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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제2차관, 제15차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 참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1월 22일(금),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는 2002년부터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하여 관광 분야 현안을 공유하고 역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정부 간 회의다. *아세안+3: 1997년 아세안 30주년 기념 정상회의에 한·중·일 3국이 초청받아 제1차 아세안+3 정상회의 개최, 이후 정치, 경제, 외무, 관광, 환경 등 분야별 장관회의 연례 개최 *아세안 10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경제규모 약 3,000조 원, 세계 7위의 아세안과 관광분야 협력 논의     아세안 지역 내 인구는 약 6억 2200만 명으로 유럽연합(5억여 명)보다 많고, 경제규모는 약 2조 6천억 달러(3000조 원)로 세계 7위에 해당한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을 찾은 아세안 관광객은 약 150만 명이고, 아세안 국가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약 500만 명으로 관광 분야의 교류도 증가 추세에 있다.     아세안이 2015년 12월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의 3가지 영역에서의 공동체를 목표로 아세안공동체(AC, ASEAN Community)를 출범하고 새로운 세계 경제동력 공동체로 부상하는 시점에서 이번 회의 참석은 더욱 실효성 있는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15차 회의에서 필리핀과 함께 공동의장국으로서, 향후 5년 동안 아세안 국가와 한·중·일 3국 간 관광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을 기획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아세안 국가와 한·중·일 간 관광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시켜 동아시아 공동체 구현을 위한 기초를 다지게 되었다.     또한 김종 제2차관은 최대 방한 국가인 중국 국가 여유국 우원세 부국장과 양자회담을 진행하고 한중 양국 간 관광공사 사무소 확충 등 중국 내 ‘한국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 부문에서의 긴밀한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월 23일(토)에는 필리핀 태권도 협회장과 필리핀 농구연맹 총재와도 면담하였다. 특히 농구가 필리핀의 국기일 정도로 농구에 대한 필리핀인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 한국 프로농구 리그를 활성화하기 위한 양국 리그 교류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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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에버랜드, 신나게 즐기는 참여형 공연 풍성
    ▲ 에버랜드 '런런런 판타스틱 밴드'   ▲ 에버랜드 '런런런 판타스틱 밴드'   ▲ 에버랜드 '윈터 플레이 타임'   ▲ 에버랜드 '윈터 플레이 타임'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맞아 온 가족이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도록, 에버랜드가 신나고 즐겁게 참여하는 엔터테인먼트 공연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카니발 광장에서는 추억의 놀이를 즐기면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공연 '윈터 플레이 타임'이 3월 13일까지 펼쳐진다.   매일 하루 3회씩 진행되는 공연에서 손님들은 레니, 라라 등 캐릭터 연기자와 함께 춤을 추고, 박 터뜨리기, 림보 통과하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어렸을 적 운동회에서 많이 했던 추억의 놀이에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매회 놀이별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하며, 공연 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들과 포토타임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알파인 빌리지에서는 '런런런! 판타스틱 밴드' 공연이 3월 13일까지 하루 4회씩 진행된다.   '런런런! 판타스틱 밴드' 공연에서는 라이브 밴드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레니, 라라, 잭, 도나, 베이글 등 5명의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들이 댄스 공연과 드럼 연주를 펼친다.   특히 공연 중간 어린이 손님들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날 따라 해봐요' 등 참여형 놀이를 진행하고, 마지막에는 모두가 함께 하는 흥겨운 댄스 타임도 펼쳐진다.   한편 환상적인 빛의 축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지는 야간에도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우선 장미원 끝에 위치한 장미성에서는 음악에 맞춰 조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뮤직 라이팅쇼'가 매일 밤 펼쳐지며, 카니발 광장에서는 야간 퍼레이드 플로트와 공연단원이 등장해 손님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문라이트 포토파티'도 선보인다.   또한 매직가든에서는 사랑을 테마로 한 음악들에 맞춰 화려한 불꽃놀이, 조명, 특수효과, 영상 등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더 스카이'가 3월 20일까지 매주 금∼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에 진행된다.   일부 공연은 휴연될 수 있으며, 상세 정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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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제5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개최
