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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1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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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마을에 나가서 뭐할건데?’

주민과 함께한 이야기를 담은 북 콘서트 개최

 

 

 [부산 = 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성희)에서는 지난 1223마을에 나가서 뭐할건데?’ 북 콘서트를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사회복지사, 대학생,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여하여 우암동과 문현동 지역과 주민의 변화를 위해 실천한 경험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진재문 교수는 "지역사회와 주민을 사회복지실천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지역 안에서 문제를 찾듯이 지역 안에서 주민들과 해결방법과 지향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사회복지사들이 지역사회의 전문가가 되어간다고 느꼈다."며 진행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역사회복지 실천 이야기집 마을에 나가서 뭐할건데?’는 사회복지사들이 마을에 나가게 된 계기, 좌충우돌 마을활동 실천이야기, 마을사업에 대한 질적 평가 내용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로는 먼저 우암동 주민들과 동네 목욕탕이 사라진 것을 이슈화하여 공청회를 열었던 일이 있다.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수건을 양머리로 만들어서 머리에 쓰고, 가짜 때 타올을 손에 끼고, 식혜와 삶을 계란을 먹으며 우리 동네에 목욕탕이 생기려면?, 혼자 할 수 있는 일,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토론을 나눠 해결 방안을 찾아가고 있다.

 

 또 다른 사례로는 문현2동에서 중장년 독서남성들의 고독생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공유공간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가 있다. 주민들과 함께 마을 속 공간 후보지를 찾고 준비하면서 공유 공간 골목성시를 마련하는 과정이 있고, 동네에 새로 이사 온 이웃처럼 주민들과 집들이도 하면서 조금씩 동네 이웃으로 스며드는 과정이 들어 있다.

 

 이 외에도 이웃이 이웃들 돌보는 이야기들도 담겨있다. 동네아저씨의 금주를 돕기 위해 아저씨에게만 술을 판매하지 않는 가게 이야기, 노숙생활을 하던 아저씨의 집을 동네에서 함께 구한 이야기, 인정이 돌고 돌아 도움을 받은 아주머니가 음식을 만들어 다시 주민들과 나누는 이야기까지. 마을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주민들의 삶과 사회복지사의 실천과정을 볼 수 있다.

 

 마을에 나가서 뭐할건데?(정가 13,000)’는 남구복지관(051-647-3655)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회복지 실천 현장, 마을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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