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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창작의 영역 확장! 2024 문화와 ABB결합지원 사업 추진
      예술 창작의 영역 확장! 2024 문화와 ABB결합지원 사업 추진 ▸ ABB 기술결합을 통한 새로운 예술 창작 환경 조성 ▸ 기술융합 예술교육 → 창·제작 → 전시·공연으로 이어지는 성장형 지원 ▸ 교육과정 우수 기획안(4팀), 창·제작 공모(4팀) 2,000~3,500만 원 지원     (국내매일) 안나리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기술융합예술 창·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2024 문화와 ABB결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국내 유명 작곡가가 심사한 공공기관 주최 작곡공모전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작곡한 곡이 우승을 차지했고, 미국에서는 이미지 생성 AI 미드저니(Midjourney)로 그린 그림이 공모전 1위를 차지하는 등 ABB 기술은 창작의 도구이자 동반자로 활약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ABB(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이 차세대 문화예술을 이끌 주요한 트렌드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2023년부터 민선 8기 시장공약사업으로 ‘문화와 ABB결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사업 첫해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기술융합 초기 진입 장벽 완화를 위해 지역 예술인 100여 명에게 ABB 기반 융합예술에 대한 기초이론과 실습교육을 했으며, 교육과정과 연계(기획역량 과정)한 우수 기획안 및 시각, 공연예술 총 80건의 콘텐츠 창·제작을 지원했다.   2024 문화와 ABB결합지원 사업은 대구(예술)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aegu Transformation)을 의미하는 ‘아트:디엑스(DX)’를 부제로 정했다. 올해 사업은 ABB 기술융합 완성도를 제고해 수준 높은 작품 제작과 지역 예술계에 그 성과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기술융합형 문화예술교육은 기초, 심화, 기획역량 3단계의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3월 모집을 거쳐 기초 과정(4.9.~5.2.)을 4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5월 예정돼 있는 심화 과정(5.3.~30.)은 올해 신설된 과정으로 생성형 AI, NFT(대체불가토큰) 제작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제 작품을 제작하고 전문 강사진의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수료자 등을 대상으로 기술융합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획역량 과정(6.3.~7.4.)에서 우수 기획안(4건)으로 선정될 경우 작품 구현을 위한 최대 2,000만 원의 창·제작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ABB 기술융합콘텐츠 창·제작지원 사업은 4월 19일(금)부터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시·공연 작품 4건에 최대 3,500만 원의 제작비용을, NFT 제작 공모에 선정된 15개 팀에는 기 창작품 또는 신규 작품 NFT 디지털 아트 제작비용 2백만 원을 지원한다.   창·제작지원 작품은 12월 예술발전소에서 1개월 동안 개최되는 사업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획전의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ABB 기술융합형 문화예술교육은 5월까지 교육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창·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희망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https://dgfca.or.kr) 및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s://www.ncas.or.kr)을 통해 오는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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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친환경 전시·체험 부스 40개 운영, 걷기·자전거 대행진, 라이브 공연
          플라스틱 없는 파워풀 지구! 2024 지구의 날 기념행사 열려 ▸ ‘플라스틱 없는 지구’를 주제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진행 ▸ 친환경 전시·체험 부스 40개 운영, 걷기·자전거 대행진, 라이브 공연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선)는 지역의 40여 개 환경단체와 함께  오는 20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2024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지구의 날(4월 22일) >       ▸1970년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 보호의 날(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고 계기) ▸대구는 1991년 대구YMCA 주도로 지구의 날 행사 최초 개최, 2000년 이후 매년 개최 ▸2024 지구의날 세계 공통 주제 : ‘플래닛(Planet) vs 플라스틱(Plastics)’   ‘지구의 날’은 전 세계 192개국 10억 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환경기념일로, 대구광역시는 2000년부터 매년 4월 22일을 전후해 시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환경행사로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플라스틱 없는 지구’를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상화동산 메인무대에서 개최되고, 이어서 ‘대구야 걷!자! 녹색대행진’은 11시 30분부터 시민 200여 명이 수성못 주변 약 2㎞를 행진하며 맨발 참여도 가능하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탄소중립 홍보를 위해 100여 명이 참여하는 ‘자전거 대행진’이 수성못에서 동대구역 광장까지 왕복 14㎞ 구간을 도심을 통과해 달린다.   < 걷기, 자전거 코스 >       ▸걷 기 : 메인무대 → 수성못 둘레길(시계방향) → 메인무대 ▸자전거: 수성못→두산오거리→동대구역 광장(회차)→두산오거리→수성못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소줄이기 1110캠페인(1사람이 탄소 1톤 줄이는 10가지 실천), 자원재활용 등 정책 홍보와 함께 폐플라스틱 파우치, 커피박 연료, 헌 옷 에코백, 재활용 미술 등 40여 개 시민참여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 중앙에 ‘지구 vs. 플라스틱’ 주제관과 피크닉존을 설치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니 볼링장 및 환경 그림책, 지구 벽화 그리기 등 놀이공간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후 4시부터 메인무대에서는 대구 독립음악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지구사랑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등은 행사 누리집(www.dgearthday.net)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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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활력 넘치는 동성로 프로젝트, 민관협력 돋보인다
          활력 넘치는 동성로 프로젝트, 민관협력 돋보인다 ▸ 문화관광, 상권, 교통, 공간 개편의 복합정책 추진하는 원년 ▸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인 민·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돋보임     (국내매일) 안나리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역점사업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9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문화관광, 상권, 교통, 공간 개편의 분야별 현안사항을 논의한다.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의 명예 회복과 침체된 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면서, 다양한 정책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심점 역할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젊어지는 동성로의 신호탄으로 지난 3월 1호관을 개관한 전국 최초 ‘도심캠퍼스 타운’은 도심 내 공실을 활용해 청년들이 동성로에서 학업을 하면서 주거, 놀이, 일자리 등 유입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대학 경쟁력 강화와 도심 공동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열쇠로 기대되고 있다.   2호관 개관 등 도심캠퍼스 확대 및 활성화 방안 또한 동성로상점가상인회 및 전문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 동성로28아트스퀘어(옛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리는 ‘청년버스킹’은 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50개 팀 전국 청년 버스커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통해, 동성로에 젊음의 ‘핫(HOT)’한 열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나아가, ‘버스킹 성지 동성로’로 도약하기 위해, 젊음의 거리 기본구상과 공공디자인 국비 공모를 추진하는 등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 추진되는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은 위축된 상권에 활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브랜드를 개발해 지역을 넘어 해외 관광객이 먼저 찾는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한 상권 분야 핵심사업이다.   국비 30억 원 등 총사업비 60억 원으로 5년 동안 추진되며, ‘다시 찾고 싶은 동성로’를 위해 민관협의회 및 개별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세부 계획을 보완했고 실행을 앞두고 있다.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도 올해 7월 예정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동성로 일대가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 완화에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공모 등의 이점으로 추진사업 전반의 시너지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관협의회를 통해 청년과 외국인들이 어울리는 국제적 관광특구로의 육성을 위한 현안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회의를 통해 개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행사·축제·힐링 공간으로서의 ‘2·28기념중앙공원 리뉴얼’사업과 도심 주차난 해소 관련 ‘부설주차장 설치제한(주차상한제) 규제’등을 논의해 민간의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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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4. 18.(목) 오전 11시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기념행사 열어 ▸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대상 표창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제 한마당’이 18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 주최로 개최됐다.    