              현대자동차는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주최로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안전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5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20일(수) 코엑스(서울시 삼성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날부터 22일(금)까지 총 3일간 열리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현대자동차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전에 대한 조기 교육과 동시에 선진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현대자동차 어린이 대표 사이트인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를 통해 배운 안전 상식들을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박람회는 크게 체험·관람·전시관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총30 여 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체험관은 소방 안전체험, 화재 대피체험, 완강기 체험, 선박 및 항공기 안전체험, 교통 안전체험, 로보카 폴리 교통 안전체험, 식품 안전체험, 약물오남용 예방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가정 안전체험, 유괴 예방체험, 승강기 안전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관람관에서는 어린이집 안전 인형극, 안전교육 영상을, ▲전시관에서는 미래형 운송기기(MY BABY), 자율주행시스템이 탑재된 미니 쏘나타, 국민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와 안전한 TV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기 프로그램의 수용인원을 확대하고 대기번호 제공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더 많은 어린이들이 효율적으로 안전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박람회 입장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의 경우 가능하며, 어린이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프로그램을 학습한 후 안전증을 발급받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 현대자동차는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현장 인원을 고려해 매회 개장 후 한 시간 반 이후부터 현장 방문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박람회는1부(10시~13시)와 2부(14시30분~17시30분)로 나뉘어 하루에 2회씩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동일)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라인에서 안전 학습을 한 뒤 ‘안전짱 체험 박람회’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을 해보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올바른 교통 안전 문화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키즈현대(http://kids.hyundai.com)’ 홈페이지에서 교통 안전과 관련한 교육 영상, 안전 가이드, 웹툰, 포스터 등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까지 안전 지식을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통학 차량에 승하차 보호기인 ‘천사의 날개’ 달아주기 캠페인, 미취학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재 보급 등 어린이를 위한 교통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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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알파인 경기장 베리 굿! 테스트이벤트 준비 완료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2년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에 대한 국제스키연맹(FIS)의 공식 승인이 이뤄져 내달 6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   ▲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FIS 군터 후아라 기술고문이 지난 18일 입국, 19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와 곤돌라, 대회운영인력, 대회지원시설과 A네트 등 안전시설, 기타 부대시설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상세하게 최종 점검을 벌여 이날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군터 기술고문은 이틀간 슬로프의 눈 깊이와 상태, 안전시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실제 코스 주행 등을 통해 FIS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코스 준비 상황 뿐 아니라 곤돌라 탑승을 통해 안전 문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관중석 등 각종 대회 임시시설과 부대 지원시설은 물론 선수단 동선에 따른 조직위의 역할 등 시설과 대회 운영 전반의 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제설 등 경기코스 100%를 달성했다.(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테스트이벤트인 국제스키연맹(FIS) Audi 알파인 월드컵대회를 위한 제설 작업이 이날 현재 101%를 기록하며 FIS가 요구하는 눈 높이 규정(1.2m)을 초과 달성했고, 곤돌라 설치 작업 또한 모두 끝나 시험운전에 돌입했다. 그간 110대의 제설기를 꾸준히 가동하면서 이미 목표 이상의 제설을 마치고 정설작업도 마무리 하는 등 경기코스 조성이 100% 완료됐다. 특히 FIS에서 요구하지 않았던 연습코스 조성도 22% 공정으로 추진하고 있어 국제연맹의 기대치를 뛰어 넘고 있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군터는 최종 점검을 마친 뒤 “경기코스에 눈의 양도 충분하고 설질도 매우 훌륭하다”면서 “다음달 6일부터 개최되는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에 출전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정선의 훌륭한 코스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FIS의 코스 공식 승인에 따라 첫 테스트이벤트인 알파인스키 월드컵 개최가 확정된 만큼 이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2월 6일~7일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평창 동계올림픽 첫 테스트이벤트의 정상 개최에 대한 우려를 이번 FIS의 승인을 통해 올림픽 성공에 대한 확신으로 바꾸는 첫 단추를 끼웠다. 조직위는 실제 올림픽 대회를 개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하게 준비해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직위는 오는 22일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스키협회 등과 함께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월 6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출발을 알리는 테스트이벤트인 FIS Audi 알파인스키 남자 월드컵대회는 250여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국제(국내)연맹, 미디어와 관중 등 2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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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동네 책방 ‘취향존중’ 유쾌한 변신
