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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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첫 공연 30% 얼리버드 시작!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대구’에서 만나는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첫 공연 <Amopera> 30% 얼리버드 시작! ▸ 2025년 3월, 한국 초연으로 선보이는 <Amopera(암오페라)> ▸ 선풍적인 현대음악의 극치, 현대음악(New Music)의 빈 필하모닉! ▸ 30% 얼리버드 예매 기간 : 2025.1.14.(화) ~ 31.(금) 23:59까지(18일간)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3월 공연 예정인 ‘2025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3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는 얼리버드(조기예매)를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한국 초연으로 펼쳐지는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2025년, 오직 대구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펼치는 이번 무대를 오는 3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스트리아 빈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클랑포룸 빈(Klangforum Wien)이 주축이 되어 얀 라우어스가 이끄는 벨기에 공연예술 단체 니드 컴퍼니(Need Company)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메타 오페라 장르이다.   ‘Amopera’는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다루며 유토피아와 상반되는 디스토피아적인 발라드의 형태로 무대를 선보인다.   현대음악의 빈 필하모닉으로 불리는 클랑포룸 빈의 연주에 니드 컴퍼니의 다양한 몸의 움직임이 더해져 낯설지만 인간 내면의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애호가뿐만 아니라, 예술 활동과 창작에 관심이 높고 새로운 예술 장르에 호기심을 가진 모두에게 열린 공연이자 희귀하고 특별함을 가진 공연으로서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년의 문을 활짝 열어줄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시도를 펼치는 실험적 공연장으로 발돋움할 것이다”며,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이끄는 선두주자답게 이번 공연을 통해 오페라의 발전과 열린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콘서트오페라 ‘Amopera’의 얼리버드(조기 예매)는  14일부터 31일 23시 59분까지 18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이며, 예매 및 할인 정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s://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s.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교육사업팀 053-430-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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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대구근대역사관 개관 14주년 기념주간 행사 개최
        대구근대역사관 개관 14주년 기념주간 행사 개최 ▸ 지난 2011년 1월 24일 개관, ‘대구 근대 여행의 시작’ 명소로 자리 매김 ▸ 1월 24일~30일까지 기념특강, 축하인사 전하기, 기념 달력 꾸미기 등 문화행사 개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5년 개관 14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축하공연, 기념특강,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기념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개관기념일에 열리는 특강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대구근대역사관(관장 신형석)은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으로 건립(1932년)돼 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으로 사용돼 왔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2011년 1월 24일 개관한 후, 대구 근·현대사 전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30년대 건축 양식이 잘 남아 있는 대구근대역사관 건물은 2003년 대구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최근에는 건물 외관을 배경으로 인증숏을 찍는 젊은이들의 사진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근대역사관은 개관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에 박물관의 역할과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1월 24일(금)부터 30일(목)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개관 14주년 기념주간 행사 -박물관으로 행복한 대구-’를 개최한다.   행사 간 대구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박물관 전문가 특강, 축하인사 전하기 등의 체험을 마련된다.   먼저 개관기념일인 1월 24일에는 제26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로, 대구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박물관 전문가 특강이 열린다.   기념특강은 ‘지방화시대, 공립박물관의 역할과 의미’라는 주제로 배기동 전(前)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초청해 진행한다.