기념행사는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영애·하병문 시의회 부의장, 강은희 시교육감 등 각계 인사와 4,0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식전공연, 장애인단체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대회사, 격려사, 축사, 유공자 표창, 재활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인권헌장은 김진희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구협회 동구지회장이 낭독했고, 유공자 표창은 제10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자 1명(김용진 58세, 한국농아인대구협회 이사)을 포함해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총 78명*의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 장애인대상 1명, 시장상 38명, 시의회의장상 15명, 교육감 표창 3명, 대회장상 20명, 공로패 1명   더불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행사장 일원에서는 장애인 유관단체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해 장애인차별금지 및 학대 예방 캠페인, 무료 안마 봉사, 건강보건 상담, 장애인 취업 상담 등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보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련 정책을 더욱 두텁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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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 발표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 발표 ▸ 대규모 노후 주택지 공간혁신 모델, ‘대구형 5분 동네’ 실현 ▸ 범어·수성·대명·산격지구, 4개 지구별 맞춤 개발 방안 마련 ▸ 민간주도 개발 활성화를 위한 최소 규제, 최대 인센티브 부여 방안 제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굴기를 위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대규모 노후 주택지에 대한 공간혁신을 구체화하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는 대구의 미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대구형 미래지향적 주택지 조성 방안이다.   * 대규모 노후 주택지(4개 지구 7.42㎢) : 범어(2.0㎢)/수성(2.9㎢)/대명(2.2㎢)/산격(0.32㎢)   통개발 마스터플랜은 우수한 입지 여건과 잠재력을 가진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대구 미래 50년을 상징하는 미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이다.   또한, 기존의 소규모 점적 개발 방식에서 나타나는 주변 지역과의 경관 부조화, 조망권·일조권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대규모 블록 단위 민간주도 개발 방식이며, 조성 후 50년이 경과된 단독주택 중심의 저층 주택지에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문제인 주차난, 쓰레기 무단 방치, 편의시설 부족 등을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다.   통개발 마스터플랜은 폭 20m 이상 도로에 둘러싸인 슈퍼블록*(Super Block) 단위로 개발해 잔여부지 형태로 개발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계획이며,   * 슈퍼블록(Super Block)=동네(표준 모델) → 약 10만∼20만㎡의 최소 개발단위규모   주민 모두가 걸어서 5분 내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설에 쉽게 접근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대구형 5분 동네’를 실현해, 우리 동네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대구형 신 주거모델이다.   통개발 마스터플랜은 ‘동네 단위 개발’, ‘4개 지구별 맞춤 개발’, ‘민간주도 개발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첫째, 통개발은 동네 단위 개발을 위한 표준모델과 표준모델 여러 개가 합쳐진 확장모델로 추진된다.   표준모델은 통개발의 최소 개발 단위이며 고층 및 중·저층 주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형태의 주거지로서 상가 및 공동이용시설 등이 집적된 동네 인프라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가로, 동네 한 바퀴를 둘러볼 수 있는 20분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고, 주민 누구나 걸어서 5분 이내에서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리는 대구형 5분 동네가 조성되도록 유도했다.   확장모델은 표준모델 여러 개가 합쳐진 것으로 학교·공원·주차장·의료시설·도서관 등 권역 단위에서 필요한 주요 공유 인프라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 표준모델 간의 산책로와 녹지공간 등이 보행 네트워크로 연결돼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했다.   둘째, 4개 지구별 특성과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맞춤형 개발 방안을 마련했다.   4개 지구가 가진 지역특성과 입지여건 등을 고려하고, 자연경관, 지형 요소 등을 활용한 주택 배치, 역세권 지역의 상업·업무기능 강화를 위한 복합기능 유도, 각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들안길, 카페거리와 같은 지역 명소의 특화 발전 유도 등 지역정체성을 높이고 조화로운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구별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먼저, 범어지구는 ‘활력이 넘치는 프리미엄 주거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형과 조화되는 주택 유형을 배치했고, 야시골 공원에서 동촌유원지로 이어지는 녹지가로를 조성한다.   수성지구는 ‘다채로움을 더한 복합주거지’로 신천에서 수성유원지 그리고 범어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 가로와 통경축을 확보하고 들안길·동대구로의 여건을 고려한 개발을 유도한다.   대명지구는 ‘경관 특성이 살아있는 미래 주거지’로 앞산으로 이어지는 녹지·경관축을 살리고 안지랑 곱창거리·앞산 카페거리 등의 특성을 극대화해 주변과 조화롭게 개발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산격지구는 ‘젊고 활기찬 새로운 산격’이 될 수 있도록 신천에서 연암공원으로 이어지는 통경축을 확보해 미래 세대를 위한 주거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민간주도 개발 활성화를 위해 규제는 최소화하고 인센티브는 최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통개발 마스터플랜 적용 대상지는 고층 및 중·저층 주택 등으로 구성된 표준모델이 최소 개발 규모가 되며, 평균 용적률 220%, 기반 시설률 20%를 목표로 개발된다.   