    독특하고 기이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일컫는 ‘덕후’부터 ‘취향저격’까지, 자신의 취향이 중시되는 문화가 대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누가 뭐라 하든 나만의 취미생활과 나만의 일, 그리고 나만의 사랑을 오롯이 추구하는 젊은이가 늘어나고 있다. 혼밥(혼자 밥먹기)과 혼술(혼자 술마시기)이 자연스럽다. 혼자이기에 주저하거나 쑥스러워하는 단계를 넘어 취향을 찾는 사람들에게 외로움은 가장 친한 친구다.(편집자 주) ‘취향저격’, ‘개취(개인의 취향)’, ‘취존(취향존중)’ 등은 개개인마다 다른 취향을 중시하는 요즘 세태를 반영한 신조어들이다. 대중문화가 주류를 이루던 과거와는 달리 소수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가 무한대로 확장해 ‘롱테일(Long Tail)’을 형성하는 꼴이다. 그중에서도 독서 인구가 줄고 대형서점을 제외한 여타 서점들이 사라져가는 가운데 일어난 동네 책방의 부활은 자신만의 취향이 중시되는 문화 트렌드를 고스란히 드러낸 것이라 할 수 있다. 독서는 누구나 쉽게 가질 수 있는 취미이자 누구나 갖기를 열망하는 취미인바, 얼마나 독특한 개성을 가졌는지가 동네 책방의 인기를 가른다. 술을 파는 책방부터 여행을 주제로 한 책만을 취급하는 책방까지 본격 ‘취향저격’에 나선 서울 시내 동네 책방 두 곳을 찾아가봤다.   ▲ 서울 마포구 염리동의 동네 책방 ‘퇴근길 책 한잔’에서 한 손님이 맥주를 마시며 책을 읽고 있다.     술 파는 책방 ‘퇴근길 책 한잔’ ‘자발적 거지 모임’ 등 소수 공동체 공간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5번 출구 근처(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퇴근길 책 한잔’. 정인성(30) 씨는 직접 제작한 독립출판물을 납품하러 왔다가 이 책방의 단골이 됐다. 책도 책이거니와 올 때마다 술 한잔 하며 책방 운영자 김종현(33) 씨와 수다를 떨며 친구가 된 것. 그에게 이곳은 이야기가 필요할 때 찾아오는 ‘사랑방’이다. 정 씨는 “여타 동네 책방이 책을 파는 것에만 중점을 둔 데 비해, 이곳은 술 한잔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소통이 중심이 돼 남다르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퇴근길 책 한잔’은 ‘한잔’이라는 표현이 암시하는 대로 술을 파는 독특한 책방이다. 책과 술은 언뜻 부적절한 조합처럼 보이지만 혼자 술 한잔 하고 싶은 밤, 책 한 권 읽고 싶은 날의 기분을 생각해보면 둘의 간극은 크지 않다. 16.5㎡(5평) 남짓한 책방 안에는 대여섯 명이 앉아 맥주 한 잔, 와인 한 잔에 ‘책 한잔’을 더할 수 있을 만한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돼 있다. 독서는 혼자 즐기는 일이지만, 여기에 술이 더해지니 이를 매개로 책방지기, 마주 앉은 손님과 말동무가 되기도 쉽다.       나머지 공간을 차지하는 책의 종류는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 기형도 시집 <입 속의 검은 잎>에서부터 <귀엽고 야하고 쓸데없는 그림책>, <시다발>까지 그야말로 ‘종’잡을 수 없다. 운영자 김 씨가 좋아하는 책들과 일반 서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독립출판물들이다. 누리소통망(SNS)을 보고 처음 이곳을 방문했다는 허유진(23) 씨는 “지식보다는 생활이나 감정 위주로 기술된 책, 주인의 주관에 따라 선정된 책들로 꾸려진 이곳이 대형서점보다 좀 더 감성적이고 인간적이라고 느껴진다”며 “공감이 필요할 때 또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책방지기 김종현 씨는 “책방은 마이너한 나의 취향을 기반으로 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곳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는 훨씬 잘 통한다”고 설명한다. 이 때문에 김 씨는 이곳을 단순한 책방이 아닌 취향을 공유하는 모임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고 싶은 게 생길 때마다 소규모 모임을 기획해 SNS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는데 그간 ‘자발적 거지’를 모토로 사표 쓰기, 돈 없이 여행하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기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김 씨는 “사회가 정한 기준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모임을 찾는다”며 “선뜻 찾아오긴 어려워도 일단 오면 누구나 마음속에 묵혀둔 이야기를 꺼내게 된다”고 털어놨다. 책방 안은 작가 지망생의 시, 독립영화 감독의 영화 스틸 컷, 그림을 좋아하는 이의 스케치 등 이곳을 스쳐간 이들의 흔적으로 장식돼 있다. 가이드북 없는 여행서 책방 ‘일단 멈춤’소금길 걸어 책방 찾아가는 길도 여행 ‘퇴근길 책 한잔’에서 모퉁이 한 개만 돌면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책방 ‘일단 멈춤’. 이곳 역시 ‘주인장 마음대로’가 운영 방침이다. 운영자 송은정(31) 씨는 여행을 좋아하는 자신의 취향대로 여행 관련 책들로만 책방을 꾸렸다.         그중에서도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볼 수 있는 인기도서나 가이드북이 아닌, 에세이 중심의 몇몇 여행책만이 송 씨의 취향 레이더를 통과했다. 그는 “예를 들어 ‘일본 오키나와에 가야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책방에 온다면 100% 낭패”라고 귀띔했다. 여행 관련 책을 다루는 곳이지만 특정 목적이 아닌 ‘여행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콘셉트이기 때문이다. 떠나온 여행지를 그리워하는 사람, 막연히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사람, 단순한 여행책 마니아 등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은 가지각색이다. 공간 자체의 재미를 찾아 책방을 찾는 이들도 많다. 카메라, 엽서, 양초와 전 주인의 흔적이라는 콘크리트 침대 등의 소품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껏 드높인다. 구석진 골목에 자리 잡은 이 책방은 애초에 ‘대중’의 맘에 들 생각이 없었다. 관광지가 된 염리동 소금길 구석에 숨어 있어 찾는 이들로 하여금 마치 미로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 건 약간의 의도된 바이지만 말이다. 책방지기 마음대로 책방 문을 열고 닫아도 될 만큼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애써 찾아온 사람들은 반드시 책을 구입하고 또 여러 권을 사간다는 게 송 씨의 설명이다. 350여 종의 독립출판물을 함께 판매하는 이곳에서 때마침 직접 만든 그림책을 가지고 방문한 문나리(25) 씨를 만났다. 애니메이션을 전공하는 문 씨는 “웹툰이 만화 시장의 대세지만 ‘꿈인간’이라는 진지한 주제를 다룬 내 책은 출판에 더 적합해 직접 책을 만들었다”며 “많지 않지만 독립출판물 등 소수 취향을 즐기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또 책을 낼 것이고, 이를 소비할 수 있는 동네 서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씨는 자신의 명함에 책방지기와 기자의 얼굴을 그려 건넸다. 개성 강한 또 다른 여행자를 만날 수 있는 건 책방 여행이 주는 덤이다.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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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첫 테스트이벤트 완벽 준비’ 정선 알파인경기장 개장