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이자 한국박물관협회장, 국립중앙박물관장 등을 역임한 배기동 전 관장은 위험한 상황에 처한 문화유산 및 박물관 등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기구인 국제푸른방패 한국위원회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강의를 통해 지방화시대에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공립박물관 역할과 세계 주요 박물관 동향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강은 1월 24일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성인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53-430-7917), 또는 대구근대역사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체험프로그램은 1층 상설전시실에서 운영된다. ‘행복한 을사년 계획을 담은 나만의 달력 꾸미기’ 체험은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나만의 2025년 달력에 올해 우리 가족 기념일을 표기하고 한 해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체험기간 동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40팀의 가족과 함께한다.   더불어 ‘박물관에 전하는 축하인사’와 대구근대역사관에 대한 지난 추억을 떠올려 보고 소감을 쓰는 ‘대구근대역사관과 나’ 프로그램은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이용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14살이 된 대구근대역사관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대구의 역사문화를 소개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올해도 ‘박물관으로 더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대구근대역사관을 비롯한 대구시립 3개 박물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자주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 근대사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는 기획전시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현재 1909년 1월 대구를 방문한 순종황제와 이토 히로부미를 다룬 ‘1909년 순종황제의 대구 행차와 대구 사회’ 전시와 경부선 개통과 대구역 설치 12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1905년 경부철도 개통과 대구, 대구역’ 전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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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대구미술관 부속동 개관식 성황리 개최
        대구미술관 부속동 개관식 성황리 개최 ▸ 1월 13일(월) 오후 5시, 대구미술관 1층 로비, 300여 명 참석, 성황리 개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13일 오후 5시, 제2의 도약을 알리는 부속동 개관식을 대구미술관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해 오는 14일부터 상설전시 및 보이는 수장고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개관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부인 이순삼 여사, 이재화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창석 위원장과 이재숙 부위원장, 정일균 위원,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 노인식 대구미협 회장 등 원로작가 및 기증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부속동 경과보고 및 소개와 테이프 커팅식, 전시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부속동 개관을 계기로 “다양한 소통의 장, 미술 담론이 형성되는 사랑 받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10년간 예식장 등의 용도로 쓰인 미술관 부속동이 시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대구미술관 부속동 개관과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 개막 등 두 미술관의 새로운 시작은 대구를 대표하는 시각예술 클러스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미술관 부속동은 14일(화)부터 관람가능하며, 부속동 개관기념으로 소장품 하이라이트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와 상설전 ‘대구 근대회화 흐름’ 등 2개의 전시를 선보이고 ‘보이는 수장고’ 와 ‘교육실’, ‘상영실’ 등을 신설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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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현대 사회가 주는 고통 속에서 생명의 본질과 조화를 기원하는 전통춤 공연
      현대 사회가 주는 고통 속에서 생명의 본질과 조화를 기원하는 전통춤 공연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현대 사회의 다양한 고통과 혼란 속에서 생명의 본질을 사유하고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의 조화를 기원하는 전통춤 공연이 열린다. 춤꾼 권효진이 생명의 운행을 창조적인 변화로 해석해 춤으로 풀어낸 <한밝춤, 생명의 물결로!> 공연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자연의 운동성을 본받아 몸과 마음, 정신을 하나로 융합하는 새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밝춤에 대해 춤꾼 권효진은 ‘소우주인 사람의 몸을 통해 춤과 소리, 장단, 음악의 순리를 표현하는 생명의 율동, 생명의 큰 춤’이라고 설명한다. 자연의 운동성을 본받아 생명의 흐름에 무한한 창조변화를 가져오는 생명의 물결이라는 의미이다. 이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전쟁과 분단, 가난, 외로움 등의 고통을 치유하고자 하는 예술적 실천’이라는 이번 공연의 취지로 연결된다. 