민간이 통개발 마스터플랜에서 제시하는 커뮤니티 가로, 동네 인프라, 20분 산책로 등 계획 요소를 충족하는 경우에는 종상향을 허용하도록 해, 민간이 반드시 부담해야 했던 종상향에 따른 공공시설 부담 의무를 획기적으로 최소화했다.   또한, 평균 용적률 제도를 도입해 고층주택과 더불어 30% 이상 중·저층 주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형태의 주거지 조성과 자연경관, 지형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경관 형성 등 지구별 특화 발전을 유도했으며,   이를 통해 저층 지역에서 활용하지 못하는 용적률을 고층 지역에서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간 개발이익을 공유함과 동시에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통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친숙하고 편리한 동네’, ‘나이가 들어도 누구나 계속 살고 싶은 동네’, 나아가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동네’로 만들고자 하며,   향후 통개발 마스터플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실현성 제고를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관련 지침 개정 등 제도화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형 5분 동네 사업은 노후 주택단지 정비를 통해 쾌적한 미래형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대구시의 공간혁신 사업이다”며, “대규모 노후 단독주택지의 정비·개발의 해법으로써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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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레드캡, 전문성이 경쟁력… 전기차 정비 전문가 키운다
      레드캡, 전문성이 경쟁력… 전기차 정비 전문가 키운다 레드캡렌터카 56명의 정비직군 직원 대상 자체 전기차 정비 전파교육 실시 ‘전기차 정비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 이후 전기차 구조 및 정비 지식 전파 확대 고객사 ESG경영에 맞춰 ‘친환경 차량 이용고객’을 위한 안전한 정비 서비스 실현 목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레드캡투어(대표이사 인유성) 렌터카사업부에서 지난 12일 56명의 정비직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기차차량의 구조, 핵심부품, 정비 지식 전파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지난해 12월 레드캡투어와 한국폴리텍Ⅰ대학 정수캠퍼스가 체결했던 산학협력의 결과로, 지난 3월 ‘전기차 정비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정비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사내 지식 공유를 위해 강사로 나섰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정비 전문가 육성을 위해 전기차의 구조적인 이해부터, 전기차 핵심부품, 전기차 배터리 진단까지 가능한 전기차 전문 정비인재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장에서 전기차의 핵심 장치를 이해하고 진단할 수 있도록 해 실제 고객사 차량 정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레드캡렌터카는 법인 및 공공기관 전문 렌터카로 고객사에 정기적인 순회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 보유 차량 중 13.4%가 전기 차량으로 운용되고 있는 레드캡렌터카는 고객사 ESG 경영 기조에 따라 내연기관 차량에서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친환경 차량에 대한 순회정비 서비스를 위해 전기차 정비 전문가를 자체 양성,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친환경 차량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함으로써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가질 수 있는 불안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기차 정비 전문 전파 교육에 참여한 레드캡렌터카 고객지원팀 김지수 팀장은 “이번 교육은 전기차에 대한 파편화된 지식에서 나아가 전기차의 메커니즘을 이해해 순회정비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제공,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레드캡렌터카의 경쟁력이기에, 앞으로도 정확한 점검을 통해 고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순회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레드캡투어는 지난해 12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하고 내·외부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친환경 차량 정비를 통해 탄소 감축을 돕는 등 레드캡만의 ESG 실천방법을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 레드캡투어 소개 레드캡투어는 1977년 여행 사업을 시작으로 1997년 렌터카 사업을 출범한 코스닥 상장사로 기업 출장, 렌터카, MICE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업 출장 사업은 46년 동안 축적된 전문 노하우로 각 고객사의 출장 관리 규정에 맞춰 스마트한 출장관리시스템(BTMS)을 제공한다. 최근 기업 출장 앱을 출시해 언제 어디서든 레드캡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Business Travel No.1을 목표로 출장 관리 통합 솔루션 서비스 기업으로 순항 중이다. 렌터카 사업은 B2B 시장에서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기업 전문 렌터카 회사’로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B2G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100% 직영 순회 정비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24시간 콜센터 운영, 철저한 고객 만족 지수 관리로 고객에게 최고의 정비·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B2C 대상 단기 렌터카 서비스도 제공하며, 전기차 무료 충전 프로모션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MICE 사업으로는 기업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업 행사, 심포지엄, 인센티브 투어, 이벤트를 아우르는 특화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edc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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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쿠콘, 한화투자증권에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위한 API 제공