      ▲ 22일 오전 강원도 정성군 북평면 숙암리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행사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신동빈 대한스키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가 펼쳐질 강원 정선군 북평면 가리왕산의 정선 알파인 경기장이 22일 그 모습을 드러냈다. 다음달 6~7일 평창 올림픽의 첫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 2016 아우디 FIS(국제스키연맹)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음을 대내외에 알렸다.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일대 183만㎡ 규모인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지난 2014년 5월 착공돼 현재 6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상단부와 슬로프, 피니시 구역, 안전망 장치 등 경기장 시설은 설치를 마쳤다. 경기장 공사의 최대 난관이었던 곤돌라 설치작업도 완료돼 시험 운전 중이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알파인 스키 경기가 열리는 정선 알파인경기장이 22일 개장했다. 개장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곤돌라에 탑승해 경기장을 살펴봤다.     영하 11도의 날씨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막바지 점검으로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100여 대의 제설기를 꾸준히 가동한 결과 1.2m의 기준을 채울만큼 눈이 쌓였다. 스키 코스, 안전 펜스 등이 갖춰졌고 경기장 주변도 정돈이 잘 돼 있었다. 곤돌라를 타고 오른 해발 1370m 가리왕산의 하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정선 알파인 스키 코스는 아름다운 설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수려한 자태를 뽐냈다.     ▲ 해발 1370m 가리왕산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정선알파인 경기장 코스.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경기장보다 20초가량 짧은 1분 40초에 완주할 수 있는 코스다. 아름다운 지형과 여러 곳의 점프, 선수들이 최대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곳이 적절히 배합됐다. 총 활강 코스는 2648m, 표고차는 825m로 설계됐으며 관중 수용 규모는 약 6500명이다.   ▲ 22일 오전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행사에서 선수들이 스키를 타고 연막을 뿌리며 슬로우프를 내려오고 있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국제스키연맹(FIS)으로부터 대회 개최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지난 20일 최종 코스 승인을 받았다. FIS에서 요구하지 않았던 연습코스 조성도 추진해 FIS의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실사단을 이끈 군터 후아라 FIS 기술고문은 경기장 코스와 곤돌라, 대회 운영인력, 지원시설과 A네트 등 안전시설, 부대시설 등을 점검해 월드컵 대회 개최를 공식 승인했다. 이날 공식 개장행사에 참가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조양호 평창조직위원장, FIS 관계자 등은 대회준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 22일 오전 강원도 정성군 북평면 숙암리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행사에서 (왼쪽부터)김정삼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군터 후아라 FIS 기술위원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군터 후아라 FIS 기술고문은 “굴곡이 심하고 점프 기술과 스피드가 요구되는 코스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겨루기에 좋다”며 “외국의 다른 올림픽 코스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조양호 조직위원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또 하나의 작은 기적을 만들었다”면서 “한국인들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코스라고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 22일 오전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행사에서 선수들이 스키를 타고 있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테스트 이벤트 준비에 돌입했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는 오는 2월 6∼7일 알파인스키 남자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다. 15개국 250여명이 참가하며 CNN 등 내외신 기자가 경기장을 찾는다. 알파인스키 월드컵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첫 번째 테스트 이벤트로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대회다.   ▲ 다음달 6~7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정선 알파인스키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이번 테스트 이벤트는 세계적 수준의 알파인스키 대회를 운영해본 경험이 없는 우리나라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마지막까지 대회 인프라를 꼼꼼히 챙기면서 완벽한 대회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 테스트이벤트에 이어 다음 달 18∼28일에는 평창 보광스노보드 경기장에서 FIS 스노보드·프리스타일 월드컵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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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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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답고 소중한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공모합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공모합니다!   ▸ 8. 19.(월) ~ 10. 11.(금)까지 신청 ▸ 자원봉사활동 모든 분야   [대구=국내매일]남은숙 기자 = 대구시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 우수체험사례 발굴,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제17회 대구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공모한다.   공고일(2019. 8. 19.) 현재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1365자원봉사포털(https://www.1365.go.kr)에 가입한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타 시·도에 주소를 두었더라도 대구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자 또는 대구지역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자도 참가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8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보람과 미담사례 등을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구분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씩을 선정해 대구시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체험사례집을 발간·배포해 사랑과 나눔의 소중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11월 22일에 본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와 대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www.dgvolunteer.c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대구시 시민소통과(☎803-3043)에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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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6