특히 ‘자연의 본질을 탐구하고, 우주적 조화를 담아내며 모든 생명체에게 평화와 창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밝춤이 우리 사회와 개인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치유의 예술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임진택 이애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축사를 통해 “기량을 갖춘 촉망받는 춤꾼 권효진은 일찍부터 <영가무도>와 <한밝춤> 같은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춤의 원리와 실체에 관심을 가졌다”고 격려하며 “이애주 선생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한밝춤>을 ‘생명물결의 춤’으로 해석해 낸 것만으로도 이 춤의 복원과 전승이 유의미하게 시작”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권효진은 2023년 <생명의 몸짓 그 치유의 巫舞武無>, 2022년 <수레바퀴 율려律呂의 몸짓> 공연에서 영가무도를 구성, 안무하여 무대에 올린 바 있으며 이후로도 꾸준히 영가무도를 공연하고 교육, 보급하고 있다.   ‘한밝’의 관점으로 엮은 영가무도, 구음, 승무, 판의 울림, 태평춤 ‘한밝’의 춤철학을 사유하는 공연   <하늘의 별 영가무도詠歌舞蹈>는 김항-김일부-박상화-이애주선생의 맥으로 전승된 한민족 고대수련법을 예술적으로 창조한 작품이다. 길게 읊는 영詠의 울림과 공명이 가歌로 연결되고, 몸의 율동과 흥이 저절로 일어나 몸장단을 치고, 무舞로써 신명이 더해져 굽신굽신 저정거리며, 나아가 땅을 밟고 구르는 도蹈를 통하여 춤꾼의 신명이 드러난다. 원초적인 생명의 소리춤으로 우주자연과 춤추고 노래하는 광대무변한 소리 몸짓, 소리춤을 볼 수 있다.   이어지는 <한밝 + 덩~기덕 합 궁~>은 소리내어 읊는 구음으로 기운을 쌓는 과정이다. 영가무도의 진동이 한밝의 구음과 만나 점점 강대하게 생명의 물결을 형성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40여 분의 긴 호흡 <완판승무>를 선보인다. 춤꾼 권효진은 승무를 ‘생명과 삶을 담아 만든 몸짓이 구체화 된 것이고 우리춤의 본질과 골격이며 정중동의 미와 역동성을 가진 신명의 춤’이라 정의한다. 가장 느린 염불과장으로 시작해 타령과장, 굿거리과장, 법고과장, 당악과장, 굿거리과장으로 진행되며 생명이 시작되어 자라고 그 기운을 쌓아 비우고 다시 재탄생 되는 자연운행이 표현되는 전 과정의 대무大舞를 감상할 수 있는 <완판승무>는이 공연의 절정 부분에 해당한다.   타악공연 <판의 울림>은 앞서 공연된 영가무도부터 승무까지 축적된 기운, 한밝의 정신을 응축하고 확장하는 과정이다. 故전수덕 선생의 가락들을 정리하여 호남우도가락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특징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었고 구음과 장단이 하나 되는 새로운 표현을 시도한다.   <태평춤>은 판에 따라 즉흥성을 가지고 연행할 수 있는 춤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자연재해, 전쟁, 분쟁, 갈등, 가난, 갇힘, 소외 등 움츠려 있는 만물을 일깨우는 춤꾼의 사명감을 담은 공연으로 태평춤의 본래 모습인 대·소우주, 만인 평화를 위한 태평몸짓을 동시대적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2025 권효진 춤판 <한밝춤, 생명의 물결로!>에서 주목할 것은 소리-노래-춤-장단(가∙무∙악)의 합일, 몸-맘-정신의 통합인 ‘한밝춤’의 관점이 모든 작품에 일관되게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영가무도, 구음, 승무, 판의 울림, 태평춤에 담긴 ‘한밝’의 춤철학을 사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공연의 장단은 음악감독 유인상이 장구를 잡고, 고령우가 피리, 김용성이 아쟁, 정동민이 대금, 정부교가 꽹과리와 바라, 박주홍이 징을 맡았다.   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 권효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과 예술학사·예술전문사 과정을 졸업했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무용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는 고전문화예술연구회 대표, 이애주 한국전통춤회 지도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전통춤 공연 ‘진동과 파장’, ‘수레바퀴 율려律呂의 몸짓’, ‘생명의 몸짓 그 치유의 巫舞武無’ 등을 기획해 무대에 올렸고, 스승 이애주 선생의 영가무도, 한밝춤 등을 복원하여 보급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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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신인 성악가 모집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신인 성악가 모집 ▸ 오페라 가수의 등용문으로 신인 성악가 발굴과 지원 프로그램 ▸ 오페라 스코어, 리딩, 오페라코치 등 연간 70회 이상 수업 무상 지원 ▸ 해외 극장 전막오페라 주·조역 오디션 기회 제공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 오펀스튜디오’에 참여할 역량 있는 성악가 선발을 위해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 10일부터 26일 오후 8시까지 지원자 신청을 받는다.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란 유럽식 전문성악가 트레이닝 센터로, 오페라 극장과 연계해 젊은 성악가를 양성하는 곳을 의미한다.   신인 성악가들의 역량 강화 및 무대 경험 제공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으로 유럽 유수의 극장이라면 필수적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극장 주도형으로 특화 운영하는 곳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유일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펀스튜디오’를 핵심 사업으로 운영해오며 오페라 전문성악가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본 사업은 역량 있는 신진 성악가들이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로 성장하고,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인큐베이팅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페라 전문가들의 코칭을 비롯해 국내외 저명한 예술가들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이 진행된다.   