      쿠콘, 한화투자증권에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위한 API 제공 한화투자증권 모바일 앱에서 보호자 확인에 필요한 서류 간편 조회 대법원에서 제공하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도입… 한화투자증권 고객 편의성 제고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한화투자증권에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을 위한 ‘대법원 증명서 열람 API’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쿠콘의 ‘대법원 증명서 API’를 활용해 한화투자증권은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에 필요한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간편 서류 발급 및 제출 서비스를 구현해 고객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한화투자증권 고객은 쿠콘 API로 별도의 사이트나 기관 방문 없이 증권사 앱에서 필요 서류를 조회·제출해 보호자임을 확인받을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 담당자 또한 고객 확인 절차 간소화 및 증빙서류 전자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됐다. 쿠콘이 제공하는 ‘대법원 증명서 열람’ API는 대법원에서 제공하는 각종 증명서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API다. 비대면 서비스에 필요한 민원 서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대출신청, 계좌개설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 가능하다. 지난해 금융위원회는 ‘비대면 실명 확인 가이드라인’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자녀 명의 계좌개설을 위해 은행이나 증권사에 종이 서류를 챙겨 번거롭게 방문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쿠콘 API를 활용해 금융기관들은 고객들이 자사 모바일 앱으로 계좌를 손쉽게 개설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한화투자증권을 포함한 △BNK경남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우리은행 등 다수의 금융권에서 쿠콘 API를 도입해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은행뿐만 아니라 증권사에서도 쿠콘 API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거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며 “향후 디지털 전환이 확대됨에 따라 금융사, 핀테크사 등 다양한 기업 고객이 쿠콘 API를 추가 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콘 소개 쿠콘은 2006년 설립돼 15년 넘게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Collect)하고 연결(Connect)하고 조직화(Control)하는 일에 집중해 온 기업이다. 정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쿠콘에 대한 상세 소개는 회사 홈페이지와 쿠콘닷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oc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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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청년들의 건강한 마음관리 위한 ‘담마토크 ’ 다양한 시대적 고민에 대한 사회적 처방 및 해법 제시
      청년들의 건강한 마음관리 위한 ‘담마토크 ’ 다양한 시대적 고민에 대한 사회적 처방 및 해법 제시 분야별 전문가 참여하는 릴레이 토크… 각종 고민에 대한 사회적 처방 제시 청년리더 500인과 함께하는 마음수행 프로젝트 ‘담마토크’ ‘부처 핸섭’ 뉴진스님의 불경 리믹스 디제잉 공연 ‘극락도 락樂이다’ 청년포교 및 한국형 웰니스 문화 글로벌 전파 위한 핵심 역할 기대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3관 특설무대에서 지나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담마토크(Dhamma talk)’의 나흘간 여정이 릴레이토크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담마토크(Dhamma talk)’는 현대인이 겪는 다양한 시대적 고민에 대한 사회적 처방과 슬기로운 해법을 제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담마토크’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K팝 스타 걸 그룹 하이키(H1-KEY)가 청년리더 500인과 함께 청년들과 함께하는 고민상담 토크쇼 ‘담마토크’와 ‘불교 또 나만 빼고 재밌는 거 하네’라는 인기 밈을 만든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의 디제잉 공연 ‘극락도 락樂이다’, 시민의 고민과 마음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릴레이 법문 및 명상 프로그램 ‘릴레이 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4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릴레이토크에서는 시민들의 고민과 멘탈 관리법 등과 관련해 사회적 처방을 제시하는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 및 법문, 각종 수행 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이 전개됐다. 