 최다선정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시부터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공조체계를 제대로 갖춘 성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과 신규 국가산단 유치는 민선7기부터 이어져온 정책적 노력들의 연장선이다. 포항에는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유치해 배터리 재활용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다져 배터리 소재업체들의 10조에 가까운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었고, 2020년에는 경주에 국내 최대의 원자력 연구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안동에는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유치해 신규국가산단 지정에 기반을 다졌다.   특히, 영주의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단으로 구미와 포항에만 국한된 산업지형을 넓혀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안동의 바이오생명 산업단지와 함께 북부권 지역민들의 기대가 크다. 아울러, 경주의 SMR국가산단은 세계 원자력 시장의 판도를 바꿀 거점으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함께 국내 최고의 원자력 클러스터가 될 전망이며 울진의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까지 더해 동해안의 에너지산업벨트가 완성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2030년까지 1조 4천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해 기업 500개, 일자리 7만개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에너지, 바이오 등 국가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산업인 만큼 경북에 지정된 국가산단이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시대에 주는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 ‘사상최대’ 투자유치 실적 14조 2천억원 달성, 서비스업의 성장가능성도 확인   성장판을 넓힌 것과 함께 14조 2천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투자유치 실적도 발표하였다.   민선7기 첫 투자유치 성적인 5.6조의 2배가 넘는 금액을 유치했고 민선7기 총 유치금액인 32조원의 60%에 해당하는 19조 2천억원을 민선8기 1년 반만에 달성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배터리와 반도체 분야에 8조 4천억원, 에너지와 방위산업에도 2조가 투자되어 특화단지와 같은 정책사업의 효과를 입증한 한해였고 데이터센터 1조5천억, 호텔리조트 4천억원 등 서비스업의 성장가능성도 확인했다. ◆ 인재가 살길! 글로컬 대학 2곳 3개대학 선정, 전국 최다 유치   올 초 경상북도가 주도적으로 가져온 대학진흥권한으로 안동대․도립대 통합 등 과감한 도전으로 포스텍, 안동대․도립대 등 3개 대학이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있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연구중심대학 포스텍은 세계무대에서 경쟁하는 벤처창업의 중심으로 안동대․도립대는 도(道)산하 출자출연기관과 협업해 공공형 혁신대학으로 성장시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교육을 혁신하고 인재를 키우는 일이 우리가 할 일이다”라면서 “대학과 인재가 있기 때문에 기업이 투자하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첨단산업에 더한 문화관광과 농업의 새로운 성장판 확보   문화관광의 새로운 성장판도 확보했다. 10년의 노력 끝에 세계유산이 된 가야고분군은 우리나라에서 16번째, 경북에서 6번째 세계유산이 되었고, 팔공산 국립공원은 도립공원 지정 43년만에 경북의 8번째 국립공원이 되었다.   국립공원은 연간 100만명 이상이 더 찾는 관광지가 될 전망이고 가야고분군은 세계유산 지정의 효과로 지금보다 50%이상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업대전환도 디지털혁신농업타운과 들녘특구로 대표되는 경북의 마을단위 첨단농업 실험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이철우 지사가 직접 네덜란드로 날아가 눈으로 보고 정책적 실험을 시작한 농업대전환은 소득2배로 성과를 보여줬다.   문경의 시범타운은 작년의 3배가 넘는 26억원 가량 소득이 증가했고 구미의 들녘특구도 2배반이나 증가한 22억 5천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그간 농업과 농촌의 침체가 지방소멸의 가장 큰 원인이라 지적해온 만큼 농사도 이철우 지사는 이제 농업도‘힘 안들고 돈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 신공항은 복수화물터미널과 모빌리티특화도시로 첨단물류복합도시로 발전하는 길을 재확인   신공항 건설은 4월에 특별법 통과, 8월에 시행령이 제정되어 예타면제 등을 포함해 국가가 보증하는 사업이 되었고 전국 최초 ‘미래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의성신도시가 선정되어 2030년 개항예정인 공항건설을 위한 준비들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갔다.   화물터미널을 둘러싼 갈등은 의성에 화물기 전용터미널을 설치하는 것을 포함한‘복수화물터미널’이라는 대안을 가지고 이철우 지사가 국토부장관을 직접 만나 해결했으며 불필요한 갈등의 확산을 차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북 차원의 다양한 외교성과들... 지방정부 외교의 위상을 높여   올해 이지사의 외교성과는 지방정부 외교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6년만에 한일지사회의를 복원해 12년만에 셔틀외교로 재개된 한일간 안보․경제가치 동맹에 힘을 보탰고, 그 동안 마을단위 원조활동에 머무르던 새마을운동을 국가차원의 재건프로젝트로 격상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대통령 등 국가지도자급이 직접 이지사를 만나 배워가는 브랜드가 되었다.   아울러,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외국인 광역비자’를 적극 주장하고 국회와 함께 법안까지 준비하는 등 개방사회 추진의 최일선에 섰다.   그간 외교는 국가차원의 문제로 인식된 측면이 있었는데, 이지사의 광폭행보는 지방정부차원에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소프트파워를 키우고 국가차원의 외교성과를 지방정부가 뒷받침한다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 정책역량 증명... 보육정책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사례 배출   각종 정부평가에서 우수사례를 배출해 경북의 정책역량도 증명하고 있다.   청렴은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해 타기관의 멘토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으며 규제자유특구는 4년 연속 우수특구를 배출하고 민선8기 이철우 지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군별로 대학과 기업을 매칭해 인재를 기르고 취업시키며 정주시키는 K-U시티는 인구감소 대응 최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23년 도정방향으로 밝혔던 완전돌봄 실현은 전국 유일의 아이돌봄서비스 부모부담금 100%지원 지역으로 보육정책 정부평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이철우 도지사, 지방정부 역량 스스로 증명해,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이끄는 경북시대 만들겠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 2월 경북을 방문한 한덕수 총리에게 “이제 지방을 믿어도 된다”라고 말한 일화를 소개하며, “지역을 다시 살려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올해 새로운 성장판을 만든 만큼 기회를 제대로 살려 대한민국을 살리는 경북시대를 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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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대구광역시, 행안부 기금운용 성과 평가에서 전국 2위 선정