  • 〔상당(上堂)하시어 주장자(拄杖子)를 들어 대중에게 보이시고,〕
        〔상당(上堂)하시어 주장자(拄杖子)를 들어 대중에게 보이시고,〕   佛祖場中不展戈<불조장중부전과>어늘 後人剛地起詨訛<후인강지기효와>라. 道泰不傳天子令<도태부전천자령>이요 時淸休唱太平歌<시청휴창태평가>로다.   부처님과 조사가 계시는 곳에는 다툼이 없거늘 뒷 사람들이 공연히 옳고 그름을 논함이로다. 진리의 도가 넓어지면 천자의 영을 전할 것도 없음이요, 세상이 맑은 시절에는 태평가를 부를 필요조차 없음이로다.     금일은 어느 듯 석 달의 안거(安居)를 마치는 해제일이라. 세월의 흐름이란 주야(晝夜)가 따로 없고 춘하추동의 계절(季節)에 관계없이 쉼 없이 흐르고 있음이라. 생사(生死)도 이와 같이 신속(迅速)하니 안거가 끝났다고 해서 화두 (話頭)없이 행각(行脚)에 나서거나, 각 수행처소에서 나태(懶怠)하거나 방일(放逸)해서는 아니 될 것이라.   부처님의 진리(眞理)를 배우는 제자들은 먹는 것과 입는 것, 더운 것과 추운 것 등 주변 환경에 구애(拘礙)받지 말고 오직 부처님의 은혜 (恩惠)와 시주(施主)의 은혜를 마음속에 깊이 새겨야 할 것이라. 이로부터 신심(信心)과 발심(發心)이 생겨나고 여일(如一)한 정진을 할 수 있음이라.   이 공부는 요행(僥倖)으로 우연히 의심이 돈발(頓發)하고 일념(一念)이 지속되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간다고 저절로 신심과 발심이 생겨나는 것도 아니다. 항상 조석(朝夕)으로 부처님 전에 발원(發願)하면서 자신의 공부상태를 돌이켜보고 점검하여야 퇴굴(退屈)하지 않는 용맹심을 갖게 될 것이니 명심(銘心)하고 명심하여야 할 것이라.   수좌들이 찾아와서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습니까?” 하고 묻기만 할 뿐이지, 알려주면 따르지 않는 이가 대다수(大多數)이다. 편하고 쉽게 정진해서 견성성불(見性成佛)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은 ‘높은 산을 오르고자 하면서 몸은 내리막길로 가고 있는 것’과 같음이라. 어째서 많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을 정진하고도 화두일념(話頭一念)이 지속되지 않고 득력(得力)을 하지 못하는지 각자가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라.     화두(話頭)가 있는 이는 각자의 화두를 챙기되, 화두가 없는 이는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나인가?” 하고 이 화두를 가나 오나, 앉으나 서나, 밥을 먹으나 산책을 하나 일체처(一切處) 일체시(一切時)에 화두를 챙기고 의심하기를 하루에도 천번 만번 하여 시냇물이 흐르듯이 끊어짐이 없도록 애를 쓰고 애를 써야 할 것이라.   중국의 당나라 시대에 조주고불((趙州古佛)이라는 대선지식(大善知識)이 계셨다. 조주선사께서는 10세미만의 나이로 출가하여 남전 선사께 인사를 올리니, 남전선사께서는 누워 계시던 채로 인사를 받으며 물으셨다.   "어디서 왔느냐?" "서상원(瑞像院)에서 왔습니다."   "서상원에서 왔을진대, 상서로운 상(像)을 보았느냐?" "상서로운 상은 보지 못했지만, 누워 계시는 부처님은 뵈었습니다." 남전 선사께서 누워 계시니 하는 말이다.   남전 선사께서 이 말에 놀라, 그제서야 일어나 앉으시며 다시 물으셨다. "네가 주인이 있는 사미(沙彌)냐, 주인이 없는 사미냐?" "주인이 있습니다."   "너의 주인이 누구인고?" "스님, 정월이 대단히 추우니 스님께서는 귀하신 법체(法體) 유의하시옵소서."   그대로 아이 도인이 한 분 오신 것이다. 남전 선사께서 기특하게 여겨, 원주를 불러 이르셨다. "이 아이를 깨끗한 방에 잘 모셔라."   부처님의 이 견성법(見性法)은 한 번 확철히 깨달을 것 같으면, 몸을 바꾸어 와도 결코 매(昧)하지 않고, 항상 밝아 그대로 생이지지(生而知之)이다. 이 사미승이 바로 조주(趙州) 스님인데, 이렇듯 도(道)를 깨달은 바 없이 10세 미만인데도 다 알았던 것이다.   조주 스님은 여기에서 남전(南泉) 선사의 제자가 되어 다년간 모시면서 부처님의 진안목(眞眼目)을 갖추어 남전 선사의 법(法)을 이었다.   조주 선사 회상(會上)에서, 한 수좌(首座)가 석 달 동안 공부를 잘 해오다가 해제일(解制日)에 이르러 하직인사를 드리니, 조주 선사께서 이르셨다. "부처 있는 곳에서도 머물지 말고 부처 없는 곳에서도 급히 달아나라. 만약 삼천 리 밖에서 사람을 만나거든 그릇 들어 말하지 말라." 이에 그 수좌가, "스님, 그렇다면 가지 않겠습니다." 하니, 조주 선사께서는 "버들잎을 따고, 버들잎을 딴다.〔摘楊花摘楊花〕" 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가지 않겠습니다." 하는데 어째서 "버들잎을 따고, 버들잎을 딴다."고 하는가? 이러한 법문은 알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어서, 만일 누구라도 각고정진(刻苦精進)하여 이 법문의 뜻을 알아낸다면, 백천삼매(百千三昧)와 무량묘의(無量妙意)를 한꺼번에 다 알아서 하늘과 땅에 홀로 걸음하리라.   조주 선사의 '摘楊花摘楊花(적양화적양화)'를 알겠는가? 千里烏騅追不得(천리오추추부득)이라 천 리를 달리는 오추마라도 따라잡기 어렵느니라.     약 100여 년 전 우리나라에 만공(滿空)선사라는 도인스님이 계셨는데, 수십 명 대중에게 항시 바른 수행을 지도하고 계셨음이라.   하루는 몇몇 수좌들과 마루에 앉아 한담(閑談)을 하고 있는 차제(此際)에 처마 끝에 새가 푸우울 날아가니 만공선사께서 물으셨다.   “저 새가 하루에 몇 리나 날아가는고?”   이 물음에 다른 수좌들은 답이 없었는데 보월(寶月)선사가 일어나 다음과 같이 명답을 했다. “촌보(寸步)도 처마를 여의지 아니했습니다.”   훗날 만공선사께서 열반에 드시니 산중회의에서 고봉(高峯)선사를 진리의 지도자인 조실(祖室)로 모시기로 하였다. 어느 결제일이 도래하여 대중이 고봉선사께 법문을 청하니, 고봉선사가 법문을 위해 일어나서 법상에 오르려 하였다. 바로 그때 금오(金烏)선사가 뒤를 따라가서 고봉선사의 장삼자락을 잡으면서 말했다.   “선사님, 법상에 오르기 전에 한 말씀 이르고 오르십시오.” “장삼자락 놔라!”   고봉선사가 이렇게 말하니, 금오선사가 재차 물었다.   “한 말씀 이르고 오르십시오.” “장삼자락 놔라!”   그 후로 40년 세월이 흘러 하루는 산승의 스승이신 향곡선사께서 산승에게 이 대문을 들어서 물으셨다.   “네가 만약 당시에 고봉선사였다면 금오선사가 장삼자락을 붙잡고 한 마디 이르고 오르라 할 때에 뭐라고 한 마디 하려는고?”   향곡선사의 물음이 떨어지자마자 산승은 벽력같이 ‘할(喝)’을 했다.   “억!” 하고 할을 하니, 향곡선사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만약 그렇게 할을 한다면 세상 모든 사람들의 눈을 다 멀게 하여가리라.” 할이 틀렸다는 말이다. 향곡선사의 이 같은 말씀에 산승이 바로 말씀 드렸다. “소승(小僧)의 허물입니다.”   그러자 향곡선사께서 멋지게 회향하셨다. “노승(老僧)의 허물이니라.” 자고(自古)로 법담(法談)은 이렇게 나가야 된다.   장삼자락을 붙잡고 ‘이르라’ 할 때에는 한 마디 척 해야 되는데, 산승이 즉시 ‘할’을 한 것은 묻는 상대의 안목(眼目)을 한 번 흔들어 놓는 것이다. 즉 묻는 사람이 알고 묻느냐 알지 못하고 묻느냐, 상대의 안목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그러자 향곡선사께서는 바로 낙처(落處)를 아시고는 ‘네가 만약 그렇게 후학을 지도한다면 앞으로 만 사람의 눈을 멀게 하여간다’고 바르게 점검하신 것이다.   이렇게 흑백을 척척 가릴 수 있어야 선지식이 되고 만 사람의 바른 지도자가 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한 눈이 없다면 태산(太山)이 가리고 있어서 선지식 노릇을 할 수 없는 법이다.   향곡선사의 말씀에 산승이 ‘소승의 허물입니다.’ 하고 바로 잘못을 거두니, 향곡선사께서도 ‘노승의 허물이니라.’ 하고 바로 거두셨으니, 이 얼마나 멋지게 주고받은 진리의 문답인가! 이처럼 남방의 불법과 북방의 불법의 심천(深淺)이 크게 있는 것이라.   시회대중(時會大衆)이여! 이 대문(大文)을 바로 보시오!       [주장자(拄杖子)로 법상(法床)을 한 번 치고 하좌(下座)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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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6