먼저 개막 이튿날인 5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마련한 특별무대 한국전통사찰순례 회향식과 월호 스님의 ‘아미타 명상×아바타 명상’, 명오 스님의 ‘붓다 입멸 에피소드 연구’ 주제로 초청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6일 SNS에서 ‘꽃스님’으로 유명한 범정 스님의 ‘힙한 불교’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음식 명상 ‘사찰음식 클래스’, ‘저스트비(홍대선원)’의 청년 불자 송산하가 진행하는 절 명상 ‘다함께 행복 300배’가 열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붓다의 길은 명상과 치유의 길이다’, ‘Circle Talk’를 주제로 하림 스님과 준한 스님의 강연이 각각 진행됐다. 이어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김아윤의 요가 명상 ‘마음챙김 요가’가 성황리에 진행돼 릴레이 토크의 대미를 장식했다. 개막일인 4일 오후 4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3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담마토크’에는 500여 명의 청년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입증시켰으며,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청년들의 불안과 명상에 대하여’를 주제로 법문과 청년들이 건강한 습관을 갖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좋은 명상법을 비롯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 마음건강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모색했다.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하이키는 연예인으로서의 고민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현실적 고민 등을 전해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습관 만들기 챌린지’도 진행됐다. 해당 챌린지는 향후 내가 만들고 싶은 건강한 습관을 생각해 본 후 워크시트에 이를 작성하고 4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30일 동안 실행하는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챌린지를 수행한 두 명을 선정해 템플스테이 무료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토크쇼가 종료된 5시 30분부터는 박람회 기간 내내 각종 미디어 및 SNS 등을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개그맨 윤성호의 ‘부캐’ 뉴진스님의 디제잉 공연 ‘극락도 락樂이다’가 펼쳐져 박람회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해당 공연은 찬불가 위에 EDM(Electronic Dance Music)을 입힌 EDM 불경 리믹스 디제잉 공연으로, 관람객들은 강렬한 비트와 함께 ‘부처 핸섭’을 외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뉴진스님은 “물가가 올라가서 고통(고통)! 월요일이 빨리 와서 고통(고통)! 친구가 잘 나가서 고통(고통)! 이 또한 지나가리. 이 또한 지나가리. 고통을 이겨내자! 극락왕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멘트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실제 독실한 불자이기도 한 개그맨 윤성호는 지난해부터 오심 스님(불교신문 사장)으로부터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는 뜻을 담은 뉴진스님으로 법명을 받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담마토크 관계자 측은 올해 박람회는 이전과 달리 젊은 MZ세대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수 운영됐다며, 그중에서도 ‘담마토크’ 프로젝트는 딱딱한 강연이나 법문 등 기존의 관례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불교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고 마음 속 쉼과 힐링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전통·불교문화를 보다 색다르고 즐겁게 만끽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청년포교 및 글로벌 전역에 한국형 웰니스 문화 전파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통문화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불교와 전통문화를 알리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10년 이상 지속적인 외연 확장에 집중하며 전통·불교문화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통문화상품 산업전, 전통·불교예술 아트페어에 총 294개 업체가 참여해 435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담마토크’를 비롯해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돕는 ‘2024 릴랙스위크’, 불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흥미진진’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불교박람회 사무국 소개 전통문화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어는 불교와 고유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10년 이상 지속적인 MICE 사업으로 외연을 넓혀가며 전통·불교 문화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어는 전통적인 불교문화에 젊은 감성을 더한 ‘재밌는 불교’를 슬로건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불교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 급증에 발맞춰 다채로운 한국 전통 수행·의식문화 상품 및 서비스를 소개한다. 웹사이트: http://www.bexp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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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서양화가 임창순 작가, 밝고 투명한 채색의 풍경화로 '봄 향기전' 개최