대표적인 사업의 성과로 2024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수료자 5명은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오페라·발레극장 시즌오페라 ‘라 보엠’의 주·조역으로 캐스팅돼 오는 24일과 26일 현지에서 2회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 극장장 내방 오디션을 개최하는 등 젊은 성악가들에게 극장과 연계한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의 기회를 마련하는 교두보 역할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2025 오펀스튜디오’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악가들에게 오페라 스코어 리딩, 연기, 오페라코치 수업 등 연간 70여 회에 달하는 오페라 전문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오페라 출연 및 극장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극장 진출 등 안정된 조건 속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의 교육 기간 동안 월 100만 원의 연습비를 지원받게 되며, 기획오페라 출연 시 별도의 출연료 또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오디션 공모는 35세 미만(1990년 2월 7일 이후 출생)의 성악 전공자(졸업예정자 포함)라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은 1월 10일(금)부터 1월 26일(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1차 오디션의 경우 지원자가 제출한 영상을 통해 선발하며, 1차 오디션 통과자를 대상으로 2차 오디션(실연 및 심층 인터뷰)을 실시한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를 통해 차세대 오페라 성악가들이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기는 기회이자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오디션에 많은 지원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오펀스튜디오’ 신인 성악가 선발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https://dgfca.or.kr/article/NOTICE/detail/11793) 및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s://www.daeguoperahouse.org/)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공연기획팀 053-430-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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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대구향토역사관, 을사년 뱀띠 해 관련 기념 특강 개최
    대구향토역사관, 을사년 뱀띠 해 관련 기념 특강 개최 ▸ 제25회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행사로, 세시풍속과 을사년 뱀띠이야기 ▸ 1월 22일(수) 이관호 한국박물관교육학회 회장 초청 특강 마련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오는 22일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뱀띠 민속과 세시풍속 등에 대해 살펴보는 특강을 마련한다.   대구향토역사관(관장 신형석)은 시민에게 대구의 역사 문화를 알리기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매월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24회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 첫 번째 행사로는 을사년 뱀띠 해를 기념해 1월 22일(수) 오후 2시에 ‘세시풍속과 을사년 뱀띠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제25회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행사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한국박물관교육학회 이관호 회장을 초청해 진행한다. 이관호 회장은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사·학예관·전시운영과장·민속연구과장 등을 역임한 민속학자로서 마을신앙과 세시풍속 분야 전문가이다.   30여 년의 국립민속박물관 및 현장 조사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세시풍속과 을사년 뱀띠 민속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의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오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성인 30여 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053-430-7944), 또는 대구향토역사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대구향토역사관을 비롯한 대구시립 3개 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올해 첫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행사는 세시풍속과 전통 민속에 관한 내용인데, 많이 참여하셔서 우리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향토역사관은 달성공원 내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달구벌 역사여행의 시작, 달성공원 대구향토역사관’이란 슬로건을 정하고 체험·특강·답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현재 1층 상설전시실에서는 ‘그림과 고지도로 보는 대구달성’ 작은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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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보이는 수장고’,‘소장품 상설 전시’,‘교육실’등 선보여