  •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 제 1회 졸업식 방문단 모집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 제 1회 졸업식 방문단 모집 오는 9월 6일 진행되는 탄자니아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교 제 1회 졸업식 방문단 모집   [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스님, 총무원장)은 오는 9월 6일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진행되는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교 제 1회 졸업식‘의 방문단을 모집한다.   불자들의 십시일반 정성으로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탄자니아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은, 대한불교조계종 아름다운동행이 지난 2016년 부처님의 가르침을 아프리카에 전파하기 위해 탄자니아의 수도 다르에스살람 인근에 설립되었다.    종단의 노력과 현지 교직원의 열정으로 올해 57명의 첫 졸업생이 탄생하게 된다.   종단과 불자들의 정성으로 건립된 학교이기 때문에 이번 첫 졸업식에는 방문단을 꾸려 탄자니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 일정은 8월 31일(토)에 출국해서, 9월 8일(일)에 인천공항 귀국으로 마무리되는 총 7박 9일의 일정이다.   아름다운동행은 8월 2일 금요일까지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 제 1회 졸업식 방문단 접수를 받는다. 방문 비용은 1인당 총 450만원(예정)이며, 총 비용의 30퍼센트(135만원)을 8월 2일까지 아름다운동행으로 선납부한 이후, 8월 9일 금요일까지 잔여금(315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접수 문의는 아름다운동행(02-737-95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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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6
  • 보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바로잡습니다
      MBC 뉴스데스크의 “관광객 어디가고 스님들 템플스테이 체험 중?” 보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바로잡습니다   [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MBC는 지난 7월 8일뉴스데스크를 통해“관광객 어디가고 스님들 템플스테이 체험 중?”을 타이틀로 조계사 안심당과 봉은사의 전통문화체험관 건물이 국고보조금인 템플스테이 예산으로 지어놓고 사적인 용도로 쓰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MBC 보도의 사실여부를 떠나 국민과 불자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그러나 MBC의 금번 조계사 안심당 및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에 대한 보도는 다수의 내용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은 바, 다음과 같이 사실관계를 밝힙니다.  첫째, 시설건립 예산에 대하여 MBC는 조계사 안심당 및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예산이 마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지원하는 템플스테이 예산인 것처럼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계사 안심당 및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은 템플스테이 예산과는 전혀 무관한 별도의 예산으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조계사 안심당은 11년 전인 지난 2008년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20억원과 조계사의 자부담 40여억 원(부지 매입비 포함) 등 총 60여억 원이 투입된 건물입니다.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1, 2동) 또한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기금 20억원과 지방비 등 43억원과 봉은사의 자부담금 46억 7천만원 등 총 90여억 원이 투입된 건물입니다. 라서 조계사 안심당이 문체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지원받아 지었다거나 봉은사의 전통문화체험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43억원을 지원받아 지었다는 MBC의 보도는 사실관계 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잘못된 보도입니다.  둘째, 용도에 대하여 조계사 안심당은 행자부에 예산을 신청할 당시 1층은 스님들의 수행처소로, 지하층은 사회사업 사무실로 계획하였습니다. 현재 지하층에는‘일자리 나눔 센터’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2012년도에는‘창의적 배움’과‘더불어 나눔’을 통해‘행복한 우리’를 꿈꾸는 학생들이 모여 만드는‘우리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안심당 지하에 공간을 내어주고 자퇴청소년을 보듬는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지상 3층의 교육관은 한국불교의 전통 수행법인 간화선 수행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하여 현재도 당초 목적과 같이 사용하고 있으며, 템플라이프를 통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왔습니다.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은 건립계획 수립 당시 체험관 1동은 관리 및 숙소동으로, 체험관 2동은 체험동 중심으로 계획하였으며, 50%를 상회하는 사찰 자부담 비율을 고려하여 당시 봉은사 경내에 있던 가설건축물(신도회 사무실, 방앗간, 창고, 수행처소 등)로 사용하던 시설을 체험관에 우선 배치하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다만, 도심사찰의 특성상 숙박을 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보다 당일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경우가 훨씬 더 활성화되는 관계로 체험관의 일부를 사찰음식, 다도, 참선 등 전통문화체험을 지도하는 지도법사 스님들의 수행처소로 활용해 왔던 것입니다. 이상과 같이 조계사 안심당 및 봉은사의 전통문화체험관은 건립 당시 목적대로 사용하고 있거나 또는 여건의 변화로 인해 일부 공간을 사찰음식과 다도, 참선을 비롯하여 전통문화를 지도하는 지도법사 스님들의 수행처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는 MBC의 보도는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제대로 살펴보지 않은 잘못된 보도입니다. 