        서양화가 임창순 작가, 밝고 투명한 채색의 풍경화로 '봄 향기전' 개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작품 제작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화의 질감을 밝고 투명하게 활용하여 풍경화 느낌이 청량감 가득한 그림으로 만든 서양화가 임창순 작가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봄 향기전' 타이틀로 서울 도봉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작품의 주요 소재인 풍성한 꽃무리는 산뜻한 수채화를 연상하듯 꽃잎과 나뭇잎 색의 농도 차이가 입체적으로 만들어져 화면 속 이미지들은 살아 있으며, 여행 중 만난 이색적인 풍경은 지역의 특징과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반영된 예술로 탄생 하였다.   전시 중인 작품명 '색채유희'는 100호 크기의 그림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수상작이다. 붓으로 하나하나 옆으로 선을 만들고 가는 선마다 색을 달리하여 오묘한 느낌을 주며, 중첩된 색의 두께는 작품 전체를 중후하게 한다. 가득 메운 실선들을 유화 물감으로 두껍게 하여 색의 선명성으로 높여 미묘하게 숨어있는 색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내사랑 그대품에' 작품은 모란꽃잎을 크게 확대하여 기쁘고 풍요로운 느낌으로 가득하다. 만개한 꽃잎의 풍경을 바라보는 시선은 따뜻하고 정겹기만 하다.   '낭만 수국' 작품은 저 멀리 아득히 보이는 바다의 배경과 탐스럽게 핀 수국의 풍경은 감상자의 마음을 힐링의 시간으로 연결하기에 충분하고, 형형색색으로 구성된 수국의 꽃 봉우리들은 사람을 반기듯 웃는 표정이다. 캔버스 전체를 채울 만큼 수국을 많이 그려 화사한 에너지가 대단하다. 또한 여행 중 만난 풍경과 경험들도 작품의 소재가 되어 사람들의 삶을 역동적으로 표현하였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바닷가 마을의 정겨운 풍경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며, 등장하는 사람들의 몸짓이나 표정의 특징을 부각해 전달력이 좋다.   '봄 향기전'을 실시하는 임창순 작가는 "나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일상에서 만난 풍경이나 색다른 경험을 미술적으로 해석하여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고, 전시 중인 그림을 매개체로 각자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는 휴식의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한국국전작가미술협회, 도봉미술협회 회원으로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밝은 색채로 재현하는 창작활동으로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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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하이엠케이(주) 구미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 개최
          하이엠케이(주) 구미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 개최  속전속결.. 올해 1월 MOU 체결한 EV차량용 소재 제조시설 공장 착공  구미! 최첨단 알루미늄 산업생태계 구축 확산, 친환경 EV차 생산중심지 부상!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7일 구미 3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하이엠케이(주) 구미 인동공장에서 열린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조정우 하이엠케이(주) 대표이사, 오스트리아 HAI Rob Van Gils CEO,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의원, 관계기관,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 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알루미늄 압출 회사인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 Gmbh)가 합작해2023년7월 설립했다.   지난 1월 30일 경북도·구미시와 2025년까지 750억원 투자, 50명 신규고용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구미 인동공장에서는 LS머티리얼즈의 준비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HAI 사의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 차량용 알루미늄소재 부품을 생산한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확장을 시작, 2021년 매출 648M EURO(약 8,722억), 2022년은 매출 990M EURO(약 1.3조원) 달성했다.   현재 약 1,900명이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전기자동차의 주요 알루미늄 구조물인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로 이는 현대·기아차의 플래그쉽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서 요구하는 압출재 품질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지속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EV Side Sill, BPC Profile은 차량 Battery Pack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자동차사는 Steel 재질 또는 알루미늄에 Steel이 보강된 형태를 사용하고 있으나, 하이엠케이㈜는 Steel의 보강 없이 고강도 알루미늄만으로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만족할 수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하이엠케이(주)의 이번 투자가 구미에 알루미늄 기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구미가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투자 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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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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