      ‘대구미술관 제2의 도약, 부속동 개관’ ‘보이는 수장고’,‘소장품 상설 전시’,‘교육실’등 선보여 ▸ 소장품 격납·전시 동시 가능한 ‘보이는 수장고’ 신설 ▸ 신소장품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소장품 하이라이트전’ 개최 ▸ 대구근대회화의 통시적 흐름을 상시 감상할 수 있는 ‘상설전’ 개최   [국내매일= 안나리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오는 14일 부속동을 개관하고, 소장품 하이라이트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와 상설전 ‘대구 근대회화 흐름’ 등 2개의 전시와 ‘보이는 수장고’ 등을 신설 운영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나간다. ※ 대구미술관 부속동 개관식:  13일 17시   2011년 개관 이후 어미홀, 1~5전시실 등 본동(지하 1층~지상 3층) 체제로 운영해 온 대구미술관은 2025년 보이는 수장고, 6전시실, 교육실 등을 포함한 부속동(지하 1층~지상 2층)을 개관해 본동과 연결하고, 연면적 2만 1천701㎡(본동 1만 7천240㎡, 부속동 4천461㎡) 규모의 미술관으로 확대·운영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 2022년 부속동을 확보하고, 시비 총 56억 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실시설계, 전시시설 설치 용역 등을 시작했다.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11월 완료했으며, 12월 시운전을 거쳐 올해 1월 대구미술관 부속동을 개관한다.   [보이는 수장고]/ 부속동 2층, 3수장고 ‘보이는 수장고’는 대구미술관 부속동 2층에 위치한다. 전시부와 격납부로 구성된 수장고는 투명 유리창을 통해 소장품 관람이 가능하며, 폐쇄적인 형태의 수장고를 벗어나, ‘수장’과 ‘전시’ 기능을 아우른다.   보이는 수장고는 2010년 전후 세계의 선도적 뮤지엄이 구축하고 있는 수장 시스템으로, 국내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 대표적이다.   기존 수장고가 전문가 중심의 폐쇄적이고 선별적인 운영 체계를 가지고 있다면, 보이는 수장고는 관람객이 주도적으로 관찰하고 발견하는 개방적 요소가 특징적이다.   대구미술관 전시부에는 미스터 ‘스트로베리 보이스(Strawberry Voice)’(2007), 키키 스미스 ‘메두사’(2003) 등 대표 소장선 12점을 전시하고, 격납부에는 최정화 ‘연금술’(2013), 이수경 ‘번역된 도자기’(2014) 등 대형 조각 작품을 설치했다.   개방형으로 운영되는 만큼, 온·습도 및 조도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조각·설치 작품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기존 주제 전시가 포괄하기 어려웠던 시대별, 유형별 소장품을 순차적으로 소개해, 향후 수장고 투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소장품 하이라이트전]/ 부속동 2층 6전시실 부속동 2층 6전시실에서는 신소장품을 중심으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소장품 하이라이트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를 전시한다.   전시명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는 소장 작가 중 한 명인 미야지마 타츠오(Tatsuo MIYAJIMA)의 작품세계에 근간을 이루는 개념으로, 물질 간의 상호작용, 우주와 생명의 시작, 대화와 연결 등을 내포한다. 이는 우주 안의 모든 물질의 관계성을 보여주고자 하는 전시 의도와 잘 연결돼 있다.   ‘자연과 시간’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춘 이번 전시는 우리의 자각과 성찰이 작품에 어떻게 투영되는지를 살펴보고, 인간과 자연, 자연과 물질 등으로 구분하는 이분법적 사고의 경계에서 벗어나, 모든 물질을 수평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존재로 제시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 전시는 소장품 조사·연구를 통해 주제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현대물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시간 개념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알리시아 크바데, 물질과 물질의 관계, 물질이 놓인 공간이 맺는 관계의 확장을 보여주는 ▲이우환, 인간 중심적 사고를 배제한 자연의 이미지를 통해 자연, 나아가 우주의 힘을 느끼게 하는 ▲권부문, 생물과 기술의 통섭을 시각화하여 생존의 의미를 탐구하는 ▲아니카 이, 수묵의 힘찬 필력으로 자연을 상징하는 대나무의 강인한 생명력과 기운의 변화를 보여주는 ▲서근섭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걷기’라는 행위로 얻은 자연물을 통해 자연의 근원적인 순환의 질서를 보여주는 ▲리처드 롱, 인간의 장기와 식물의 이미지를 중첩해 유기적인 관계성을 보여주는 ▲정용국, 불교 사상과 동양 철학을 바탕으로 명상적이고 철학적인 정신을 나타내는 ▲곽훈, 친숙한 사물에 변화를 가하여 인간의 관념을 흔드는 ▲비아 레반도프스키,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빛과 공간, 사람들의 연결을 시도하는 ▲미야지마 타츠오의 작품 등 소장작가 10명의 작품 15점을 소개한다.   [대구 근대회화 흐름]/ 본동 2층 4~5전시실 본동 2층 4~5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는 ‘대구 근대회화의 흐름’은 한국 근대사 과정에서 대구 화단의 전개를 통시적으로 조망한다. 대구 근대미술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회화를 중심으로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주요 작품을 미술 아카이브와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대구미술관 첫 상설전으로 소장품 70여 점을 출품하여 대구 근대미술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는 총 4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1부 ‘근대 이행기의 대구화단’에서는 1920년대 대구 근대화단의 발흥을, ▲2부 ‘조선미술전람회와 향토회’에서는 1930년 향토회를 중심으로 대구 근대화단의 전개를, ▲3부 ‘지역 간 화풍 교류의 시대’는 1940년대 피난 등을 통한 화풍의 다원화를, ▲4부 ‘탈자연주의의 등장’은 앵포르멜, 표현주의 등 전후 새로운 경향을 소장품을 통해 소개한다.   