셋째, 자부담에 대하여 MBC는 조계사 안심당의 경우 부지매입비를 포함하여 60%를 상회하는 자부담 예산 약 40여억 원이 투입되었다는 사실과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의 경우 50%를 상회하는 자부담 예산 46억 7천만원이 투입되었다는 사실조차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는 조계사 및 봉은사가 보조금 예산 대비 50%이상의 자부담금을 투입하여 건립한 건물이라는 객관적인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기거나 또는 파악하지 않음으로써 마치 국민들에게 건립비용 전체가 국고보조금으로 지어졌다는 식으로 오인할 수 있도록 보도하였습니다. 객관적 사실보도는 공영방송인 MBC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사회적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그러나 MBC는 템플스테이 예산이 보조된 건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템플스테이 예산으로 건립된 건물이라는 허위 사실을 보도함으로써 조계사 및 봉은사의 사회적 위상을 추락시켰습니다. 또한 MBC의 이러한 허위사실 보도는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않음은 물론 의도적인 왜곡은 아닌지 의심되는 상황으로, 이는 공영방송으로서 지켜야 할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거스르는 매우 잘못된 보도행위입니다. 이에 대한불교조계종은 MBC 스스로 잘못된 보도임을 인정하고 진정어린 사과와 빠른 시일 안에 잘못된 보도에 대한 정정 및 사과보도를 이행해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불기2563(2019)년 7월 11일   대한불교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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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6
  • 제6회 대구학생모듬북 8․15 특별공연
      팔을 들고 일어나 오늘을 기억하라!   제6회 대구학생모듬북 8․15 특별공연    [대구=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스승과 제자가 함께 기획하고 공연하는 과정을 통해 8․15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제6회 대구학생모금북 8․15 특별공연’이 8월 14일오후 6시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    ‘팔을 들고 일어나 오늘을 기억하라’라는 주제로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이 공연은 8·15 광복절과 우리 땅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구 시민들과 함께 화합과 축제의 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효성여고 동아리반의 페이스페인팅으로 흥을 돋우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신당중, 신당초 학생들로 이루어진 ‘글로벌 국악오케스트라’단의 공연, ▲8개 중학교(서변중, 경명여중, 달성중, 침산중, 사수중, 성광중, 신명여중, 덕화중) 100대 모듬북 합동 공연(짝두름, 태극기, NANRI), ▲와룡중 밴드부, ▲또 참가자 전체가 참여하는 플래시몹 공연(독도는 우리 땅, 아리랑)까지 1시간에 걸쳐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쳤다.    여느 해처럼 12명의 모듬북 동아리 졸업생들이 재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공연 준비를 돕고 이끌었으며, 공연 사회 또한 모듬북 동아리 학생이 맡아 학생들의 끼와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무대로 교육적인 의미가 크다.    모듬북은 ‘세로토닌’ 및 우리마을교육공동체 ‘1社-1校 악기기부 프로젝트’에서 지원받은 것으로 예술동아리 활동을 해 온 150여명의 학생들이 성공적인 이번 공연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글로벌 국악오케스트라단(신당초, 신당중)의 첫 창단 무대로 30여명의 연주 단원이 ‘방황’,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했다.    모듬북 합동 공연에 참여한 임세린 학생은(경명여중3) “8․15 광복의 의미를 선생님,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의 자리가 되어 매우 뜻깊고, 친구들과 한마음으로 준비한 연주로 이번 공연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감동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공연장을 찾아 “팔을 들고 일어나 오늘을 기억하라! 라는 주제처럼 학생, 교사, 시민 모두가 8․ 15 광복절의 의미를 가슴에 되새기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오늘 공연에 참여한 학생 및 교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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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6
  • [안동] 내 이름은 분한이’, 전국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 영예 안아
           내 이름은 분한이’, 전국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 영예 안아   안동시한글배달교실 ‘권분한 학생’최우수상 수상     [경북=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안동시는 ‘제8회 전국 성인 문해 교육 시화전'에서 한글배달교실에 다니는 권분한(여·88) 학생이  최우수상에, 용상평생교육원 김수연(여, 77) 학생이 특별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문해 교육 학습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가족과 세상에 말하는 나의 이야기’, ‘배움으로써 꿈꾸는 내일에 대한 희망과 설렘’을 주제로 한 창작시에 학습자 본인의 손글씨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시화 작품을 공모했다.    권 씨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학습 열정으로 안동시 한글배달교실에서 운영하는 성인 문해 교육에 참여해 왔다.    이번 시화전에서 ‘내 이름은 분한이’라는 제목의 창작시를 출품해 최종 본선 16편에 포함, 국민 인기투표를 거쳐 최우수상에 선정돼 오는 9월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화전 수상작 150여 편은 오는 9월 4일부터 ‘마음을 쓰고 세상을 만나다’는 주제로 세종문화회관 인근 도로에서 특별 전시된다.      안동시는 2014년부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읍면 단위의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00여 명의 비문해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전국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 수상은 평생학습도시 안동  의 큰 자랑”이라며, “향후 문해 교육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비문해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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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6
  •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해요, 오래오래 함께해요!