        대구광역시, 행안부 기금운용 성과 평가에서 전국 2위 선정 ▸ 민선 8기 고강도 재정혁신 결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두 번째로 우수 ▸ 기금 수, 위원회 운영, 수입·지출 적정성 등 모두 높게 평가 ▸ 성과 포상으로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10백만 원 확보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2022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 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지자체(2위)로 선정됐다.   기금운용 성과분석은 지방자치단체 기금의 운용 성과를 분석해 그 결과를 주민과 지방의회에 공개함으로써 기금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성과 부진 기금을 파악해 효율적 기금 운용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2013년부터는 모든 지방기금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2023년은 광역자치단체를 1개 그룹으로, 기초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력을 기준으로 4개 유형 11개 그룹으로 분류해, 2022회계연도 기금운용 성과분석 순위에 따라 총 24개 우수지자체(광역 2개, 기초 22개)에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올해 기금운용 성과분석 결과, 대구광역시는 광역자치단체 중 2위에 선정됐으며, 성과 포상으로 특별교부세 1천만 원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는 대구광역시가 작년 성과분석 결과 12위의 하위권 성적에서 무려 10계단 뛰어오른 것으로 민선 8기 고강도 재정혁신의 성과이다.   특히, 기금심의위원회 운영, 수입·지출 관리의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일반예산 사업과 중복 편성 우려가 있는 불필요한 기금을 선제적으로 통폐합(17개→10개)해 필요한 기금만 운용함으로써 ‘기금 운용의 건정성 분야’의 괄목할 만한 성과 향상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기금 고유 목적사업의 편성 비율(3.2%→22.9%)을 높이고, 재정집행률(66.2%→76.9%)을 제고하는 등 계획적 기금운용으로 ‘기금의 효율적 활용 분야’에서도 전년도 대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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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국무총리비서실, 2023년도 시민사회 컨퍼런스 개최
    국무총리비서실, 2023년도 시민사회 컨퍼런스 개최  “기부문화 활성화와 투명성 강화를 통한 비영리민간단체의 활력 제고” 주제  주요 국정과제 및 사회 현안에 관한 소통·협력의 장 열려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국무총리비서실은 지난 14일 오후 2시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2023년도 시민사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참석) △시민사회단체 실무 대표자 및 활동가 등 80여명 △정부(신정인 시민사회비서관 등) 20여명    컨퍼런스 주제는 ‘기부문화 활성화와 투명성 강화를 통한 비영리민간단체의 활력 제고’로, 시민사회 분야의 활력과 국민신뢰의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주제발표, 사례발표, 공유와 토의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부 주제발표는 섹션1과 섹션2로 나뉘어 전문가 강연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 사례발표는 ‘2023년도 제1, 2차 시민사회단체 해외정책연수 결과발표’를 통해 시민사회 분야 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제발표에 앞서 주제와 관련된 의제를 정한 뒤테이블별로토론과 논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하는 ‘퍼실리테이션 프로그램’과 버튼 입력 방식으로 하는 ‘참가자 인식조사’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1부 주제발표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비영리민간단체 기부문화 활성화 방안’과‘비영리민간단체의 회계 투명성 확보 방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고 이후 시민단체 활동가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풍부한 경험과 실무를 중심으로 한 강연을 기반으로 기부문화와 비영리민간단체의 회계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2부 사례발표는 해외정책연수와 관련된 주제로 진행됐으며, 미국의 ‘규제시스템 혁신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와 호주와 뉴질랜드의‘비영리민간단체 투명성 강화방안’이 해외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이어진 내용 공유 시간에는 사례 관련 해외정책연수의 실제 참가자들이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우수사례를 설명하고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신정인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은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컨퍼런스를 통해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인 소통의 장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부서 국무조정실 시민사회비서관실 책임자 과 장 전정관 044-200-2850 담당자 사무관 조은숙 044-200-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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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국방부-대구광역시, 민·군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MOU 체결