또한 작품과 함께 다양한 미술 아카이브도 선별해 전시한다. 신문 기사, 전시 리플릿, 포스터, 편지 등 미술 자료와 해제는 대구 근대미술을 감상하는 데 유용한 보조자료가 될 것이다.   [교육]/ 부속동 1층 교육 공간 확보에 따라 개방감 있는 열린 공간에서 ▲지역 특성화 교육, ▲유관기관 연계 창의 활동 및 진로 체험, ▲전시 연계 대상별 열린 교육, ▲전시해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주제·형식의 프로젝트와 전시·공간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본동과 부속동 연결은 대구미술관 제2의 개관을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소장품 조사와 연구 관련 신사업 발굴을 통해 소장품 활용률 제고에 힘쓰고,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쳐 소통의 장, 미술 담론이 형성되는 사랑받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10년간 예식장 등의 용도로 사용됐던 미술관 부속동이 시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며, “대구미술관 부속동 개관과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 개막 등 두 미술관의 새로운 시작은 대구를 대표하는 시각예술 클러스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미술관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원이고, 자세한 정보는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 430 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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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시티투어타고 겨울여행’, 실내에서 즐기는 대구 문화여행
          시티투어타고 겨울여행’, 실내에서 즐기는 대구 문화여행 ▸ ‘예’술과 ‘감’성을 담은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예감투어’ 운영 ▸ 대구 실내 여행, 겨울방학 아이와 가볼 만한 여행지 추천 ▸ 2025.1.18.(토) ~ 2.23.(일), 설 연휴와 매주 토·일 운영   [국내매일=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추운 겨울에 가기 좋은 실내 관광지를 모아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예감투어’를 오는 18일부터 2월 23일까지 설 연휴(당일 제외)와 매주 토·일요일 총 1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춥고 긴 겨울,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공간과 연계해 대구시민과 관광객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스에는 대구미술관·대구간송미술관을 시작으로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리는 국립대구박물관과 미디어아트로 꾸며진 대구섬유박물관 등이 있다.   ‧ 출 발 : 청라언덕역(9:30), 동대구역(10:00) ‧ 주요 관광지 : 대구미술관, 대구간송미술관, 국립대구박물관, 고모역 복합문화공간, 대구섬유박물관 ‧ 도 착 : 청라언덕역, 동대구역   지난해 9월 지역에 최초 개관해, 개관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4 한국관광의 별’ 신규 관광지로 선정된 대구간송미술관과 부속동 확장 및 상설전시를 통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대구미술관을 비롯해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역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탑승객들에게는 대구미술관(50%) 및 대구간송미술관(30%) 관람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시티투어 누리집(www.daegucitytour.com) 또는 전화(053-627-8900, 8906)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특별노선은 시티투어를 통해 대구 대표 문화명소를 즐기며 대구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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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2025년 대한면역학회 동계 연수강좌 ‘면역연구 입문자 및 전공자를 위한 선천면역세포 연구방법의 실제와 응용’ 개최
      문의: 대한면역학회 사무국 김주연 실장 02-2038-8555 kai@kaimm.org   2025년 대한면역학회 동계 연수강좌 ‘면역연구 입문자 및  전공자를 위한 선천면역세포 연구방법의 실제와 응용’ 개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대한면역학회는 오는  2월 2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면역연구 입문자 및 전공자를 위한 선천면역세포 연구방법의 실제와 응용’을 주제로 동계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최근 면역학 연구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면역질환 연구의 범위가 자가면역질환과 감염질환을 넘어 종양, 대사질환,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면역학 실험기법과 연구 동향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선천면역세포 연구에 대한 이론적 기초와 실험실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험 기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이번 강좌는 각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 방법론과 최신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강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연세대학교 한패트릭 교수: 수지상세포 연구의 최신기법 · 가천대학교 류승원 교수: 염증질환에서 Innate