                                                                 대 상-대구광역시장상(강유경 작)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해요, 오래오래 함께해요!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우리 동네’ 주제 ▸ 9월 19일(목) 오후2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   [대구=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대구시는 ‘2019 치매극복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구시와 대구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병수)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9 치매극복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우리동네’를 주제로 치매어르신을 위해 내가 도울 수 있는 일, 우리 동네에서 치매어르신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등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대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총 77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들 작품들은 대구시, 교육청, 광역치매센터, 미술협회 심사위원들이 주제 이해도, 표현력, 창의성, 완성도를 심사해 대상1점, 최우수 1점 등 총45점을 선정했다.   대상 작품은 치매극복을 위해서는 우리들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이 중요 하고, 어르신들이 조기검진 및 예방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는 내용을 그림으로 잘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19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향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 전반에 활용하는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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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6
  • ‘대구약령시 복합청년몰’중기부 공모사업 선정
      ‘대구약령시 복합청년몰’중기부 공모사업 선정   ▸ 한방의료체험타운 내 조성 ▸ 2020년까지 총 예산 15억원 투입 예정   [대구=국내매일]안현철 기자 = 대구시는 지난 12일, 대구약령시장이 ‘2019년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관광객 증대 및 약령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통시장 활력제고와 예비 청년 상인들의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약령시 복합청년몰은 중구 종로2가 소재 한방 의료체험타운 내에 조성된다. 한방식자재를 활용해 약식동원 먹거리 업소, 도심형 루프탑 전망대 활용 카페 등을 유치하는 한편, 근대골목 관광객 대상 관광 상품 판매, 청년예술가를 위한 공방 및 관광객 대상 공예품 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구 도심활성화와 연계 ‘도심형 한방특화 복합청년몰’로 조성하기 위해 청년점포 공간 제공, 공용․기반시설 등을 지원해 청년 상인들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대구약령시한방축제 및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의 유입확대, 지역특화 상품 개발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향후 2년간 총 예산 15억이 투입되며, 중소벤처기업부가 7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전통 대구약령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대구약령시장이 복합청년몰 조성으로 대구시를 대표하는 한방특화시장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관광객과 고객유입이 확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한방특화시장인 대구약령시와 연간 210만여명이 방문하는 근대골목투어를 특화 해 젊은 수요층의 유입으로 시장 활성화를 만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대구약령시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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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6
  • 대구·경북 기네스! ‘대구경북 최고최초를 찾아라’ 공모 진행
    대구·경북 기네스에 도전할  시도민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대구·경북 기네스! ‘대구경북 최고최초를 찾아라’ 공모 진행       [대구=국내매일]편집국 김선봉 차장 = 대구시와 경북도는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유산을 선정하는 ‘대구․경북 최고최초를 찾아라’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 최고최초를 찾아라’는 대구․경북의 최고, 최초, 최대, 최다 등의 기록 또는 기록보유자를 찾기 위해 9월 20일까지 40일간 모집한다.   응모방법은 대구․경북 기네스 공모 사무국 홈페이지(www.dgbest.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사진, 동영상 등)를 홈페이지, 이메일(dgbest01@naver.com), 우편(대구광역시 동구 이노밸리로56길 3-2, 대구․경북 기네스 공모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의 최고최초 등 가치를 지닌 기록이라면 유․무형 자산, 자연, 역사, 경제, 생활,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지역제한 없음) 가능하다. 공모된 기록은 전문가 검증위원회를 통해 선정되어 대구․경북 최고최초 기록으로 인정된다. 객관적 검증이 어려운 사항은 현 시점에서 발견된 기록을 최고최초로 인정(잠정 기록)한다.   최종 선정된 최고최초는 책자로 발간 되며, 시․도 공동 홍보 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시연․공연이 가능한 기록은 대구․경북과 관련된 각종 박람회, 축제 등에 초청되어 대구․경북의 역사적,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경북을 합산해 100선 이상을 선정해 11월 말 발표 및 시상하고, 선정된 기록 및 기록보유자에게는 인증서 및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로 대구․경북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유산을 많이 발굴해 대구․경북의 역사, 문화적 아카이브를 확보하고,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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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4
  • 대구경북 여성독립운동가 9명 재조명
                                                 우정국 발행 여성독립운동가 기념우표           대구경북 여성독립운동가 9명 재조명   ‘3・1 운동 유공자벽’에 등재   ▸ 여성독립운동가 책자 발간 등 다양한 현창사업 진행   [대구=국내매일]남은숙 기자 = 3・1만세 운동길 내 조성된 ‘3・1운동 유공자벽’에 여성독립운동가 9명을 등재 한다.   대구시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중구 달성로 소재) 내에 조성되어 있는 ‘3․1운동 유공자벽’에 대구·경북 출신 여성독립운동가 한연순, 이남숙 등 9명을 오는 8월말까지 추진한다.   2009년 조성된 ‘3․1운동 유공자벽’에는 현재 남성독립운동가(3․1운동 계열 등) 34명이 등재되어 있다. 이번에 추가로 추서된 남성독립운동가(12명)와 함께 이번 여성독립운동가의 등재로 유공자의 벽에는 총 55명의 독립유공자가 이름을 올린다.   올해 7월 현재 전체 독립유공자 15,454명 가운데 여성은 2.8%인 431명이다.   이밖에도 대구시는 여성독립운동가 발굴, 재조명하는 현창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해외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 민족운동․여성운동에 혼신을 바친 인물 등 여성독립운동가 13명을 발굴, 재조명하고자 ‘대구여성독립운동 인물사’를 발간했다.   2016년에 이어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한 대구 남일동 7부인의 이야기를 다룬 ‘7부인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도 올해 재 발간했다.   우리나라 근대 여성운동의 효시이며 국채보상운동을 여성의 영역까지 넓힌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 7인은 아직까지 표지판에 ‘누군가의 처’ 등으로 표기되어 있다.   2015년부터 그 이름을 찾기 시작해 현재 7명중 6명의 이름을 찾아 진골목에 위치한 표지판 등을 수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우정사업본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구와 인연이 있는 권기옥을 비롯한 여성독립운동가 4명을 담은 기념우표 4종을 발행했다. 권기옥은 한국 최초의 여성 전투기비행사로 민족 시인 이상화의 형 이상정과 결혼하고 남편과 함께 항일투쟁에 투신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대구여성가족재단에서 개발한 근대여성탐방로 ‘반지길’에서도 소개 되고 있다.    지금까지 독립운동가는 주로 남성위주로 조명되어 왔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이번 여성독립운동가 발굴 및 현창사업 추진은 짧은 기간이지만 상당한 성과를 이루어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여성독립운동가도 전국적으로 400여명이 있지만, 남성 운동가들의 그늘에 가려 적극적으로 부각되거나 재조명 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다양한 측면에서 여성의 삶을 재조명하고 오류가 있다면 바로잡아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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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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