      국방부-대구광역시, 민·군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MOU 체결   지역경제 발전 등을 위한 군부대 이전사업 논의에 본격 박차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4일 국방부에서 민·군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방부와 대구광역시는 지난 ’22년 11월부터국가안보 강화와 대구광역시 지역발전을 위하여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총 6차례 관·군협의체 회의를통해MOU 세부내용에대한협의를 진행해왔다.    국방부와 대구광역시는 대구시 관내 군부대 이전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동시에, 군의 임무수행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군부대 이전 관련 민·군상생 협력 방향을합의하는금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담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양 기관은 대구광역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군의 임무 수행여건 및 정주환경이 현재 수준 이상이 되도록대구광역시 소재 국군부대 이전 등을 포함한 민·군 상생방안을 모색하기로하였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군의 차질없는 임무수행여건을 보장할 수 있는 대체부지 선정및대체시설을 마련하고, 양 기관은 군의 실전적 훈련여건 보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군인 및 군인가족의 정주환경 보장을 위해, 이전 후보지도심에 주거·체육·복지시설 등이 포함된 민·군 상생기반을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군인 자녀 교육환경 보장등을 위해軍 주거시설 일부는대구광역시에 마련하기로 하였다.    향후 양 기관은 이전후보지 선정 절차와 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앞으로도 국민의 입장에서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민군상생 협력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과 대한민국도약의 토대를 마련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군부대 이전을 포함한 민‧군 상생방안추진으로 군의 안보역량이 강화되고 장병들에게는 타운화된 미래 선진 병영환경이 조성될 것이며, 대구시는 이전후적지에 기업‧인재‧자본이 모이는 신성장 거점을 조성하여 미래 50년 발전의토대를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국방부와 대구광역시는 금번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국가안보 강화와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실 국유재산과 책임자 과 장 박동걸 (02-748-5830) 담당자 담 당 백선경 (02-748-5808) 대구광역시 군사시설이전정책관 군부대이전정책과 책임자 과 장 정규대 (053-803-6150) 담당자 담 당 임종민 (053-803-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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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순국의사 ‘장진홍 선생’ 흉상 제막식 개최
        순국의사 ‘장진홍 선생’ 흉상 제막식 개최 ▸ 12. 12.(화) 15:00 구 조선은행 대구지점(현 KEB 하나스테이 포정) 제막식 열어 ▸ 구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의거 순국의사 장진홍 선생 나라사랑 정신 기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KEB 하나스테이(구 조선은행 대구지점)에서 순국의사 장진홍 선생 흉상 제막식을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주관으로 거행했다.   제막식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시 교육감, 기관단체장과 장상규 장진홍 의사 유족대표, 광복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수문 광복회 대구지부장의 약사보고, 장상규 장진홍 의사 유족대표의 추모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기념사에 이어 흉상 제막을 한 후 헌화,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   일제의 경제 수탈에 맞선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투척 의거는 일제강점기 의열단 3대 의거 중 하나로, 흉상이 설치된 KEB 하나스테이는 1927년 10월 18일 장진홍 선생이 폭파한 구 조선은행 대구지점이 있었던 장소이다.   장진홍 선생은 1895년 경북 칠곡에서 출생했다. 1916년 비밀 독립운동단체 광복단에 가입하여 활동했으며, 1927년 폭탄을 제작 후 조선은행 대구지점으로 폭탄을 배달시켜 은행원과 경찰 등에 중경상을 입히고 건물을 파손시켰다. 1929년 일본에서 체포됐고, 1930년 사형선고를 받은 후 대구형무소에서 스스로 자결해 순국하였다. 1962년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일제의 경제수탈에 맞서 싸운 순국의사 장진홍 선생의 흉상을 설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구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게 해 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높이 받들고 기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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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국방부, 대구광역시를『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사업시행자로 지정
        국방부, 대구광역시를『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사업시행자로 지정 ▸ 대구·경북의 미래 50년을 견인할 대규모 국책사업 책임 시행 ▸ 2030년 개항을 위해 사업승인, SPC 구성 등 후속 절차 신속 추진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 국방부로부터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았다. 지난달 20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 간 체결한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합의각서’의 후속 조치이다. 이는 ‘TK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온전히 대구시의 사업이 됐음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은 2014년 대구광역시가 국방부에 최초 군 공항(K-2) 이전을 건의하고 2020년 이전부지가 선정된 이후 민선 8기에 ‘TK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대구의 미래 50년을 담보할 핵심사업으로 보고 기본계획 수립, 기부대양여 심의 통과, 합의각서 체결 등의 사업 절차를 완료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 온 결과이다.   2023년을 마무리하며 지역 숙원사업의 시행자가 된 대구광역시는 2024년에도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2030년 개항을 위해 힘차게 달려갈 것이다. 특히, ’25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승인, SPC 구성 등의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그동안 이전 절차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대구시가 대형 국책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방부, 국토부, 한국공항공사 등을 포함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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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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