Lymphoid Cells 연구하기 · 우석대학교 한주희 교수: 대식세포의 염증성 세포 사멸(PANoptosis) 평가방법 · 중앙대학교 유승진 교수: 대식세포의 면역과 대사반응 연구방법 · UNIST 박성호 교수: 대식세포의 후성유전학적 연구방법 · 연세대학교 장경구 교수: 장상피면역체계에서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기초 및 중개연구 연수강좌에 참가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오는 31일까지 대한면역학회 공식 웹사이트(www.kaimm.org)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대한면역학회는 이번 동계연수강좌는 면역학 연구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모든 연구자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면역학회 소개 1974년 7월 창립한 대한면역학회(KAI)는 기초 및 임상 면역학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과학기술의 진흥과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5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SCIE 등재 국제 학술지 ‘Immune Network’(2023 IF 4.3)를 발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aim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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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0
  • 제주 신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 ‘미여지뱅뒤’ 20일까지 온라인으로 만난다
      문의: 마로 송주연 사무국장 064-722-0129 marojeju2005@gmail.com   제주 신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 ‘미여지뱅뒤’ 20일까지 온라인으로 만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작으로 장르와 무대의 경계 허물다 레벨업 PC방 36개 지점에서 만난 공연 ‘미여지뱅뒤’ 신화와 기술의 융합으로 전통예술의 새로운 길 선보여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제주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몰입형 온라인 공연 ‘미여지뱅뒤’가 전국 36개 레벨업 PC방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전통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으로 공연 방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미여지뱅뒤’는 제주의 신화 속 공간인 서천꽃밭, 하늘올레, 푸다시를 가상현실로 구현하고, 관객이 직접 이 세계에 접속해 관람하는 공연이다. 관객의 선택에 따라 공연 내용이 달라지는 상호작용적 연출로 온라인 환경의 장점을 극대화했으며, 전통음악과 디지털 그래픽이 어우러져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미여지뱅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의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의 연구와 실험 끝에 탄생했다. 공간과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전통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 것은 물론, 디지털 공연 자산을 기반으로 티켓 수익 외 새로운 수익 모델을 모색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PC방이라는 대중적 공간을 활용한 접근은 기존의 예술 공연과 차별화되며, 10대와 20대 젊은 세대에게 신선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미여지뱅뒤’는 글로벌 무대에 제주 신화와 전통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영문판 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나아가 XR (확장현실) 공연으로의 확장도 준비 중이다. XR 공연은 라이브 연주와 디지털 공연이 결합된 형태로, 실시간 퍼포먼스와 가상현실을 동시에 경험하도록 해 예술성과 기술의 결합을 한층 더 진화시킬 예정이다. ‘미여지뱅뒤’를 총연출한 사단법인 마로의 양호성 대표는 “3년간의 개발 과정은 전통예술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기술을 통해 새로운 무대와 관객을 찾아가는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전통예술이 가진 힘을 더 넓은 세상에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온라인 공연 미여지뱅뒤는 전국 36개 레벨업 PC방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일(월)까지 고사양 PC 윈도 운영체제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관람할 수 있다. 마로 소개 마로는 2005년 사물놀이패로 시작한 제주 대표예술단체다. ‘예술가의 삶이란 자신의 작품 세계 구현이 아닌, 예술로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것에 있다’는 믿음으로 전통가무악과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마로의 모든 작품은 제주의 굿과 신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오천 년 역사의 제주 굿에는 사람을 다시 살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 마로는 우리의 뿌리에서 영감을 받은 소통과 화합의 잔치형 공연을 통해 전통과 미래, 예술과 기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예술을 펼쳐간다. 미여지뱅뒤: https://www.miyeojibaengdui.com 웹사이트: https://marojej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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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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